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업 소개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발간

이 사전은 표제어·뜻풀이·용례 등 모든 부문에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 규범을 정확히 적용하여, 일반 원칙만을 정하고 있는 현행 어문 규범을 구체화함으로써 국민 언어생활의 표준을 제공하는 데에 편찬의 목적을 둔다. 또한 북한의 언어도 폭넓게 수용하여 우리 민족의 언어적 동질성을 회복·유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방언과 옛말을 균형 있게 실어 5천 년 문화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목적도 있다. 50만 항목의 표제어를 싣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처음 10개 년 계획으로 1992년에 시작되었으나, 그 뒤 8개 년 계획으로 추진하여 1999년 말에 사전을 완간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 출판 기념회 사진
편찬 기구는 사전 편찬 방향의 원칙을 수립하는 사전편찬추진위원회와 사전 편찬 작업을 수행하는 사전 편찬실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편찬추진위원회는 관계 전문가 1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편찬실은 연구원 6명, 편수원 27명, 조사원 25명이 사전 편찬 작업의 실무를 담당한다. 편찬 작업은 기초 준비 단계, 집필 및 교열 단계, 교정 및 발간의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기초 준비 단계에서는 기존 사전 분석 자료를 마련하고 『종합국어대사전 시험 집필 300단어집』(1993. 7.)과 『종합국어대사전 집필 지침』(1994. 3.)을 만들어 원내외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토대로 『종합국어대사전 집필 지침』(1995. 4.)을 만들어 집필 의뢰시 설명 자료로 삼았다. 또한 학계의 전문가에게 용역을 주어 6개 과제의 성과를 얻었고, 또한 동양 삼국의 사전 편찬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의(1992년, 한·중·일 3개국 학자 7명), 북한 국어 사전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의(1993년, 한·미·중·일 4개국 학자 6명)를 개최하였다. 집필·교열 단계에서는 1994년에 원고 집필을 시작하여 60만 항목을 집필하였다. 1996년부터 교열을 시작하여 1997년 6월까지 일반어, 전문어, 북한어, 방언, 고어를 나누어 교열하였고 1997년 7월부터 1998년 7월까지는 전체 원고를 모아 교열하였다. 전문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았으며, 사전에 들어갈 삽화도 제작하였다. 교정·발간 단계에서는 10회의 교정을 보고 50만 항목의 표제어를 수록한 사전을 3권 1질(8,000면)로 (주)두산에서 발간한다. 현재 1999년 10월 9일 1권 발간을 시작으로 1999년 말까지 3권을 모두 완간하였다. 사전 편찬 작업이 끝나면 사전 편찬에 이용했던 편찬 지침과 사전 편찬 진행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하여 사전 편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전 발간을 위해 만들어 두었던 원고 전산 파일을 시디로 제작하여 전산화된 사전도 보급할 예정이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개정안 작성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1984년에 고시된 바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교육과 홍보가 미약했던 탓도 있지만, 반달표(˘)와 k’, p’, t’, ch’ 의 어깻점은 표기법을 따르고 싶어도 따르지 못하게 가로막아 왔다. 이에 국어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로마자 표기법 개정안을 작성하고 있다. 소리 중심이냐 철자 중심이냐의 문제, 모음 표기의 방법, 자음 표기의 방법, 굳어진 관용 표기를 인정할지의 문제가 주된 연구 대상이다.

서울 토박이말 실태 연구

오늘날 표준어가 서울말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서울말의 실태가 체계적으로 조사된 적이 없어 실제로 서울말이 표준어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따라서 서울 토박이말 화자가 사라져 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표준어 정립의 차원에서도 꼭 언어 자료를 조사하고 보존해야 한다.
이에 국어연구원은 지난 1997년에 서울말의 음운을 조사하여 『서울 토박이말 자료집Ⅰ』을 발간하였고, 1998년에는 어휘·문법을 조사하여 『서울 토박이말 자료집Ⅱ』를 발간하였다. 앞으로는 조사 결과를 어문 규범에 반영하기 위하여 현재 표준어 사정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휘를 대상으로 서울 토박이말의 어형을 조사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를 위하여 대상 항목들을 조사하고 질문지를 작성하여 내년의 조사 작업에 대비한다.

정부 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 운영

우리말에 유입되는 외래어를 대상으로 표기의 통일을 꾀하려고 1991년 정부 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를 두었다. 외래어 표기는 외래어 표기법을 근거로 처리해 왔지만 유입되는 외래어 중에는 표기법을 적용하기 어렵거나 표기법에 규정되지 않은 사항도 있어 그때마다 개별적인 심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정부 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 위원회에서 결정된 외래어 표기는 『새국어생활』에 수록함과 아울러 인터넷에 공개하여 널리 홍보한다.

한자 표준화

한국·중국·일본 3국이 한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체(字體)가 달라,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 표시나 정보 교환에 장애가 되고 있다. 우리의 한자를 대상으로 자체를 표준화하여 3국의 국제 관계에서 한자가 정보 교환 수단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한다. 중국·일본의 언어 정책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며, 국내 학계의 연구진을 활용하여 한자 사용 실태, 자체의 역사적 변천 등 한자 사용과 관련된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하여 우리나라의 표준안을 확립한다. 또한, 한자는 우리 문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전산에서 쓰는 한자의 코드에 대해 표준적인 연구를 함으로써 합리적인 한자 정책 수립과 국어생활 영위에 필요한 자료를 갖추고자 한다.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

광복 50년을 보내면서 국어의 실태 조사와 연구의 총체적 결과를 시대별로 종합 정리하여 우리말의 변천 과정을 살피고 앞으로 국어 연구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시대별 국어 사전이 출현하는 등 국어의 시대별 연구가 있었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이 사업이 기획되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의 사업 기간에 우리 국어를 시대별로 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 개화기국어 등 네 시기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음운, 어휘, 통사, 서지 사항, 논저 목록 등으로 정리한다. 논저 목록은 총론, 음성·음운, 형태, 어휘, 통사, 표기, 계통, 비교 언어 등의 연구 성과를 모아 제시한다. 1996년에는 중세국어, 1997년에는 근대국어, 1998년에는 고대국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1999년에는 개화기국어를 대상으로 정리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어의 특징이 시대별로 정리되어 국어사 연구에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국어 전문가 파견과 재외 동포 한국어 교사 초청 연수

북한의 어문 규범에 익숙한, 중국 및 구소련 지역 국가들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의 어문 규범을 보급함으로써 언어의 동질성과 민족의 정통성을 확립한다. 국어연구원은 1992년부터 매년 이들 국가의 한인 밀집 지역에 한국어 전문가를 파견하여 동포 한국어 교사들에게 우리 어문 규범과 한국어 관련 내용을 교육하는 한편, 재외 동포 한국어 교사들을 국내에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어 문법, 우리말과 글의 역사, 남북한 언어 규범의 차이, 우리말의 예절 등이다. 국내에 초청된 재외 동포 한국어 교사들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산업체도 시찰한다.

북한어 연구

북한의 국어사전에서 북한 문화어의 실상을 파악하고, 남북한 언어 이질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얻는다. 이 연구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온 것으로서, 1996년에는 북한의 『현대조선말사전』(제2판 1981)에서 한자어와 고유어를 쓸 수 있는 ‘이중 체계’ 어휘가 나중에 발간된 『조선말대사전』(1992)에서는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를 비교하였다. 1997년∼1998년에는 북한의 문학 작품, 특히 『고난의 행군』 등 장편 소설 24책을 대상으로 남한 사전에 나타나지 않는 어휘와 통사적 연결이 특이한 어휘 그리고 의미가 남한과 달리 쓰이는 어휘 등을 조사하였다. 1999년부터는 남한어를 기준으로 북한어를 바라보던 시각을 지양하고 북한 주민의 처지에서 그들이 모르는 남한어를 한자어, 외래어, 고유어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인바, 1999년에는 우선 외래어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

국어 어휘 자료 처리에 대한 연구

국어학적 측면에서 방대한 분량의 미분석 말뭉치(corpu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분석한다.
일본 국립국어연구소에서 반세기 동안 추진한 8차례의 어휘 조사에서 채용했던 조사 단위를 검토하였고 어휘 자료 처리를 위한 단어와 구의 전반적인 문제를 살펴보았으며, 앞으로 국어 어휘 자료 처리와 관련된 한자어 문제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교과서 문장 실태 조사 연구

교과서 문장은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하여야 한다는 전제 아래 현행 교과서 문장의 잘못된 점을 찾아 유형별로 정리하고 분석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서 발행한 국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하며, 표기가 규범에 맞는지, 어휘가 교육 단계에 적절한지, 문장이 올바른지, 문단이 잘 구성되어 있는지 등을 세밀하게, 그리고 전면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한다.
훌륭한 교과서를 편찬하고 작문 교육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이러한 기초 연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사업의 보고서는 앞으로 교과서가 어문 규범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바른 문장 쓰기의 지침 구실을 하는 데 긴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1998년 하반기부터 1999년 상반기에는 교육부에서 발행한 중학교 교과서 6종 16권(국어, 국사, 사회, 도덕, 환경, 컴퓨터)을 대상으로 「교과서 문장 실태 연구Ⅰ」을 발간하였다. 1999년 말에는 교육부에서 발행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대상으로 「교과서 문장 실태 연구Ⅱ」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훈민정음 서문가(序文歌) 공모 활용

뛰어난 독창성·과학성을 지닌 인지(人智)의 결정체이자 생일이 있는 유일한 문자요, 인류 문화의 금자탑인 ‘한글’의 제정 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문자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훈민정음 서문」에 곡을 붙이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훈민정음 서문은 민중의 교화, 민생의 복리, 민의(民意)의 창달 등 민본주의 사상·실용주의 사상을 뚜렷이 드러내는 것으로 누구나 알 필요가 있다. 이에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재미있고 품위 있으며 흥이 넘치는 노래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국어연구원에서는 이 서문에 붙일 곡을 6월 15일까지 공모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내년에는 선정된 곡을 본격적으로 보급하여 국민 누구나 즐겨 부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어 순화 자료집 발간

국어 속에 섞여 있는 일본어, 서구 외래어, 국적 불명의 외국어, 지나치게 어려운 한자어, 비속어 등을 순화하여 자료집으로 발간한다. 1999년도에는 최근에 새로 들어온 외래어 중에서 패션 디자인 용어와 운동 경기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여 수록할 예정이다. 새로운 말들이 이미 굳어진 다음에 순화하는 방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도 쉽지 않다. 그러므로 새로 들어오는 말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우리말로 순화하는 일은 게을리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밖에도 법령 용어, 행정 용어 등 전문 용어도 계속 순화하여 자료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언론 외래어 외국어 사용 실태 개선

올해부터 국어연구원은 언론에서 불필요한 외래어·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개선하고자 매주 16종의 주요 중앙 일간지를 대상으로 지나친 외래어·외국어들을 가려내어 이를 우리말로 순화하여 알려 주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효과를 거두면 텔레비전·라디오 등의 방송 언어 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나다 전화 운영

국어 생활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을 전화로 문의하여 의문을 풀 수 있는 상담 전화를 운용한다.
이 전화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질의에 응답한다.
  • 한글 맞춤법, 표준어, 띄어쓰기, 문장 부호, 외래어 표기, 로마자 표기 등 언어 규범에 관한 사항
  • 호칭 및 지칭어, 경어법, 경조사의 인사법 등 언어 예절에 관한 사항
  • 어휘의 의미, 어원, 용법, 출전 및 한자, 한자어의 의미와 발음에 관한 사항
  • 언어 정책과 언어 생활에 관한 건의 및 제안 사항
  • 기타 국어에 관한 사항

국어문화학교 운영

국어문화학교는 국민에게 올바른 어문 규범을 보급하고 국어 사랑 정신을 불어넣고자 1992년에 문을 열었다. 국어문화학교 강좌는 크게 국어반과 번역반으로 나누되, 국어반은 그 교육 대상에 따라 다시 공무원반과 일반반으로 나누어 연다. 국어반에서는 어문 규범 지식을 갖추게 하고자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 외래어 표기법, 표준어와 표준 발음, 바른 문장 쓰기 등을 강의하고, 국어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한국어를 말하는 기쁨 등을 강의한다. 번역반은 한국어와 외국어의 차이, 번역 문화를 비롯하여 외국어를 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역이나 번역의 이론과 실제, 올바른 국어 문장 쓰기를 다룬다. 국어문화학교는 1년에 국어반 4회, 번역반 1회를 열며 매회 100명 내외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국어학 연감 발간

국어학 연감은 한 해 동안의 국어학계 연구 실적과 동향을 정리하여 국어 정책 수립과 국어학 연구의 자료로 삼으려고 발간한다. 이 연감에는 국어학의 주요 일지, 연구 성과를 분야별로 개관한 국어학의 연구 동향, 국어학 분야별 논저 목록, 정기 간행물 목록, 국어학 인명록, 전국 대학 국어학 관계 학과, 국어학 관계 학회 및 단체, 국어 정책 관계 위원회 등이 실리는데 이 중 국어학 관계 명부는 격년으로 실린다.

새국어생활 발간

『새국어생활』은 국어연구원의 기관지로서 생활 언어와 관련된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알려서 국민의 언어 생활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1년에 4번 계간으로 발행한다. 정부의 어문 정책을 비롯하여, 국민이 일상 언어 생활에서 부딪히는 국어생활 전반의 관심거리를 기획 특집과 고정란 형식으로 꾸민다. 배포처는 국내외의 학계, 도서관, 대학, 문화원 등이며, 기타 필요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정부 간행물 판매 센터에서도 취급한다. 지금까지 특집으로 다룬 주제는 한국인의 이름,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국어의 경어법, 동양 삼국의 언어 정책, 국어 사전의 뜻풀이, 광고와 언어, 언어 병리학의 이론과 실제, 동양 삼국의 사전 편찬 문제, 한국어의 발음, 한국어의 의성어·의태어, 한국의 지명, 한국의 속담, 갑오경장 100년 기념, 종합국어대사전 편찬, 국어에 나타난 일본어의 언어적 간섭, 신문·방송 언어, 언어와 문학, 21세기의 한글, 외래어 표기법, 언어 습득, 로마자 표기법, 차자 표기, 사전 편찬에 대한 국어학적 접근, 외래어 사용 실태와 순화 방안, 방언, 국제 한자의 표준화, 한자 문화권의 한자 교육 등이다.

새국어소식 발간

『새국어소식』은 국어연구원의 소식지로서 교사, 출판계·언론계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문 생활의 문제점에 대하여 바른 지식과 표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월 소책자로 발간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가 전개하고 있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국민 운동의 하나로서 정부의 어문 정책은 물론, 한글 맞춤법, 표준어, 표준 발음, 언어 예절, 외래어 표기, 국어 어휘, 국어 어원, 우리말 바로 알기, 북한 문화어의 이해, 국어 정보화, 바른 글쓰기, 「현장에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포 대상은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과 교사 및 출판계·언론계 종사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