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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 속에서 문해력을 기르다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4. 10. 14. 조회수 1638

문학 작품 속에서 문해력을 기르다

- 국립국어원, ‘청소년을 위한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 개최



  국립국어원은 지난 10월 12일(토)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578돌 한글날을 기념하며 9월 30일(월)에 ‘언어문화 개선 실천과제’로 발표한 10대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우리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에는 수도권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였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사전에 선정된 도서*를 바르게 읽고 이해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독서 습관뿐만 아니라 문해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종합적 읽기․쓰기 활동을 수행하도록 알차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 선정 도서: ❶ <나는 지하철입니다>(글‧그림: 김효은), ❷ <나를 모르는 나에게(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심리학 수업)>(글: 하유진)

  교실 운영을 주관한 안양대학교․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총장 장광수‧원장 박철우)과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은 이번 문해력 교실을 운영하면서 중앙 부처와 교육 현장, 지역 도서관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큰 의미를 찾았다. 또한 학교밖에서도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독서 문화 정책과 문해력 향상 정책의 종합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접한 것도 의미 있었지만, 단순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해력 향상 활동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국어능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국어 수업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독서 습관과 국어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역 문해력 교육기관들과 운영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언어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붙임: ‘청소년을 위한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 현장 사진(별첨)


담당 부서 국립국어원
교육연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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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학예연구사    박미영 (02-2669-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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