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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65명의 목소리가 소리책으로
국민 365명의 목소리가 소리책으로 - ‘2024 함께 읽다’(8. 20. ~ 8. 30.) 낭독 참가자 모집 - |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문화 행사로 ‘2024 함께 읽다’를 개최한다. ‘2024 함께 읽다’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 한 권을 국민 365명의 목소리로 소리책(오디오북)을 만드는 행사다.
선정위원회의 열띤 논의 끝에 선정된 올해 대상 도서는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이효석 작가의 『낙엽을 태우면서』(2024, 예옥)다. 서정적인 정서와 시적 문체로 우리 문학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효석 작가가 쓴 수필 중 46편을 서울대학교 방민호 교수가 엮어 담았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전 출생자이면서 글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낭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 20.(화)부터 8. 30.(금)까지이며, ‘2024 함께 읽다’ 누리집(www.audiobook24.co.kr)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한 후 배정받은 문단을 낭독한 녹음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완성된 소리책은 오는 10월 9일(수) 한글날에 ‘2024 함께 읽다’ 누리집(www.audiobook24.co.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제작된 소리책은 ‘2023년 세계 한국어 한마당’ 문화행사 자료 누리집(karchive.korean.go.kr/hamggae-청음공간)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국립국어원 누리집의 자료 게시판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필집을 함께 읽으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해의 소리책 『낙엽을 태우면서』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우리말과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따로 붙임. ‘2024 함께 읽다’ 포스터 1부.
담당 부서 |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 |
책임자 | 김선철 (02-2669-9711) |
담당자 | 김수현 (02-2669-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