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대사전’(1992)과 문법 정보
단순[명] 《단순하다》의 어근적단어. ↔ 복잡. (34) |
처음 「2」「2」 [명] (시간적으로나 차례로) 맨 앞이나 먼저. ∥ ~과 나중.∣우리 나라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세금이 없는 나라로 되었다. D (부사도 쓰이여)(그전에 없었던 것을) 비로소.∥ ~보는 일. ~알게 되다.(655) 지금 「2」「3」 [명] ① = 이제①. ∣그런 일을 왜 지금에 와서야 말한단 말이냐? ② 바로 이 시각.∣ 지금부터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③ 말하는 바로 이때. ∥인류가 ~까지 창작해낸 문학예술작품.④ 살고있는 오늘의 시대. ∣ 지금은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이 된 세상이다. / 지금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과 기술을 모르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 ⑤ 부사로 쓰인다. ∣그들 기계화초병들은 지금 기름진 농장벌을 불이 번쩍나게 갈아엎고 있다. [只今] (1,424) |
맞다 「2」「2」 [동] Ⅰ (자, 타) (쏘거나 던지거나 우에서 떨어지는것 등이) 어떤것에 가닿거나 그런것의 닿음을 받다. ∥비를 ~. 비에 ~. 이슬을 ~. 바람을 ~. 총알에 ~. Ⅱ (타) ① 때림을 당하다. ∥ 매를 ~. ② (주사나 침 같은것을) 놓음을 당하다. ∥ 침을 ~. 예방주사를 ~. ③ (도장 같은것을) 찍어받다. ∥ 도장을 ~. ④ (어떤 성적의 점수를) 받다. ∣ 학년말시험에서 모두 5점을 맞았다. ⑤(일부 명사들과 함께 쓰이여) 당하다. ∥합격을~. 핀잔을 ~. ⑥ (찾아오는 사람을) 례로 받아들이다. ∥ 손님을 반갑게 ~. 외국의 벗들을 ~. ⑦ 자기에게 절하는 사람에게 얼마간 허리를 굽혀 답례하다. ∣ 이 사람아 절을 먼저 하지는 않더라도 맞기는 해야지. (장편소설《림꺽정》 1) ⑧ 명절이나 철이 다가오&는것을 대하다.∥ 해방을 ~. 봄을 ~. 첫 번째로 맞는 방학.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기념일을 맞는 온 나라 근로자들은 끝없는 영광과 환희로 들끓었다. ⑨ (남편, 안해, 사위, 며느리 등을) 례식을 갖추어 얻다. ∥안해를 ~. 사위를 ~. 며느니를 ~. Ⅲ (자) ① 빈틈이 없이 서로 닿다. ∣약병의 뚜껑이 꼭 맞는다. / 나사가 꼭 맞는다. ② 서로 어긋나거나 틀림이 없이 일치하다. ∥수학문제의 답이 ~. 그의 말이 꼭 ~. 수자가 ~. ③ (사상, 견해, 감정이) 같아서 서로 통하거나 일치하다. ∥견해가 ~. 감정이 ~. ∣그들은 언어와 피부색은 서로 달라도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점에서 서로 사상과 견해가 맞는다. D (마음, 취미, 구미, 비위 등에) 들다. ∥구색이 ~. 취미에 맞는 옷차림, 조선사람의 비위와 구미에 맞는 음식. ∣그는 소년시절부터 봉건가정의 질곡이 마음에 맞지 않았다. ④ (크기나 정도가) 알맞다. ∥구두가 발에 ~. 옷이 몸에 ~. ⑤ (원리, 리론, 특성, 리익 등에) 부합하거나 적용하다. ∥우리 나라의 실정에 ~. 기후풍토에 ~. 주체철학의 원리에 ~. ∣우리는 우리 혁명을 우리나라의 력사적특성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해나가가고 있다. Ⅳ (일부 형용사의 《-아, -어, -여》형 아래에서 보조적으로 쓰이여) 그 형용사가 나타내는 뜻을 강조한다. ∥급해 ~. 바빠 ~. (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