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사그라들다 사그라지다

작성자 전은지 등록일 2015. 3. 3. 조회수 12,232
표준어 개정사항에 대하 질문드립니딘 원래 사그라들다는 비표준어였는데 추가된거죠? 사그라들다와 사그라지다의 뜻 차이가 있는건가요? 또한 사그라들다 사그러들다 사그라지다 사그러지다 둘 다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작은말 큰말에 따라 저렇게 될 수 있는지.... 수그러들다 이것도 헷갈리는데요 이건 저 위에 것들과는 뜻이 다르고,또 다른 표현으로 쓰는 것이지요? 정확하고 바른설명 부탁드립니다~표준국어대사전에 예문이용하여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비밀번호

[답변]'사그라들다' 외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15. 3. 4.

안녕하십니까?

 

1. '사그라들다'는 비표준어였다가 표준어로 인정된 것이 맞습니다. '사그라들다'는 '삭아서 없어져 가다'라는 뜻의 동사로, '장충은 제 노여움이 사그라들기를 기다리는지 몇 번이나 숨을 모았다가 다시 목소리를 평온하게 하여 길산을 다그쳤다.'와 같이 씁니다.

 

2. '사그라지다'는 '삭아서 없어지다'라는 뜻의 동사로, '불길이 사그라지다/햇빛이 사그라지다/끓어올랐던 울분이 점차 사그라졌다.'와 같이 씁니다. '사그라들다'는 삭아서 없어지는 상태가 계속 진행됨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사그라지다'와 차이가 있습니다.

 

3. '사그러들다', '사그러지다'는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4. '수그러들다'는 '안으로 굽어 들거나 기울어져 들어가다'라는 뜻의 동사로, '나팔꽃은 밤이 되면 꽃이 수그러든다.'와 같이 씁니다. 또한 '형세나 기세가 점점 줄어들다'라는 뜻의 동사로, '더위가 수그러들다/함성이 수그러들다'와 같이 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