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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2021.4.13.)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1. 4. 16. 조회수 315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4.13.(화) 14:10,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질병관리청)

 

4월 13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688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9만 1,469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만 3,733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85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528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8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명이 감소한 101명이고, 어제는 5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의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참고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최근 학원과 학생... 학원과 학교 관련 유행이 늘고 있어 그 주의점을 알려드리기 위해 대표적인 집단감염 사례와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4월 초 대전 동구 학원에서 3개 고등학교와 3개 학원을 중심으로 9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전파 확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 근원환자인 보습학원 강사가 3월 29일부터 의심증상이 있었음에도 즉시 검사를 받지 않아 아쉽게도 진단까지 5일이 지연된 사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에서 45명, 학원에서 28명, 가족 및 지인에서 24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전파의 원인으로 분석되었고,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 미흡, 공용공간 내 음식 섭취 등이 위험요인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전북 전주시에서도 4월 초에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관련해서 유행이 있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방과후수업 강사를 통해 초등학교 4곳과 학원 1곳에서 전파가 되어 현재까지 3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도 증상 발생일부터 확진까지는 6일가량의 시차가 있었습니다.

 

이들 사례에서의 안타까운 점은 증상 발생 이후에도 출근이나 등교를 지속한 점, 그리고 증상 발생부터 확진까지 수일이 지연되어 감염위험이 함께 높아진 점입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학원과 학교에서 1차 전파된 후 가족, 지인, 타 학교와 학원 학생까지 n차 전파가 발생하였습니다.

 

학원과 학교 종사자, 학부모님 그리고 학생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증상이 있는 학생 그리고 교직원분들께서는 등교와 등원을 멈추고 즉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학내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지도를 더욱 철저히 하여 주십시오.

 

학생들 또한 실내활동 중 마스크를 올바른 방식으로 철저하게 착용하고, 수시로 손을 씻고, 손소독제 사용도 일상화하여 개인방역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학교와 학원의 선생님 그리고 관리자분들은 교실은 자주 환기하고 소독하며,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낮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검체 채취의 편의성을 높여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는 보조적 수단의 장치입니다. 따라서 정확도에 대한 평가가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검토와 허가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비용 대비 효과의 측면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자가검사키트는 분명히 편리하지만 한편으로는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판단해야 할 영역으로, 당초의 목적에 맞는 사용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785명으로 총 119만 5,3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25명으로 총 6만 5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신규로 3만 7,037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43만 1,052명으로 접종률은 10.3%였습니다.

 

이번 달 접종을 시작한 1차 접종 대상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입소자, 종사자분들은 총 21만 436명이며 각각 접종률은 4.8%와 26.2%였습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관련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2.1%와 50.9%였습니다.

 

1분기 접종기관과 대상자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은 89.5%가, 요양시설은 93.2%가, 1차 대응요원은 83.8%,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85.7%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55.4%가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94.9%는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735건으로, 이 중 1만 1,546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습니다. 11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7건의 중증 의심 사례, 48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주간 신규 환자가 7주 연속 증가하고, 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재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세계적 유행이 정점에 있었는데 그 정점 기간 주당 발생 환자의 88%에 육박하는 445만 명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매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국내 사례를 살펴보면 대부분 최초의 지표환자가 의심증상을 느꼈을 때 바로 외부활동을 멈추고 검사를 받았다면 막을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목이 아픈 증상인 인후통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그리고 발열이 있는 경우나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나 출근, 외부활동을 멈추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즉시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절대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셔서는 안 됩니다. 또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출근이나 등교, 외출을 자제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은 피하셔야 됩니다.

 

감염병은 사람과 상황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결코 그 증상이 특이적이지도 않습니다. 그 누구라도 ‘설마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몸에 이상증상이 있으시면 바로 선별검사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부터 학교의 보건교사와 특수교육 그리고 보육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전기로 학교와 학원에서의 발생도 줄어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충분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 방역수칙 준수는 모두를 위한 협력의 의무로 생각하여주십시오.

 

방역당국 또한 고위험군 집중관리, 진단검사 효율화, 유증상자 조기검사 그리고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추진 등을 통해 유행이 보다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내용을 먼저 질문드리고 백신과 관련된 설명드리겠습니다. 자가검사키트와 관련된 질문이 몇 개 있어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용어 관련해서는 현재 ‘자가진단’보다는 ‘자가검사키트’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PCR 검사처럼 진단검사의 목적의 검사가 아니라서 자가검사키트라는 내용으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오늘 중대본 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안에 대해 방대본에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요양병원 등 주기적 검사가 이루어지는 곳을 위주로 활용할 예정인지, 다중이용시설이나 집 등에서의 활용도 함께 고려 중인지, 그리고 서울시는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시행계획 준비까지 최소 열흘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그 기간 동안 방역당국이 적극 검토해달라는 입장인데, 방대본에 지침이 어느 정도 마련되어있고 언제까지 예정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금 전에 설명드린 것처럼 ‘진단’이라는 용어는 의료인, 특히 의사의 판단행위가 들어가는 그런 단어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검사’라는 그런 단어를 선택해서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엄중한 환자 발생 상황 그리고 현재의 상황이 의료인의 헌신과 여러 관계자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임을 생각하면, 또 사회적 노력이 그만큼 들고 있음을 생각하면 자가검사키트의 활용을 전제로 해서 유흥업소라든가 이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그리고 검사 대상자가 일정하고 주기적인 검사가 가능하고, 또 검사결과에 따라서도 후속관리가 가능한 그런 영역에서 활용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 서울시에서 제안하신 내용들도 협의를 통해 내용들을 같이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두 번째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가검사, 여기에서는 신속항원검사와 최근 계속 언급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진단이 똑같은 개념인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동일하다면 전문가인 의료진이 선별검사소에서나 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이제 누구나 키트를 구입해서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라고 이해하면 될지 질문 주셨고요.

 

그리고 신속진단 개념에는 신속항체검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속항체검사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응급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응급 PCR 검사법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자가검사키트의 가장 큰 특징은 피검자가 스스로 검체를 채취해서 검체 채취를 하러 가는 과정까지의 그 복잡한 과정을 줄임으로써 보다 쉽게 검사를 하자고 하는 그런 특징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검체를 채취한 다음에 검사를 하는 방법은 항원검사나 PCR 검사가 있는데 현장에서 즉석으로 판단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항원검사가 신속검사에는 보다 보편적으로, 또 자가검사에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그런 것입니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와 신속항원검사는 반드시 일치하는 개념은 아니나, 보통 자가검사키트에는 신속항원검사가 많이 채용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검체 채취와 검사의 편의성이 있기 때문에 말씀 그대로 검사자가 구매를 해서 검사할 수가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외부 물질이 들어오면 항체라는 것이 만들어집니다. 항체검사는 혈액 속에 있는 항체를 검출해내는 검사입니다. 다만, 항체 형성까지는 5일 정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아닙니다. 이것은 어떤 다른 실험적이라든가 아니면 판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응급용 PCR은 검사 원리는 PCR 검사법입니다. PCR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수천만 배 증폭함으로써 아주 미량이라도 검출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되겠습니다.

 

다만, 응급실에서의 신속성을 위해서 이 과정을, 약간의 정확도를 낮추더라도 과정을 빨리함으로 인해서 1시간 정도 이내에 PCR 검사를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검사법으로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도 기자님들 질문 중에 자가검사키트와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일곱 번째, 아홉 번째 관련된 내용입니다.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전문가용 신속진단키트로 검사가 진행 중인 곳들이 어디가 있는지 궁금하다,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와 그다음에 신속진단키트... 신속검사키트 항원검사가 동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선택이 있을 경우에 대부분의 경우에 거의 모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일부 설명됐지만 또 보충설명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오늘 ‘자가검사키트는 본래 목적으로만 사용을 고려한다.’라고 했는데 본래 목적이라고 하면 지금처럼 선제검사 시에 보조수단 활용을 의미하는 것인지, 또 구체적으로 어떤 목적을 염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보조적인 방법이고, 그다음에 선제검사가 필요한 곳, 예를 들어서 요양시설이라든가 아니면 기숙사라든가 이렇게 현재까지 알려진, 전파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곳에서 검사를 함으로써 양성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먼저 선별해내는 그런 목적이 되겠습니다.

 

이런 것은 의료를 지탱하기 위한 보조적 방법인데, 어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위한 그런 목적으로는 현재까지는 판단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것 관련해서 한 번 더 설명해달라는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자가검사키트, 간이진단키트 등의 용어가 말하는 사람마다 혼용이 되고 있어서 혼란이 되는 것 같다, 어떤 용어가 의학적으로 정확한 명칭인지 한 번 더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명칭은 자가검사키트로 앞으로 통일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신속검사키트라는 말은 정확한 용어는 아니고 이럴 경우에는 자가검사키트가 맞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스스로 피검자가 검체를 채취하느냐, 마느냐의 여부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실험 원리상 즉석에서 검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신속성은 있습니다. 검사 원리로는 대부분의 경우는 항원검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진단이라는 말 자체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의료인의 판단을 동반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주신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일부 답변은 됐는데, 자가검사키트가 당초의 목적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고, 또 추가적으로 식당이나 카페, 야구장 등 시설 입장을 위한 일회성 검사는 부적절하다고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잠깐 부연설명드리면 여러 번 일러드린 것처럼 이런 항원검사의 원리상 그리고 의료인이 채취하지 않는 자가검사의 한계상 정확도를 그렇게 높게 담보할 수가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를 전제로 한, 검사를 전제로 한 이런 출입은 현재로서는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더더구나 지금의 상황은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서 여기에 대한 검토 단계로는 너무 이르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기에 대한 판단의 여지는 있으나 현재 상황에서 이것은 고려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질문도 자가검사키트 질문입니다. 한겨레 김지훈 기자님, 자가검사키트를 반복 사용하면 정확도가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이 맞는지, 맞다면 어떤 원리로 가능한지 설명해달라고 했고요.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께서는 오전에 방역총괄반장이 집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그런 수요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자가검사키트 활용을 검토한다고 했는데 방금 브리핑 설명하고는 조금 다르다, 라고 하면서 집에서 개인이 해보는 검사 용도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앞의 질문 먼저. 자가검사키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확률적으로 조금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이제 이것이 자가검사키트의 원리인 항원검사키트가 검출할 수 있는 검출 한계가 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반복검사를 한다 그래도 이것이 정확성이 올라갈 수 있는 것에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바이러스 배출량의 변화에 따라서 조금 더 바이러스 배출이 왕성하게 될 때, 그렇게 검사하게 될 때는 검사를 조금 더 용이하게 할 수 있고,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서 조금 더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그 정도의 원리로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예를 들어서 2번 활용한다 그래서 정확도가 2배로 올라가거나 이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온 열세 번째 질문, 방역과 관련돼서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SBS 김형래 기자님이 주신 현장 열세 번째 질문입니다. 최근에 확진자 증가세에 비해서 중환자 수는 일정하거나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데, 요양병원 또 요양시설의 접종 효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해석을 요청했습니다.

 

<답변> 예, 분명히 여기가 예방접종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뿐만이 아니라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유행의 규모를 줄였던 것도 하나의 부대적인 요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 질문이 하나 더 있어서 열네 번째 현장질문까지 드리고 백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MBC의 박선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자가검사키트의 검체 채취는 어떤 식으로 하게 되는 것인지, 콧속에서 면봉으로 채취하는 것 외에 타액으로도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혹시 개인이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하고 코로나 양성 여부를 판단하는 게 의료법에 위배되지는 않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보통 저희가 하고 있는 항원검사나 PCR 검사법은 소위 말하는 콧구멍에서 검사하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깊숙하게 비인두까지 들어가서 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상당히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에 검사 결과는 굉장히 신뢰할 수 있도록 나올 수 있는 그런 검사법입니다.

 

따라서 비인두 검체가 아닌 비강검사를 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약간의 정확도는 희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외국의 연구에서도 비강검사는 이렇게 비인두검사보다는 좀 정확도가 낮은, 그런 게 맞는 상황입니다. 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검체 채취에 있어서 편의성이 높아진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액검사도 분명히 여기에 들어가는 영역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할 때의 대부분은 항원검사가 가능한 비강검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타액검사는 현재 항원으로 하지 않고 PCR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검체를 채취하는 것 자체는, 채취와 검사하는 것 자체는 의료기기법에서 식약처가 허가하는 바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의료법과의 분쟁의 소지는 없는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최하얀 기자님, 아까 질문이 하나 있으셨습니다. 지금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만 이 절차라든가 방법 그리고 적용 범위라든가 어떻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지침은 지금 검토 중에 있기 때문에 약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첫 번째 질문 주신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학령기 연령대의 감염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금년 새 학기 개학 이후에 학생, 교직원 확진자 수가 1,900여 명에 달하고, 최근 3주간 전체 연령 대비 학령기 연령의 확진율이 증가하고 있다, 라는 발언과 관련되어서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가 학교 밖보다 학교 안이 안전하다는 판단에서 등교 개학을 했던 것인데, 이날 중대본 1차장 발언의 취지는 ‘유행 확산으로 학교 안이 학교 밖보다 위험해졌다.’라는 것인지 이 발언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개학 이후 3월 한 달 동안 유·초·중·고 학생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3.49명이고, 또 현재 인구는 10만 명당 5.84명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는데 이런 상황이 ‘4월 들어서 역전됐다.’라는 의미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보면, 어린아이들일수록 비교적 감염이 잘 전파가 되지 않고, 그다음에 본인이 감염될지언정 다른 사람들에 전파를 시키는 그런 기제로 작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현재까지 연구 결과입니다.

 

최근에 발생한 대부분의 학교, 학원 종사자들은 성인하고 신체적 특징이 거의 비슷한 고등학생들 정도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래서 학교에서, 학교라든가 교육기관을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학교가 위험해졌다.’라는 판단은 하고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통한 집단발생의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개학 이후에 그 수치에 대해서는 저희가 ‘초등학생, 유·초등학생들이 더 발생률이 높아졌다. 일반인보다 높아졌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데 자세한 수치들은 저희가 검토해서 자료를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된, 학령기 연령의 감염과 관련된 통계는 교육부에서 제공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자가검사키트와 관련돼서 질문 주셔서 또 먼저 드리겠습니다.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된다거나 다시 PCR 검사 등 받아야 한다, 라는 지침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자가검사키트의 정확도가 높지 않아 위음성 또 위양성 사례가 많이 나와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더라도 현장 혼란을 오히려 키울 것이다, 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같이 주셨습니다.

 

<답변> 아직 자가검사키트의 인허가 기준이라든가 이렇게 승인된 것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지침을 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자가검사키트의 실험 원리상 위양성 반응이 적지 않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다 하더라도 반드시 PCR 검사를 받으셔야 됩니다. 그리고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는 당연히 가택에서 활동을 제한하시는 것이 올바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 그대로 위양성과 위음성으로 인한 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으로 인한 이득과 효과는 최대한으로 하고, 혼란은 줄일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서 적용에 대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열일곱 번째 질문도 자가검사키트 관련입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답변이 조금 혼란스럽다.’라는 설명과 함께 자가검사키트의 적절한 사용처에 대해서 다시 질문 주셨습니다. 요양시설, 기숙사 등 전파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곳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개인이 구매해서 집에서 쓸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라는 것은 상호 모순되는 내용이 아닌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제가 설명드린 내용은 자가검사키트 사용을 전제로 한 유흥업소 등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는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정확히 설명드리자면 자가검사키트의 적용점, 우선 예를 들어서 보급을 한다거나 국가적 사업의 용처가 될 곳은 집단생활을 하는 곳이라든가 기존에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곳이고, 개인도 여기에 대해서 구매할 수 있는 그러한 판단으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는 백신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방역 질문 있으면 나중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신 도입과 관련되어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자원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의 유통이나 보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인지,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대상이 될 수 있는 접종군 혹은 반대로 이 백신을 맞기 어려운 대상자가 있는지도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전날 3분기까지 노바백스 2,000만 회분을 공급한다고 했는데 나머지 2,000만 회분은 4분기에 들어오는지, 당초 약속했던 4,000만 회분이 연내 공급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노바백스 백신의 유통·보관과 관련해서는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2℃ 내지 8℃, 즉 저온 냉장보관하고 유통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유통·보관과 관련해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노바백스의 도입시기, 물량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오늘 보건복지부 범정부 T/F에서 설명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초 2월에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한 당시에 금년 2분기부터 도입하도록, 도입되도록 했고, 전체적으로는 4,000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지금 완전하게 인허가 절차가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일부 언론에서 허가 전에 접종하려고 한다는 그런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저희 정부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는, 그리고 승인되지 않는 백신을 접종할 계획은 전혀 없다는 말씀드리고요.

 

현재 EU나 영국 등을 통해서 노바백스의 허가 절차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약처에서 유럽이나 영국과 비슷한 시기에 허가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허가나 국가출하승인 같은 부분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두 번째 MBC 박진주 기자님도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방금 답변 중에 또 혹시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질문 먼저 조금 드리겠습니다. 노바백스 도입과 또 접종시기 대상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접종시기가 늦춰진다면 미뤄진 만 30세 미만 일반 국민이 접종하게 되는지, 또 일부 정치권에서 아직 임상 종료 전인 백신을 도입해서 전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비판에 대해서도 정부의 입장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해서 어제 말씀드렸던 사항을 다시 한번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에 계약을 할 때 2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되고 금년 내에 4,000만 회분이 공급되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최근에 노바백스와 관련해서 원부자재의 공급난 등의 이슈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범정부 차원에서 공급, 원부자재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그런 부분들이 일정 정도 해소되면서 금년 상반기 내에 우리나라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련되게 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금년 3분기까지 2,000만 회분 정도가 생산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고, 나머지 부분은 4분기 이렇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접종계획과 관련돼서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만 75세 이상 접종은 언제까지 완료할 계획인지, 또 접종센터는 오늘 기준으로 전국 몇 개가 만들어졌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1차 접종은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고요. 2차 접종은 7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오늘 자로 71개소가 운영 중에 있고 이번 주 목요일, 그러니까 4월 15일부터는 175개가 운영됩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춘천MBC 기자님, 김상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접종 50일이 되어가고 있는데, 고위험군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 상태에서 그에 따른 효과를 정리를 한번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저희가 보도자료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몇 차례 안내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로 기억되는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 중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발생 비율이 2월 초에는 9.7%였다가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난 3월 말에는 2%대로 떨어졌다는 내용을 한번 말씀드린 적 있고요.

 

지난 일요일 자 보도자료에도 보면 1차 접종 후에 14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효과가 92%, 화이자의 백신 효과가 100%라는 점을 안내해드렸습니다. 그래서 백신접종 후에 지금 고위험시설을 비롯해서 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백신 효과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은 30세 미만을 제외한 수치가 맞습니다. 현황 표에서 접종 대상자에 있는 만 30세 미만을 제외한 수치라는 점 사회가 설명드리고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SBS 김덕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부터 재개된 보건 또 특수교육교사 등 백신접종과 관련해서 기존에 동의했다가 취소 또는 보류로 입장을 바꾼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현황 파악이 되는지 질문을 하나 주셨고요.

 

불안감 등으로 백신접종을 미루는 사례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하시면서 기존 접종동의율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부터 보건교사나 특수교사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에 시작된 이후에는 동의율보다는 접종률로 저희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동의하셨던 분들이 최대한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접종의 필요성이라든지 백신의 효과, 안전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명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통계 수치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어제 상반기에 백신 1,808만 회분 정도가 공급이 확정됐고 또 1,200만 명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시기가 도래하는 인원에 대한 2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를 했는데, 1,200만 명 중에서 상반기 안에 2차 접종까지 완료 가능한 인원이 몇 명인지, 또 1차 접종까지만 가능한 인원은 몇 명인지 통계 수치와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저희가 상반기 중에 목표로 하고 있는 1,200만 명은 1차 접종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요. 2차 접종까지 6월 말까지 완료가 될 수 있는 인원에 대해서는 별도로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아홉 번째 연합뉴스 안홍석 기자님 질문은 통계 수치와 관련된 내용이라서 이 부분은 확인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신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백신 도입과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브리핑 때도 설명을 했는데 ‘지금 현재 우리가 상반기에 도입하려고 하는 게 2,080만 회분이고, 그것은 우리가 1,2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어제는 1,800만 회분이라고 했는데 왜 200만 회분이 차이가 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확인을 조금 더 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스물두 번째, 백신과 관련돼서 질문 주신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노바 백신,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 대상자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혹시 답변 가능하신 반에서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은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대상이 될 수 있는 접종군 혹은 반대로 이 백신을 맞기 어려운 대상자가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 대상은 도입 시기가 확정되면 그 시기에 맞는 우선순위에 따라서 접종 대상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접종 대상을 결정할 때 노바백스 백신에 적합한 대상도 아울러 고려하는 요인 중의 하나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 대상자 관련돼서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스물세 번째 질문 주신 내용이 있습니다. 보건교사 접종이 19일부터라고 알고 있는데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보건교사와 특수교육, 특수보육 대상자들에 대한 접종은 어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당초에 4월 8일부터였는데 잠정 연기했다가 어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스무 번째 질문 주신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자가검사키트와 관련된 질문 하나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일 경우에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는데, 개인이 자가검사키트 결과를 정부에 알리지 않는다면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는 것인데 어떻게 된 내용인지 궁금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의 자율에 맡긴다고 생각하면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자가검사는 본인이 검사를 함으로 인해서 그 결과를 본인이 제일 먼저 알 수 있는 그런 경우입니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도입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에 본인들이 정부에 적극 협조를 해서 스스로 신고하는 쪽으로 이렇게 제도가 만들어져 있고,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먼저 개인의 신고를 장려토록 할 예정입니다.

 

지금 현재 우려하시는 점처럼 만약 양성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통보치 않고, 또 여기에 대해서 활동으로 인해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점도 충분히 감안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지금 그 지침 적용 시에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보완책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까지의 틀은 ‘자가검사의 틀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것을 전제로 어떤 유흥업소라든가 이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에 대한 방역 완화는 어렵다. 이런 것이 현재의 스탠스다.’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신환희, 고은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