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본 한국어 경어법

油谷幸利(유타니 유키토시) / 일본 토야마 대학 인문학부 교수

1. 들어가기
    본고에서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한국어의 경어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일본어에는 구미 언어와는 달리 체계적인 경어법이 있어서 한국어 경어법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양자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잘못 쓰는 학생이 꽤 많다. 일본 사람에게 는 어떤 점이 배우기 쉽고 어떤 점이 어려운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종래 한국어 경어법은 문장 주체에 대한 화자(話者, 말하는 이)의 존대 의도를 나타내는 주체 대우법(또는 주체 높임법)과 객체에 대한 화자의 존대 의도를 나타내는 객체 대우법(또는 객체 높임법), 그리고 청자(聽 者, 듣는 이)에 대한 화자의 존대 의도를 나타내는 청자 대우법(또는 상대 높임법)의 세 가지 체계로 나누어 다루어져 왔다. 이 세 체계는 모두 화자의 존대 의도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공통성이 있는데, 필자는 이 체계 외에 또 한 가지 '격식 차림법'을 제의하고자 한다. 이 격식 차림법(또는 美化語)은 위에 든 세 체계와는 다른 개념에 입각한 경어법으로서 자세한 논의는 제5장에서 전개하기로 한다.

2. 주체 대우법
    주체 대우법이란 '문장 주체에 대한 화자의 경어 사용'을 말한다. 우리는 흔히 '일본어는 경어 사용법이 상대적이고, 한국어는 경어 사용법이 절대적'이라고 한다. 즉, 일본어에 있어서는 문장 주체와 화자 사이의 상하 관계뿐만이 아니라 청자와의 상호 관계까지 고려해서 주체 대우법을 쓰고 안 씀이 결정되지만, 한국어에 있어서는 문장 주체와 화자 사이의 상하 관계에 의해서만 주체 대우법을 쓰고 안 씀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어에 있어서도 상대적인 경어 사용법이 있는 것이 알려져 있다.

(1) 할아버지, 아버지가 돌아왔습니다.

(1)은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돌아온 것을 알리는 문장인데, 문장 주체인 아버지는 화자보다 상위자이지만 청자인 할아버지가 아버지보다 상위자이기 때문에 주체 대우법의 사용이 억제된 것이다. 이 현상은 '압존법(壓尊法)'이라 불리며, 한국어에도 상대적인 경어 사용법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 본어 경어 사용의 큰 특징은 'らち=안: 자기 가족이나 자기가 속하는 단체'와 'そと=밖: 남이나 자기가 속하는 단체 외부의 세계'를 뚜렷이 구별하고, '안'에 속하는 사람을 반드시 '밖'에 속하는 사람보다 하위자 로 취급한다는 점이다.
    일본 사람은 국민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남 앞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할 때, 또는 외부 사람 앞에서 자기가 근무하는 회사 사람에 대해 언급할 때는 낮추어서 말해야 하며,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2) 아버님은 지금 집에 안 계십니다.

라고 대답하거나 다른 회사에서 걸려 온 전화에 대해

(3) 부장님은 조금 전에 나가셨습니다.

와 같이 대답하면 청자에게 실례가 되니까

(4) a. 父は今おりません
b. 아버지는 지금 없습니다.
(5) a. 部長は少し前に出かけました.
b. 부장은 조금 전에 나갔습니다.

라고 대답해야 한다는 언어 교육을 받는다. 그래서 위에 든 (2)나 (3)과 같은 말을 들으면 어쩐지 무식한 사람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이와 같이 상대적인 경어 사용법이 사회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주체 대우법이 어휘적인 교체형과 선어말 어미 '-시-'를 쓰는 두 가지 방법으로 표현되는 것은 일본어와 마찬가지여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부정형을 만들 때 '-시-'를 삽입하는 자리를 혼동하는 학생이 있다.

(6) a. 선생님도 가십니까?
b. 선생님도 안 가십니까?
c. 선생님도 가시지 않습니까?
d. 선생님도 가지 않으십니까?

(6a)의 부정형으로서는 (6b)가 가장 쉬우나, 초기 단계에서는 형용사와 동사의 부정형이 같아지는 '-지 않-'에 의한 부정법을 먼저 배우기 때문에 학생은 (6c) 혹은 (6d)를 쓰게 된다.(1) 원문이 (6a) 정도라면 별 문제가 없으나, '놀다, 짓다, 돕다, 듣다'와 같이 어간이 변칙적으로 활용하는 동사일 경우는, 잘못 쓰기 쉬운 (6c) 구문을 쓰지 말고 어간 부분이 변화하지 않는 (6d) 구문을 쓰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런데, 주체 대우법에서의 '주체'는 문장 주어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7) 성인병 질환에 대한 여러 가지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783국의 0041번부터 0044번까지 전화를 하시면 직접 상담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7)에서 '있으시다'의 주어는 '문의 사항'이지만, 화자의 존대 의도는 청취자인 '(여러)분'을 향하고 있다. 이러한 주체 대우법을 '간접 높임법'이라 부르며, 일본어에서도 볼 수 있다.

3. 객체 대우법
    객체 대우법이란 '동작이 향하는 대상에 대한 화자의 경어 사용'을 말한다. 중세 한국어에는 객체 대우법 을 체계적으로 나타내는 ''이라는 선어말 어미가 있었으나, 현대 한국어에는 어휘적 교체형인 '드리다, 여쭈다/여쭙다/(말씀)드리다, 뵙다, 모시다'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2) 이에 비해 일본어에서는 어휘적 교체형뿐만 아니라 중세 한국어의 ''에 해당되는 'お(ご)~いたす/する'라는 체계적인 객체 대우법이 광범위하게 쓰인다. 특히 요즘에는 'していただく'나 'させていただく'와 같은 화자의 주체적인 입장을 포기한 표현을 자주 보게 되었는데, 이것은 그대로 한국어로 옮길 수가 없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살펴보기로 하자.

(8) a. 明日お宅へお伺いしてもよろしいでしよらか.
b. 내일 선생님 댁에 찾아뵈어도 괜찮겠습니까?
(9) a. 私がご案內いたします.
b. 제가 모시겠습니다.
(10) a. チョルスはその老人に驛へ行く道を敎えてさしあげた.
b. 철수는 그 노인에게 역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드렸다.
(11) a. その荷物は私がお持ちいたします.
b. 그 짐은 제가 들겠습니다.

(8)(9)(10)은 각각 '찾아뵙다, 모시다, 드리다'를 씀으로써 a와 b가 정확히 대응되어 있으나, (11b) 경우는 '겠'이 있을 뿐이어서 (11a)와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お~いたす'는 'する 하다'의 객체 대우법인데, 자진적인 뜻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 예를 보자.

(12) a. この時計はおじさんにいただいたものです.
b. 이 시계는 아저씨가 주신 겁니다.
c. 이 시계는 아저씨한테 받은 겁니다.
(13) a. おじさんに算數の宿題を敎えていただいた.
b. 아저씨가 산수 숙제를 가르쳐 주셨다.

'いただく'는 'もらり 받다/얻다'의 객체 대우법인데, 그대로 한국어로 옮길 수가 없다. (12c)는 구문적으로 (12a)에 가까우나, 경어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12b)라야 한다. 한국에서 출판된 일본어 교과서를 읽으면 가끔 '敎えていただいた'를 '가르쳐 받았다'라는 이상한 표현으로 번역한 것을 볼 때가 있으나 이런 표현은 한국어가 아니다. 이럴 때는 (13b)와 같이 (13a)에서 여격으로 표현된 '아저씨'를 주어로 바꿔서 주체 대우법으로 표현해야 한다.

(14) a. 今日はこの邊で失禮させていただきます.
b. 오늘은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15) a. 僣越ながら私が讀ませていただきます.
b. 외람되지만 제가 읽겠습니다.

'させていただく'는 'する'의 객체 대우법인데, 'お~いたす'와 비하면 상위자의 허락 아래에서 행동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축어역하면 '시켜 받다' 정도가 되겠으나 물론 그런 한국어는 없다. 억지로 번역하려면 '선생님이 허락해 주실 것을 믿으면서'라는 말을 앞에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일본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객체 대우법을 자주 쓰는데, 이에 해당되는 말이 빠진 채 한국어로 말하면 아주 미진하고 어색한 느낌이 든다.

4. 청자 대우법
    청자 대우법이란 '청자에 대한 화자의 경어 사용'을 말한다. 일본어의 청자 대우법에는 '최경체(最敬體)' 라고 불리는 'ございます'와 '경체(敬體)'라고 불리는 'です/ます', 그리고 '상체(常體)'라고 불리는 'だ'의 세 가지 등분이 구별되는 데에 비해서 한국어의 경우는 가장 많이 구별하는 학자에 의하면 6가지 등분으로 구별된다.
    일본 사람에게 있어서는 한국어 청자 대우법의 등분이 많은 것도 어렵거니와, '만'과 '고/라고' 앞에서 쓰일 경우를 빼 놓고는 청자 대우법을 지시하는 어미가 문 중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예를 들면 (16a)와 같이 말해야 안심이 되고 (16b)와 같이 말하면 혹시 실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느낀다.

(16) a. 오늘은 못 갑니다만 내일이라면 시간이 있습니다.
b. 오늘은 못 가지만 내일이라면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갓 배운 사람 중에는 (17a)~(19a)를 각각 (17b)~(19b)와 같이 이상한 말로 옮기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3)

(17) a. 아버님은 사랑방에 계시며, 어머님은 안방에 계십니다.
b. 아버님은 사랑방에 계십니며, 어머님은 안방에 계십니다.
(18) a. 저것은 박물관이 아니고 미술관입니다.
b. 저것은 박물관이 아닙니고 미술관입니다.
(19) a. 크지 않아도 괜찮습니까?
b. 크지 않습녀도 괜찮습니까?

한국어 청자 대우법의 또 한 가지 특징은, '-ㅂ니다/습니다,' '-아요/어요,' '-오/으오,' '-ㄹ까/을까'와 같이 어미의 선택이 어간의 음성적인 성질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과 '-다/ㄴ다/는다,' '-군요/는군요'와 같이 어미의 선택이 어간의 품사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있어 혼란을 가져오기 쉽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 일본어 경우는 'ございます'는 지정사·형용사·형용 동사(한국어의 형용사에 해당됨.) 뒤에서밖에 못 쓰이며,(4) 'です'는 지정사·형용사·형용 동사 뒤에서만, 'ます'는 동사 뒤에서만 쓰인다.(5) 즉 일본어에 있어서는 어말 어미의 선택이 단 한 가지 원칙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다. 청자 대우법이 있는 언어를 배울 때는 제일 높은 등분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상례인데, 합쇼체와 해요체는 어간의 음성적인 성질에 의해서 어미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말 어미의 선택이 단 한 가지 원칙에 따라서 결정되는 그런 언어를 쓰던 사람이 어간의 품사에 따라서 어미를 선택해야 할 경우가 있다는 것을 모르다가 해라체를 배우니까, 동사 뒤에 붙어야 하는 '-ㄴ다'와 '-는다'의 'ㄴ'과 '는'을 잊어버리기 쉬워 지도상 주의를 요한다.
    일본어는 문말에서 남자 말과 여자 말의 구별이 뚜렷해지나, 한국어 경우는 그 구별이 명확치 않다. 한때 남자는 '-ㅂ니다/습니다'를 쓰되 가끔 '-아요/어요'를 섞어서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요즈음은 주로 '-아요/어요'를 쓰되 가끔 '-ㅂ니다/습니다'를 섞어서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똑같이 '-아요/어요'를 쓴다 하더라도 남자와 여자의 억양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것을 몰라서 발음하다가 '여자 말 같다'는 비평을 듣고 억울해하는 남학생을 가끔 볼 수가 있다.
    시제 어미와 청자 대우법 어미의 순서도 한국어와 일본어에서는 다르다. 청자 대우법 어미는 종결 어미라 불리는 것처럼 문말에서 쓰이고 시제 어미는 선어말 어미라 불리는 것처럼 그 앞에 오지만, 일본어 경우는 일반적으로 청자 대우법 어미+시제 어미의 순서가 된다. 그래서 가끔 '갔습니다'를 '갑니었다('いきました'를 축어역한 것임.)'로 하는 사람이 있다.(6)

5. 격식 차림법
    제1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체 대우법, 객체 대우법, 청자 대우법은 다 화자의 존대 의도를 나타낸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현대 한국어에는 또 한 가지 이들 경어법과 다른 개념에 입각한 경어법이 있다. 필자는 이것을 '격식 차림법'이라 부르고자 한다.
    격식 차림법은 '화자가 품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청자에게 알리는 언어 사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것은 종래 청자 대우법과 구별없이 논의되어 온 것 같다. 주체 대우법은 '문장의 주체에 대한 화자의 경어 사용'이기 때문에, 화자 자신의 동작에 대해서는 쓸 수 없고, 객체 대우법은 '동작이 향하는 대상에 대한 화자의 경어 사용'이기 때문에 존경받을 만한 청자의 동작에 대해서는 쓸 수 없다. 그러나 격식 차림법은 화자 자신에 대해 언급할 때에 쓸 수 있는 동시에 청자에 대해 언급할 때에도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들다'는 '잡수시다' 대신에 '드시다'라는 형식으로 쓰이기 때문에 주체 대우법인 줄로 아는 사람이 많으나, 이것은 다음 (20b)와 같이 자기 자신의 동작에 대해서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주체 대우법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이것은 오히려 (20c)를 품위 있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20) a. 많이 잡수세요.
b. 아니에요, 많이 들었습니다.
c. 아니에요, 많이 먹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배가 고프다' 대신에 쓰이는 '시장하다,' '변소' 대신에 쓰이는 '화장실,' '밥' 대신 에 쓰이는 '식사'도 격식 차림법이라 할 수 있다. 즉 아래에 든 예문 (21a)와 같이 묻는 것보다 (21b)와 같이 묻는 편이 품위 있게 들린다. 또 (21b)는 (22)와 같은 간접 높임법과도 다르다. 화자는 (22)의 주어인 '시간'을 높일 필요성은 없으나, 존경받을 만한 선생님에게 속하는 시간이라는 이유로 주체 대우법을 쓴 것이다. 그러나 (21b)에서 쓰인 '화장실'이라는 말은 백화점이나 식당 종업원에 대한 간접 높임법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 말은 어디까지나 화자 자신이 품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쓰인 것이다.

(21) a. 변소는 어디 있어요?
b. 화장실은 어디 있어요?
(22) 선생님, 내일 시간이 있으십니까?

이에 대해, 일본어에는 '便所' 대신에 쓰이는 'トイレ' 또는 '化粧室,' 'はらがへった' 대신에 쓰이는 'おなかがすいた'와 같은 어휘적인 교체형 이외에 명사 앞에 붙여 쓰이는 'お/ご'라는 체계적인 격식 차림법이 있다. 특히 요즈음 유치원에서 보모가 'おきがえ(갈아입을 옷), おあそび(놀이), おかたづけ(치우는 일)' 등등 'お/ご'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말들은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할 수 없다.
    여기서 현대 한국어의 '-옵-'에 대해서 언급해야 한다. 이 선어말 어미에 관해서는 중세 한국어의 문법 용어를 그대로 적용시켜서 '겸양법 어미'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사용법을 분석하여 청자 대우법에 포함해서 간단히 언급하는 사람이 있고, 또 전혀 무시해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 실상은 이 선어말 어미를 어떻게 취급해야 할지 난처해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이 선어말 어미는

(23) a. 제가 하옵나이다.
b. 부르심을 받자옵고 달려왔사옵니다.

와 같이 화자 자신의 동작을 나타내는 용언에 붙여 쓰이는 동시에

(24) a. 무사히 가시옵소서.
b. 늘 건강하시옵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비나이다.

와 같이 청자에 대해 언급할 용언에도 붙여 쓰고, 또

(25) a. 옷이 젖으오니 우산을 쓰십시오.
b. 꽃이 피오면 아름다울 겁니다.

와 같이 전혀 상관없는 것에 대해 언급할 때에도 쓰이는 것으로 보아, 격식 차림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6.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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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秉禧(1982), 中世 國語의 謙讓法 硏究에 대한 反省, 國語學 11.
李崇寧(1961), 中世 國語 文法, 乙酉 文化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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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1961), 우리 말본, 정음사.
黃迪倫(1976), 한국어 待遇法의 社會 言語學的 記述, 言語와 言語學 제4집.
梅田博之(1974), 朝鮮語の敬語 世界の敬語, 敬語講座 8, 明治書院.
菅野裕臣(1981), 朝鮮語の入門, 白水社.
宮地裕(1971), 現代の敬語, 敬語史講座國語史 5, 大修館書店.
迪谷幸利(1974), 現代朝鮮語の敬語に關する一考察, 朝鮮學報 73.
--------(1990), 日本語と朝鮮語の語彙の對照, 日本語の語彙·意味(下), 講座日本語と日本語敎育 第7卷,明治書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