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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2025년 국어 사랑 받아쓰기 대회 개최
국립국어원, 2025년 국어 사랑 받아쓰기 대회 개최 - 나라 안팎의 우리말 실력자 150명이 펼치는 받아쓰기 대결 - |
국립국어원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 「2025년 국어 사랑 받아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25년 국어 사랑 받아쓰기 대회」는 우리말과 우리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바르고 품격 있는 국어 생활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2025 한글 한마당(10. 9.~10. 18.)’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예선 통과자 120명과 전 세계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말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조를 이뤄 문제를 맞히는 팀전과 개인의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진행은 정연주 아나운서(전 교통방송 아나운서)와 허일후 아나운서(전 문화방송 아나운서)가 맡는다.
개인전의 우승자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팀전은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행사장에서는 국립국어원과 (주)넥슨이 협업하여 만든 “뛰어! 우리말 달리기” 게임도 체험할 수 있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알리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 조영재의 멋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우리말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지금, 정작 우리 안에서는 줄임말과 비속어, 신조어 등 잘못된 표현이 일상화되면서 문해력이 약해지고 상호 간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의 언어 환경을 바르고 품격 있게 가꾸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국립국어원 |
책임자 |
과장 |
이은영 |
(02-2669-9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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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과 |
담당자 |
학예연구관 |
이대성 |
(02-2669-9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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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사 |
김미현 |
(02-2669-9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