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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진단체계 개발 협약 대학 협력 강화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4. 3. 7. 조회수 2921

글쓰기 진단체계 개발 협약 대학 협력 강화

2024년 글쓰기 자료 수집 및 채점 인력 양성 계획 등 논의 -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2월 27일(수) 글쓰기 진단체계 개발 관련 협약 대학들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글쓰기 자료 수집 및 채점 전문 인력 양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국어원은 협약 대학들과 2023년 글쓰기 진단체계 개발 사업을 통해 논증적 글쓰기 자료 9,000건과 채점 자료 5,000건을 수집하였으며, 글쓰기 채점 전문 인력 100여 명을 양성하였다. 또한 논증적 글쓰기 자료의 신뢰도 높은 평가를 위해 글쓰기 평가에 널리 활용되는 ‘내용, 조직, 표현’의 3개 영역에 대해 모두 9개의 준거를 개발해 활용하였다.

 

<논증적 글쓰기 채점 기준>

영역

내 용

조 직

표 현

준거

문제 상황

제시

주장

이유/근거의

적절성

이유/근거의

충분성

다른 입장에

대한 고려

글 전체 조직

문단 내 조직

문장과

어휘

어문 규범과

관습

 

  2024년에도 계속하여 글쓰기 자료 3,000건과 채점 자료 7,000건을 수집하고 협약 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글쓰기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 예비 채점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그리고 작년에 양성된 인력의 채점 능력 배양 및 유지를 위한 보수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국민들이 논증적 글쓰기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9월에는 글쓰기 대회를 개최하여 국민적 공감대도 높일 계획이다.

 

  2023년 수집된 글쓰기 자료 및 채점 자료는 올해 안에 국립국어원 ‘모두의 말뭉치(kli.korean.go.kr/corpu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성인 대상 양질의 대규모 글쓰기 자료로서 최초로 공개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은 “올해는 거점 국립대학 1곳이 추가되어 글쓰기 자료 수집에 함께하기로 했다.”라면서 “글쓰기 진단체계의 정착을 위해 협약 대학* 외에도 민간과도 다양하게 협력하고 국민들이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하여 글쓰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협약 대학: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가나다순)

 

 

붙임: 협의회 사진

담당 부서 국립국어원
교육연수과
책임자  과장 이은영 (02-2669-9731)
담당자  학예연구관 황용주 (02-2669-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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