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을 고르시오.
  1. 외국인이 한복을 입으니 역시 가량맞다.
    ① 서먹서먹하여 멋쩍고 쑥스럽다. ② 격에 조금 어울리지 않은 데가 있다.
    ③ 낯이 설어서 어색하다. ④ 잘 조화되어 자연스럽게 보이다.
  2. 보기에는 내미손처럼 보이나 20년 넘게 장사를 해 온 사람이니 조심해라.
    ① 어떤 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② 장사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③ 물건을 흥정하러 온, 어수룩하고 만만한 사람.
    ④ 어떤 분야에서, 처음으로 하여 능숙하지 못한 사람.
  3. 묵은 때가 끼어 덴덕스러워 보이는 살림살이들이 넉넉지 못한 생활 형편을 잘 말해 주고 있었다.
    ① 일정한 때를 지나서 오래된 상태가 되다.
    ② 물건 따위가 아주 오래되어 낡아 쓸모없게 되다.
    ③ 산뜻하고 개운한 맛이 없고 좀 더러운 느낌이 있다.
    ④ 모양새가 매우 지저분하고 궁상스럽다.
  4. 보기보다 살림 솜씨가 맵짜다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김원우의 '짐승의 시간'에서〉
    ① 성질 따위가 야무지고 옹골차다. ② 익숙하지 못하고 엉성하고 거친 데가 있다.
    ③ 재물을 아끼는 태도가 몹시 지나치다. ④ 일을 찬찬하거나 야무지게 하지 못하다.
  5. 이제는 선웃음까지 지어 가며 부지런히 월남에서 벌어졌던 해괴한 일화들을 되새김질했다.〈안정효의 '하얀 전쟁'에서〉
    ① 마음에도 없이 겉으로만 웃는 웃음. ② 크게 웃지는 아니하고 가볍게 웃는 웃음.
    ③ 마지못하여 짓는 웃음. ④ 우습지도 않은데 꾸며서 웃는 웃음.
  6. 골목길에서 아주머니들이 아닥치듯 싸우고 있다.
    ① 어떤 행동을 갑작스럽게 하는 모양. ② 사정없고 매우 심한 모양
    ③ 몹시 심하게 말다툼하는 모양. ④ 미처 생각할 겨를 없이 급한 모양.
  7. 그는 여자들을 곯려 대며 종구라기로 술을 떠 마셨다.〈문순태의 '타오르는 강'에서〉
    ① 조그마한 바가지. ② 호리병박으로 만든 바가지.
    ③ 간장을 떠내는 데 쓰는 바가지. ④ 커다란 바가지.
정답 (긁어 주세요.)
  1. 가량맞다-②, 2. 내미손-③ 3. 덴덕스럽다-③ 4. 맵짜다-① 5. 선웃음-④ 6. 아닥치듯-③ 7. 종구라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