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마음 상하지 마라"와 "마음 상해 하지 마라"

작성자 양승조 등록일 2022. 7. 19. 조회수 431

다른 사람에게서 속상한 말을 들었더라도,  "마음 상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서 속상한 말을 들었더라도, "마음 상해 하지 마라" 


위 두 용례 중 어느 것이 더 우리말 어법에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비밀번호

[답변]표현[덧붙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2. 7. 21.

안녕하십니까?

문법적으로 모두 가능한 표현입니다. '마음 상해 하지 마라'는 앞말이 뜻하는 대상에 대한 상태나 태도를 드러냄을 나타내는 보조 동사 '하다'가 쓰인 표현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덧붙임]
다만, '마음 상하다'의 의미를 고려하면 부정 명령 표현은 '마음 상해 하지 마라'로 표현하는 것이 좀 더 적절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