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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성 ㄷ 이후 초성으로 ㄹ이 올때

작성자 김다복 등록일 2016. 6. 3. 조회수 401
표준발음법에는 종성에 올 수 있는 발음 7가지 ㄱ ㄴ ㄷ ㄹ ㅁ ㅂ ㅇ 중에 ㄱ ㄴ ㅁ ㅂ ㅇ 이후에 ㄹ이 왔을때의 발음 규정은 있으나, ㄷ 받침과 ㄹ 받침 이후의 ㄹ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그럼 ㄷ받침 이후에 ㄹ이 오면 발음 변화없이 발음하는 건가요? "겉 라인" 같은 단어를 읽을때 [건나인] 내지는 [걸라인] 읽게 되는데 이 둘이 잘못된 발음이고 [걷라인]이라고 읽는게 맞는 발음인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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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발음→[고침]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8. 7. 4.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 '엇롱[언농]'이 등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겉 라인'도 형태의 경계를 인식하지 않고 발음한다면 비음화가 일어나 [건나인]으로 발음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침]

안녕하십니까?


‘겉’과 ‘라인’의 결합에 나타나는 ‘ㄷㄹ’의 표준발음이 무엇인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뒷말이 ‘ㄹ’로 시작하는 것은 거의 ‘라인’과 같은 외래어에 한정되어 있고 외래어의 표준발음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자어에서 ‘악력 [앙녁], 협력 [혐녁]’처럼 ‘ㄱ, ㅂ’ 뒤에서 ‘ㄹ’을 [ㄴ]으로 발음하는 것을 참고하면 ‘ㄷㄹ’도 [ㄴㄴ]으로 발음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