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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과 반나절의 명확한 차이

작성자 오재명 등록일 2016. 5. 23. 조회수 42,857

국립국어원의 공식적인 답변 통로인 온라인가나다에서는 한나절과 반나절에 대한 질문을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찾아보신 대로 ‘한나절’은 ‘하룻낮의 반(半)’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고, ‘하룻낮 전체’를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나절’은 ‘한나절의 반’, 다시 말해 한나절이 반쯤 되는 동안 곧 하루 날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동안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고, ‘한나절’과 같이 ‘하룻낮의 반(半)’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변을 바라는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하룻낮'을 통상적인 관념에서의 12시간이라고 정의하였을 때, 온라인가나다에서는 한나절을 '하룻낮 전체'인 12시간 혹은 '하룻낮의 반'인 6시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틀림이 있는지요?>

2. <1의 질문에서 틀림이 없다고 했을 경우, 온라인가나다의 답변 중 '반나절'에 대한 첫 번째 해석은 '한나절의 반' 즉 하루 날(24시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동안이란 6시간이 됩니다. 그러나 두 번째의 해석은 '한나절'과 같은 '하룻낮의 반'을 뜻한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한나절'='하룻낮의 반'이란 역시 6시간이 되지요. 이처럼 첫 번째 해석과 두 번째 해석이 결과적으로 동일한 것은 답변 상의 오류입니까? 아니면 동일한 해석 그대로 '반나절'이 무조건 6시간이라는 의미의 답변인 겁니까.>

3. <마지막으로 한나절과 반나절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묻습니다. 1의 질문에서처럼 '하룻낮'을 12시간이라고 하였을 때, 한나절은 12시간 혹은 6시간입니다. 그리고 반나절은 6시간 혹은 3시간입니다. 한나절의 경우는 오해의 소지가 없습니다만, 반나절에 대한 제 해석이 옳은지요?>

 

1,2,3 질문에서의 하룻낮이란 앞서 밝혔둣 통상적인 관념의 하룻낮 즉 12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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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한나절, 반나절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6. 5. 25.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는 ‘반나절 「1」, 「2」’에 쓰인 ‘한나절’의 뜻이 무엇이냐를 파악하여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반나절 「1」, 「2」’에 쓰인 ‘한나절’을 ‘하룻낮 전체’로 본다면, 전제하신 바에 따르면, ‘반나절 「1」’도 6시간이고, ‘반나절 「2」’도 6시간이 되므로, 뜻을 나눌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반나절 「1」’과 ‘반나절 「2」’에 쓰인 ‘한나절’은 모두 ‘하룻낮의 반’을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것을 기준으로 하여 전제하신 바에 따라, ‘반나절 「1」’은 ‘3시간’으로, ‘반나절 「2」’는 ‘6시간’으로 이해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