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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단어 문의 드립니다.

작성자 원광현 등록일 2024. 5. 13. 조회수 18

안녕하세요.


'속칭' 단어 문의 드립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속칭은 한자어로 俗稱로 표현되고 뜻은 '세속에서 보통 이르는 말'로 설명되더군요.


그 중 속이란 한자는 풍속 속자로 확인이 되는데요.


'속되게 이르다' 라는 표현의 속자와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데,

'속되다'라는 뜻은 천하다 라는 의미와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속칭'이라는 단어 안에도 천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속칭 ~~라고 부르다를 천하게 칭하면 ~~라고 부르다 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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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속칭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14.

안녕하십니까?

'속칭'은 찾아보신 대로 '세속에서 보통 이르는 말 또는 그런 이름'이며, 여기에서 '세속'의 뜻은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보통'의 뜻은 '일반적으로 또는 흔히'입니다. 따라서 '속칭'이 '천하다'의 뜻을 지닌다고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래에 보인 '속칭'의 용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은 속칭 감골이라고 부른다.
김병연은 김삿갓이라는 속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