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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와 하역에 대하여
보통 적재의 반대말로 하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역의 의미는
짐을 싣고 내리는 일.
로서 적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대말로 보기 어렵지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적재작업을 하다"를 "하역작업을 하다"로 대체해도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적재작업을 하다" 의 반대말로 어떤 단어를 사용하면 좋을까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적재, 하역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 제시된 해당 단어들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재4(積載): 물건이나 짐을 선박, 차량 따위의 운송 수단에 실음.
하역2(荷役): 짐을 싣고 내리는 일.
1. 말씀하신 대로 '하역'은 짐을 내린다는 뜻뿐만 아니라 짐을 싣는다는 뜻까지 포함된 단어이기 때문에, '적재'의 반대말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2. "적재 작업을 하다"를 "하역 작업을 하다"로 대체하는 경우, 두 단어의 뜻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 전달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짐을 싣기만 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적재'를 쓰는 것이 적절하며, 더 넓은 뜻인 '하역'을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3. <표준국어대사전> 및 <우리말샘>에서 '짐을 내리는 일'만을 뜻하는 단어를 찾을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짐이 있는 운송 수단이 차일 경우에는 '하차(下車)'(차에서 짐을 내림.)를 쓸 수 있고, 배일 경우에는 '양하(揚荷)'(배에서 짐을 내림.)를 쓸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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