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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말 -지, -치 / -하 앞에 받침이 없을 때

작성자 폴리 등록일 2024. 4. 27. 조회수 13

'-하다'에서 '-하' 앞의 단어가 유성음이면 '-치'로 줄고,

무성음이면 '-지'로 준다고 했는데요.


받침이 없을 때에는 어떡하나요?

받침이 없으니 '-하' 앞의 모음(유성음)을 기준으로 하여 '-치'로 표기하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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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준말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30.

안녕하십니까?

어간의 끝음절 ‘하’가 줄어들면 줄어드는 대로 적는데, ‘하’가 통째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 반면, ‘하’가 통째로 줄지 않고 ‘ㅎ’이 남아 뒤에 오는 말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에는 ‘하’가 통째로 줄지 않고 ‘ㅎ’이 남아 뒤에 오는 말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가 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 용례로 '아니하다→아니타', '가하다→가타' 등을 보이고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