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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 아웃'은 '권태 증후군'으로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0. 11. 9. 조회수 1742
‘보어 아웃’은 ‘권태 증후군’으로
- 국립국어원 새말모임(10. 30.~11. 1.) 대체어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보어 아웃’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권태 증후군’을 선정했다.

 

  ‘보어 아웃’은 직장 업무나 생활이 지나치게 단조롭거나 지루하여 무기력해지거나 의욕을 잃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보어 아웃’의 대체어로 ‘권태 증후군’을 선정했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이에 대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2%가 ‘보어 아웃’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보어 아웃’을 ‘권태 증후군’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보어 아웃’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권태 증후군’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새말모임(10. 30.∼11. 1.) 대체어>

대상어(원어)

다듬은 말

의미

보어 아웃

(bore out)

권태 증후군

직장 업무나 생활이 지나치게 단조롭거나 지루하여 무기력해지거나 의욕을 잃는 현상.

하드 스킬

(hard skill)

직무 기술

생산, 마케팅, 재무, 회계, 인사 등 기업이나 조직의 업무에 필요한 경영 전문 지식이나 능력.

소프트 스킬

(soft skill)

대인 관계 기술

기업이나 조직에서 조직 구성원이 갖는 문제 해결, 의사소통, 협동성 따위의 능력.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사무관 김철(☎ 044-203-2534) 또는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학예연구사 박주화(☎ 02-2669-9722),

연구원 안쥬리(☎ 02-2669-965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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