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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하나되기 10회-KTV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 10. 21. 조회수 3067

■ 제목: 우리말 하나되기 10회-KTV

■ 분량: 4분 32초

    

세계 250여 개국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달라지는 외국지명

알쏭달쏭한 외래어 표기법

남북한 언어 차이 우리말 하나 되기에서 알아보자

    

강성범(이하 강): 안녕하세요? 강성범입니다.
송지영(이하 송): 안녕하세요? 송지영입니다.
강: 아, 송지영 씨, 지난주 방송 나가고 나서 주변 반응 들어보셨어요?
송: 음, 못 들어 봤어요.
강: 어, 대단했습니다.
송: 그래요?
강: 사실은 우리말에 대해서 더 알아야 될 게 우리말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 13위라고 합니다.
송: 우와, 강성범 씨! 정말 공부 많이 하셨네요.
강: 또 있어요. 우리말을 쓰는 사람이 7천 7백 20만 명이라고 합니다.
송: 우와, 똑똑하시네요.
강: 근데, 한 가지 덧붙이면 요즘 한류열풍이라고 해가지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말을 많이 배우잖아요? 우리말 하나되기만 열심히 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한류스타가 되는 거예요. 송: 우와, 근데 강성범 씨 벌써 ‘샴팡’을 터트리면 안 되죠.
강: ‘샴팡’이 뭐에요?
송: ‘샴팡’이요? 북한에서는 샴페인을 ‘샴팡’ 이렇게 부르거든요.
강: 아, 네 발음이 ‘샴팡 샴팡’ 한데요.
송: 네, 북한의 언어가 좀 다른데요. 특히 나라 이름의 경우 언어를 보지 않으면 좀 알쏭달쏭합니다.
강: 나라 이름이 많이 다르다? 그럼 우리 둘이서 게임 한번 해볼까요? 나라 이름을 하나씩 대보는 거예요. ‘덴마크’
송: ‘메히꼬’
강: 불가리아
송: ‘로씨야’
강: 프랑스
송: ‘마자르’
강: 헝가리
송: 와! 저 이겼어요! ‘마자르’ 했잖아요. 북한에서는 헝가리를 ‘마자르’라고 불러요.
강: 우기지 마세요.
송: 맞아요.
강: 이럴 때 방법이 있죠. 선생님. ‘마자르’가 헝가리랍니다. 맞습니까?
선생님: 네, 강성범 씨, 나라 이름이 남북이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우셨죠? 네, 남이나 북이나 외래어를 적을 때는 현지 음을 따라 적은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된소리 표기가 많이 나타난다는 점이 눈에 띄는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모로코라고 하는 것을 북에서는 ‘마로끄’ 또 러시아를 ‘로씨야’ 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까뚜만드’라고 하는 것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편 외국 지명을 표기 할 때는 남한에서는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북한에서는 현지음을 따르는 사례를 많다 보니까 서로 다른 지명인 것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헝가리와 ‘마자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밖에도 폴란드와 ‘뽈스카’ 또 벨기에와 ‘벨지끄’ 또 터키와 ‘뛰르끼예’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강: 아, 그러니까 북한은 러시아식 우리는 미국식 영어표기를 따르다 보니까 많이 벌어져 버린 것이군요.
송: 네, 그러다보니까 차이가 좀 있습니다.
강: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까뚜만두’, 러시아는 ‘로씨야’, 폴란드는 ‘뽈스카’, 터키는 ‘뛰르끼예’.
송: 정말 똑똑하시네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외우세요?
강: 제가 수다맨이라고 대단했어요. 지하철 노선을 다 외웠었다니까요.
송: 강성범 씨 오늘 수다맨이 돼서, 오늘 배운 외국 지명들을 다시 한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강: 못할 것 같죠? 자, 가볼까요? 오늘 배운 외국 지명은요. 멕시코는 ‘메히꼬’, 러시아는 ‘로씨야’, 헝가리는 ‘마자르’, 모로코는 ‘마로끄’라고 이야기하고요. 벨기에는 ‘벨지끄’, 폴란드는 ‘뽈스까’, 터키는 ‘뛰르끼예’, 그리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까뚜만드’라고 얘기하지요.
강: 자, 이렇게 남과 북의 서로 다른 말들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