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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아니할

작성자 재의 등록일 2022. 7. 19. 조회수 225

㉠ 공개 않을 이유 없다. (O)

㉡ 공개 아니 할 이유 없다. (O)

㉢ 공개 아니할 이유 없다. (?)


㉠과 ㉡에서는 '공개' 뒤에 조사 '를'이 생략된 것으로 보아 문제가 없는 듯합니다. 그런데 ㉢은 쓸 수 있는 표현인가요, 아닌가요? '아니하다'의 문법 정보를 보면 어미 '-지' 뒤에서만 쓰이는데, 공개 뒤에 '-하지'가 생략된 것으로 보아 쓸 수 있는 표현인지, 아니면 '-하지'를 생략한 ㉢은 어법상 틀리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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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표기[고침]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2. 7. 26.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구성에서는 명사 '공개' 뒤에 '아니 하다'의 구성이 쓰인 것이며, 이때 '아니 하다'는 보조 용언이 아닌 본용언으로서 서술어의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이를 '아니할'처럼 붙여 쓰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