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을 고르시오.
  1. 아버지가 '그 말 잘 가더냐?' 하고 묻기에 우길이가 '그놈의 말 가탈걸음만 치고 틀렸어.' 하니까... .<한설야의 '탑'에서>.
    ① 힘없이 걷는 걸음           ② 비틀거리며 걷는 걸음
    ③ 뒤로 걷는 걸음              ④ 폭이 좁은 종종 걸음
  2. 남강 선창에서 저쪽으로 해변을 돌아가면 후미진 도린곁에 문 지주 집이 있었다.<송기숙의 '암태도'에서>.
    ① 돌아가는 모퉁이가 있는 곳
    ② 해변을 따라 길이 나 있는 곳
    ③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④ 작은 도랑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3. 배의 '더르럭' 닻 주는 소리가 날 때에 C의 짐을 들고 나왔다. 배가 멎고 잔교에서는 마상이가 하나 나온다.
    <김동인의 '마음이 옅은 자여'에서>.
    ① 거룻배의 노를 젓는 뱃사공
    ② 짐 나르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③ 배에 실을 짐의 주인 되는 사람
    ④ 통나무로 만든 작은 배
  4. 실상은 그가 바사기임을 도리어 불쌍하게도 생각하였을 것입니다.<최남선의 '금강 예찬'에서>.
    ① 사물에 어두운 사람                ② 행동이 무례하고 거친 사람
    ③ 영리하고 약삭빠른 사람         ④ 신중하지 못하고 경박한 사람
  5. 은 익을 대로 익은 홍시감이 되었는지 얼얼하기만 할 뿐 별로 뜨거운 것을 모르겠다.<유현종의 '들불'에서>.
    ① 두 다리 사이           ② 혀의 바닥 부분           ③ 양쪽 겨드랑이           ④ 두 손바닥
  6. 누구더러 반말이야. 그래 네 눈엔 내가 안잠으로 뵌단 말이냐?<심 훈의 '영원의 미소'에서>.
    ① 마음 씀씀이가 올바르지 않은 사람
    ② 사리를 분별하는 데에 둔한 사람
    ③ 성격이 가볍고 아부를 잘하는 사람
    ④ 먹고 자며 남의 일을 도와주는 사람
  7. 이게 왜 지더리게 이래. 어서 아버지 옆에 가 앉아서 언제 서울 올라와서 학교 보내 주시겠어요 하고 여쭤 봐.<염상섭의 '순정의 저변'에서>.
    ① 몹시 성가시고 귀찮다                         ② 지나치게 더럽고 야비하다
    ③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다           ④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늦어지다
정답 (긁어 주세요.)
  1. 가탈걸음-②. 2. 도린곁-③. 3. 마상이-④. 4. 바사기-①. 5. 샅-①. 6. 안잠-④ 7. 지더리다-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