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說>

외래어 표기법

Ⅰ. 현행 표기법의 연혁

Ⅱ. 개정의 필요성 및 추진 경위
    현행, 외래어를 표기하는 방법은 1958년 '국어 심의회'에서 제정하고 문교부에서 공포 시행한 '로마자의 한글화 표기법'을 근간으로 하고, 그것을 부분적으로 보완한 편수 자료 제3·4집에 바탕을 두고 실시되는 바, 각급 학교 교과서는 물론 대다수 사서 및 일반 서적들도 이 원칙에 따라 적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계 및 언론계에서는 현행 표기법은 첫째로 표기의 원칙과 세칙이 분산되어 있어 그 체계에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둘째로 외래어 표기 방법이 국어의 음운 체계로 보아 무리가 있는 점이 있고, 셋째로 외국어의 특성이 고려된 표기의 세칙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더불어 동 표기법의 일부 규정을 따르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 표기상의 혼란이 야기되어 표기법의 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86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 올림픽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외국의 인명, 지명 등 외래어 표기의 필요성이 점증하는 이 시점에서 표기법의 통일은 어문 정책적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현행 표기법의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한 보완을 강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문교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개정 사업을 추진하여 1985년 12월 28일에 이 '외래어 표기법'을 확정 고시하게 되었다.
    그 간의 경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

1977. 2
1978. 5~6
1978. 8~11
1978. 12
1978.12~1979. 7
1979. 4
1979. 6
1979. 7~8
1979. 8
1979. 9
1979.10~11
1979. 11
1981. 5
1982. 1
1982.10~1983.10
1983. 11
1983. 12
1984. 8~9
1984. 10
1984. 11
1984. 12
1985. 2
1985. 2
1985. 2~6
1985. 7
1985. 8
1985. 9
1985. 10
1985. 11
1985.12.28
o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문제에 대한 연구를 검토 위원에게 위촉
o 국어 심의회 전문 위원, 동 표기법의 문제점 분석 연구
o 국어 심의회(표기법 분과) 심의
o 개정 시안 발표
o 시·도별 공청회 및 지상 여론 분석
o 설문지 조사
o 동 시안에 대한 전문가 및 실무자 회의
o 여론 종합 분석 및 국어 심의회 재심
o 개정 시안의 수정안 발표
o 수정안에 대한 여론 조사(설문지, 일간지, 학술 논문집)
o 국어 심의회 재심
o 외래어 표기법안 마련
o 학술원에 '79개정안 검토를 의뢰
o 학술원 어문 연구 위원회 구성
o 개정안의 문제점 검토 및 보완
o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소규모 공청회
o 외래어 표기법 개정안 마련
o 외래어 표기법 개정안에 대한 설문 조사
o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외래어 표기법 개정안 일부 수정
o 외래어 표기법 개정안 보완
o 문교부에 보고
o 국어 연구소에 '84개정안 재검토 보완 의뢰
o 국어 연구소에 외래어 표기법 심의 위원회 구성
o '84개정안 축조 검토 및 수정 보완
o 연구소 안에 대한 소공청회 개최
o 공청회 결과 심의
o 국어 연구소 최종안(해설서 포함) 마련
o 국어 심의회(표기법 분과)에서 국어 연구소의 개정안 심의
o 외래어 표기법 최종 시행안 마련
o 외래어 표기법 확정 고시

Ⅲ.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2장 표기 일람표
    제3장 표기 세칙, 제4장 인명·지명 표기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