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을 고르시오.
  1. 이런 둔패기 같으니라고. 그것도 제대로 못하느냐?
    ① 간사한 사람.
    ②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옹졸한 사람.
    ③ 돈이나 재물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인색한 사람.
    ④ 아둔한 사람.
  2. 이번 생일 케이크 상자는 가두리가 예쁜 꽃무늬로 둘려 있었다.
    ①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② 우묵하게 들어간 곳의 가장자리에 약간 두두룩한 부분.
    ③ 둥근 물건의 둘레.
    ④ 그릇이나 신 따위의 둘레나 둘레의 높이.
  3. 여하간 견훤의 자식이 여러 어미의 소생으로 띠앗이 좋지 못한 것은.... <최남선의 "심춘순례"에서>
    ① 서로 사이가 좋지 아니하여 만나도 모르는 체하며 냉정하게 대함.
    ②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③ 마음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아 서먹함.
    ④ 두 사람의 사이가 서로 잘 어울림.
  4. 명옥이만 하더라도 툭하면 떠세가, 제 남편 덕에 출세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염상섭의 "돌아온 어머니"에서>
    ① 무엇이든지 잘 아는 체함.
    ② 얄망궂고 능청스러운 짓.
    ③ 재물이나 힘 따위를 내세워 젠체하고 억지를 쓰는 짓.
    ④ 자기가 하고도 하지 않은 체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함.
  5. 우리 동네 아이들은 자연히 우리 동네 학교 다니는 아이들끼리만 몰려다녔다. 산까지 넘어 문안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중뿔난 시골뜨기를 이단시했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① 하는 일이나 모양이 유별나거나 엉뚱하다.
    ② 모양이나 차림새 따위가 깔끔하지 않다.
    ③ 모양이나 차림새 따위가 매우 깨끗하고 헌칠하다.
    ④ 말이나 행동 따위가 세련되지 못하여 어울리지 않고 촌스럽다.
  6. 여자들의 욕질하는 소리와 질러 대는 비명 소리와 그악스럽게 악담 퍼붓는 소리가 가끔씩 들려왔다. <한승원의 "해일"에서>
    ① 가량맞고 야살스러운 데가 있다.
    ②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하고 더러운 데가 있다.
    ③ 독살스럽고 야멸치다.
    ④ 보기에 사납고 모진 데가 있다.
  7. 봉학이의 아내는 얼굴이 면추도 못 되고 사람이 둘하여서 당초에 봉학이 맘에 들지 못하였다. <홍명희의 "임꺽정"에서>
    ① 말과 행동이 거칠다.
    ② 둔하고 미련하다.
    ③ 성질이나 솜씨, 행동 따위가 꼼꼼하지 못하여 일을 잘 저지를 듯하다.
    ④ 상냥하지 못하다.
정답 (긁어 주세요.)
1. 둔패기―④ 2. 가두리―① 3. 띠앗―② 4. 떠세―③ 5. 중뿔나다―① 6. 그악스럽다―④ 7. 둘하다―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