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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동화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작성자 성진 등록일 2016. 1. 21. 조회수 1,768

자음동화에는 비음화와 유음이 있다고 하던데

ㅂㄷㄱ 와 ㅁㄴ이 어떻게 만나면 어떤 발음이 나나요?

그리고 ㅁㅇ+ ㄹ되었을때 무슨일이 생기는지 알려주세요

좀 예를들어서 자음동화를자음동화를 설명해주세요.. 저런 자음 동화에는 어떤 것둘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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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표준 발음법 제18항, 제19항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16. 1. 23.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부분은 표준 발음법 제18항과 제19항을 통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 표준 발음법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에 따라 문의하신 경우에는 ’[ㅇ, ㄴ, ㅁ]‘으로 발음됩니다.

다음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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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국물[궁물]

깎는[깡는]

키읔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짓는[진ː는]

옷맵시[온맵씨]

있는[인는]

맞는[만는]

젖멍울[전멍울]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잡는[잠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ː는]

읊는[음는]

없는[엄ː는]

값매다8)[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옷 맞추다[온맏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해설 ‘ㄴ, ㅁ’ 등의 비음 앞에서 받침의 소리 [ㄱ, ㄷ, ㅂ]이 각각 [ㅇ, ㄴ, ㅁ]으로 동화되어 발음됨을 규정한 것이다. 예컨대 ‘값만, 없는’은 우선 ‘ㅅ’을 탈락시키고서 ‘ㅁ, ㄴ’에 의하여 ‘ㅂ’이 [ㅁ]으로 역행 동화되어 [감만], [엄ː는]으로 발음된다.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ㅆ, ㅈ, ㅊ, ㄷ, ㅌ’ 받침은 ‘ㄴ, ㅁ’ 앞에서 모두 [ㄴ]으로 발음된다.

 

붙임. 위와 같은 환경만 주어지면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도 비음으로 바뀐다.

국 마시다[궁마시다]

옷 마르다[온마르다]

입 놀리다[임놀리다]

 

2.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합니다.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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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ː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ː노]

대통령[대ː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백리9)[백니→뱅니]협력[협녁→혐녁]

십리10)[십니→심니]

 

해설 한자어에서 받침 ‘ㅁ, ㅇ’ 뒤에 결합되는 ‘ㄹ’을 [ㄴ]으로 발음하는 규정이다. 본래 ‘ㄹ’을 첫소리로 가진 한자는 ‘ㄴ, ㄹ’ 이외의 받침 뒤에서는 언제나 ‘ㄹ’이 [ㄴ]으로 발음된다.

 

붙임. 받침 ‘ㄱ, ㅂ’ 뒤에서 ‘ㄹ’은 [ㄴ]으로 발음되는데, 그 [ㄴ] 때문에 ‘ㄱ, ㅂ’은 다시 [ㅇ, ㅁ]으로 역행 동화되어 발음된다. 예컨대 ‘막론(莫論)’은 ‘[막논]→[망논]’으로 발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