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1. 다음에서 '갖바치 내일 모레'는 무슨 뜻인가?
   ① 급한 것이 없이 마음이 한가함
   ② 약속을 이날저날 자꾸 미루는 것
   ③ 세월이 생각보다 빨리 흘러감
   ④ 먹고 살기가 매우 힘든 갖바치의 삶
   
   
2. 다음에서 ‘손샅으로 밑 가리기’는 어느 경우에 쓰는 말인가?
   ① 재물이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감
   ② 자신의 약점을 임기응변으로 모면함
   ③ 숨긴다고 숨겼으나 곧 드러나게 됨
   ④ 어려운 상황을 예측하고 늘 대비하고 있음
   
   
3. 다음에서 ‘홑으로 보다’는 무슨 뜻으로 쓰이는 말인가?
   ① 외양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다.
   ② 눈 여겨 보지 않고 지나쳐보다.
   ③ 사람을 전체적으로 한 번 훑어보다.
   ④ 대수롭지 않게 보거나 얕잡아 보다.
   
   
4. 다음에서 ‘고팽이’와 관계없는 것은?
   ① 좁고 험한 산 길
   ② 비탈진 길의 가장 높은 곳
   ③ 어떤 일의 가장 어려운 상황
   ④ 굽은 길을 돌아가는 모퉁이
   
   
5. 다음에서 ‘뒤어쓰다’와 관계없는 말은?
   ① 눈알이 위쪽으로 몰려서 흰자위만 보이게 뜨다.
   ② 이불이나 옷 따위를 위에서 아래까지 덮어쓰다.
   ③ 모자 따위를 되는대로 머리에 얹거나 눌러 쓰다.
   ④ 남의 모함으로 함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다.
   
   
6. 다음에서 ‘맨드리’의 쓰임이 가장 부자연스러운 것은?
   ① 요즈음은 맨드리가 잘 팔린대요.
   ② 이 물건은 맨드리를 보니 공이 많이 들었구나.
   ③ 그는 솜씨가 뛰어나 제법 잘 나가는 맨드리이다.
   ④ 그는 오늘 따라 맨드리가 아주 깔끔하고 말쑥해 보였다.
   
   
7. 다음에서 ‘안통’의 쓰임이 가장 부자연스러운 것은?
   ① 안통이 그렇게 좁아서 어디 같이 지내겠느냐?
   ②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가진 안통을 개발한다.
   ③ 그 그릇은 보기보다 안통이 커서 쓸모가 없다.
   ④ 산자락 끝이 휘돌아 나간 그 안통에 산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