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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재질문] 고유어, 한자어, 원어 사이의 문장 부호 표기 방식 및 외래어 표기법 예시와 사전의 올림말 사이의 모순

작성자 장호득 등록일 2022. 6. 24. 조회수 527
답변 감사드립니다. 계속 딴지를 거는 느낌이 들어 죄송하지만 제가 명확하게 이해가 되어야 혼란스런 부분이 해결될 것 같아 다시 문의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이해하여 수용했습니다. 

(1) 다만 ‘황허’ 부분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황허’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에도 없고 우리말샘에도 없으며 또 외래어 표기법 원칙에도 어긋나므로 외래어 표기법의 예시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제3절 제3항 지명이 하나의 한자로 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그 원칙에 따라 ‘황허강’으로 되어야 하고 ‘황허’는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황허’를 검색하면 올림말로 “황허(荒墟)「명사」 버려두어 못 쓰게 된 성터.”만 나오므로 관용적 표현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의 뜻으로 ‘河’가 들어가는 지명에서 하나의 한자로 된 것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랴오허-강(Liaohe[遼河]江)’, ‘화이허-강(Huaihe[淮河]江)’ 등은 있는데 ‘랴오허’, ‘화이허’ 등도 ‘황허’처럼 올림말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표준국어대사전≫을 수정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외래어 표기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2) ‘목적어(目的語)’로 표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현대 중국어로 표기할 때 ‘목적어[宾语]’가 아니라 ‘목적어(宾语)’로 표기하는 것-대괄호가 아닌 소괄호 사용-이 적절하다는 말씀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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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장호득                               등록일시 : 2022. 6. 23.

>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2. 6. 21.

>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외래어 표기법의 예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꼭 올라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질문의 취지는 위 내용이 아니라 “黃河 황허, 황하”는 외래어 표기법 제3절 제3항과 상치되므로 외래어 표기법 제2절 제4항의 【보기】에서 “黃河 황허, 황하”를 삭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소관 부서가 아니라면 담당 부서에 전달하여 이후 수정 때 수정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은 외래어 표기법에 맞지 않더라도 관용 표기를 인정합니다. >3. 1의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의 선정 기준과 그것의 사전 올림말 채택 여부에 대한 기준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기준을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외래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면 '珠江'으로 표기하고, 한글 표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면 'Zhujiang[珠江]江' 또는 '珠江江'으로 표기합니다. >5.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표제어에는 병음 표기를 보이나, 뜻풀이에서는 병음 표기를 보이지 않습니다. 표기의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 방식으로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6. 우리말 표기와 원어 표기를 보이는 것이므로 소괄호에 원어 표기를 하나, '주장강'은 원어 '주장(珠江)'에 '강(江)'을 겹쳐 적은 것임을 보이기 위해 대괄호로 그 경계를 보인 것으로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 그렇다면 주강(珠江), 주장강(珠江), 주장강(珠江江), 주장강([珠江]江) 4가지로 다 표현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가장 혼란스러운 점은 소괄호와 대괄호의 사용 기준입니다. 예컨대 ‘고유어[漢字語]’, ‘우리말(原語)’의 표기 방식으로 본다면, ‘대이름씨[代名詞]’, ‘대명사(代名詞)’, ‘대명사[代詞]’, ‘대명사(代詞)’, ‘대체사(代詞)’ 등등처럼 괄호의 사용이 혼란스럽습니다. ‘대이름씨’는 한자 ‘代’가 포함되어 있어 고유어로 볼 수 없고, ‘代名詞’는 우리말[한자어]로도 볼 수 있고, 원어[중국어]로도 볼 수 있기에 ‘우리말(原語)’ 형식에서는 ‘대명사(代名詞)’로 표기하면 되지만, ‘고유어’가 아닌‘우리말[漢字語]’과 ‘원어’의 관계-‘목적어’와 ‘賓語’-를 어떻게 표기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목적어(目的語)’에서의 소괄호 표기는 문제가 없는데, ‘목적어[賓語]’, ‘목적어(賓語)’은 어떤 괄호로 표기해야 옳은지? 참고: ‘賓語’는 영어의 ‘object’에 해당함.

  추가적으로 중국어의 우리말 외래어 표기와 원어의 관계도 혼란스럽습니다. ‘珠江’을 예로 들면 ‘우리말(한자어)’과 ‘원어(原語)’의 관계로 보면 ‘주강(珠江)’이 되고, 단순히 ‘우리말(외래어 표기)’과 ‘중국어 원어(한자)’의 관계로 보면 ‘주장(珠江)’이 되고, 이를 다시 외래어 표기법 제3절 제3항에 적용시키면 ‘주장강(珠江江)’이 됩니다. 그런데 ‘주장강([珠江]江)’은 ‘[ ]’의 사용에 대한 맞춤법 근거가 없어 혼란스럽습니다. 게다가 ‘한자어(한자음)’와 ‘한자’의 관계를 ‘( )’로 표시한다는 규정이 누락되어 있고, ‘대명사’와 ‘代詞’의 관계처럼 ‘우리말 한자어(한자음)’와 ‘중국어 원어(한자)’의 관계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대명사(代詞)’, ‘대명사[代詞]’처럼 괄호 사용이 혼란스럽습니다. 차후에 이와 관련한 규정을 추가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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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장호득                               등록일시 : 2022. 6. 17.

외래어 표기법[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7-14호(2017.3.28.)]

제2절 동양의 인명, 지명 표기

제4항 중국 및 일본의 지명 가운데 한국 한자음으로 읽는 관용이 있는 것은 이를 허용한다.

   【보기】 東京 도쿄, 동경 京都 교토, 경도

上海 상하이, 상해 臺灣 타이완, 대만

黃河 황허, 황하

제3절 바다, 섬, 강, 산 등의 표기 세칙

제3항 한자 사용 지역(일본, 중국)의 지명이 하나의 한자로 되어 있을 경우, ‘강’, ‘산’, ‘호’, ‘섬’ 등은 겹쳐 적는다.

   【보기】 온타케산(御岳) 주장강(珠江)

도시마섬(利島) 하야카와강(早川)

위산산(玉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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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荒墟)「명사」버려두어 못 쓰게 된 성터.

황허-강(Huanghe[黃河]江)「명사」 『지명』 중국 서부에서 북부로 흐르는 강.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강으로 칭하이성(靑海省)의 야허라다허쩌산(雅合拉達合澤山)에서 시작하여 화베이평야를 흘러 보하이만(渤海灣)으로 들어간다. 황토와 뒤섞인 누런 강물로 이루어져 있다. 중ㆍ하류는 중국 문명의 요람지로서 유명하다. 길이는 5,464km.

황하(黃河)「명사」 『지명』 ‘황허강’을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황하강.

황하-강(黃河江)「명사」 『지명』 ‘황허강’을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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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3(遼河)「명사」 『지명』 → 랴오허강.

랴오허-강(Liaohe[遼河]江)「명사」 『지명』 중국 만주 지방의 남부 평야를 흐르는 강. 대싱안링산맥(大興安嶺山脈)의 남부에서 시작하여, 둥랴오허강(東遼河江)과 합쳐져서 랴오둥만(遼東灣)으로 흘러 들어간다. 길이는 1,3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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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4(淮水)「명사」 『지명』 → 화이수이강.

화이수이-강(Huaishui[淮水]江)「명사」 『지명』 ‘화이허강’의 다른 이름.

화이허-강(Huaihe[淮河]江)「명사」 『지명』 중국 화중(華中) 지방을 흐르는 강. 허난성(河南省) 남쪽 끝 퉁보산(桐柏山)에서 시작하여 장쑤성(江蘇省)의 훙쩌호(洪澤湖)를 지나 대운하(大運河)로 흘러든다. 길이는 1,100km.

회하2(淮河)「명사」 『지명』 → 화이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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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窓帳)「명사」 창에 둘러치는 휘장.

창장-강(Changjiang[長江]江)「명사」 『지명』 ‘양쯔강’의 다른 이름.

장강2(長江)「명사」 『지명』 → 창장강.

양자-강(揚子江)「명사」 『지명』 ‘양쯔강’을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

양쯔-강(Yangzi[揚子]江)「명사」 『지명』 중국의 중심부를 흐르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강. 티베트고원 동북부에서 시작하여 윈난(雲南)ㆍ쓰촨(四川)ㆍ후베이(湖北)ㆍ장시(江西)ㆍ안후이(安徽)ㆍ장쑤(江蘇) 따위의 성(省)을 거쳐 동중국해로 흘러 들어간다. 이 유역은 예로부터 교통, 산업, 문화의 중심지였다. 길이는 6,300km. cf. 비슷한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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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강(Zhujiang[珠江]江)「명사」『지명』 중국 남부를 흐르는 큰 강. 시장강(西江江)을 본류로 윈난성(雲南省) 남부에서 시작하여 구이저우성(貴州省), 광시 좡족 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광둥성(廣東省) 등을 거쳐 남중국해로 흘러든다. 길이는 2,1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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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종합하면 

1) 외래어 표기법에서 예로 든 “【보기】…黃河 황허…”의 ‘황허’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황허-강(Huanghe[黃河]江)’은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음]에 없으므로 외래어 표기법의 【보기】에서 삭제되어야 함.

2)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 ‘황허-강(Huanghe[黃河]江)’, ‘황하(黃河)’, ‘황하-강(黃河江)’ 가운데 ‘황하-강(黃河江)’은 외래어 표기법에서 벗어난 것이므로 삭제되어야 함.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면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인 ‘창장-강(Changjiang[長江]江)’, ‘장강(長江)’ 외에 올림말이 아닌 ‘장강-강(長江-江)’도 추가하여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함.

3) 위의 관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 ‘랴오허-강(Liaohe[遼河]江)’, ‘화이허-강(Huaihe[淮河]江)’ ‘주장-강(Zhujiang[珠江]江)’ 따위도 따로 ‘요하강(遼河江)’, ‘회화강(淮河江)’, ‘주강강(珠江江)’ 따위를 올림말로 추가해야 함.

4) 외래어 표기법에 나오는 “ …… 제3항 한자 사용 지역(일본, 중국)의 지명이 하나의 한자로 되어 있을 경우, ‘강’, ‘산’, ‘호’, ‘섬’ 등은 겹쳐 적는다.【보기】…주장강(珠江)…위산산(玉山)”의 ‘주장강(珠江)’ 및 ‘위산산(玉山)’과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인 ‘주장-강(Zhujiang[珠江]江)’ 및 ‘위산-산(Yushan[玉山]山)’의 한자 병기 방식(문장 부호 포함)이 다른데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떻게 표기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5)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 ‘주장-강(Zhujiang[珠江]江)’과 뜻풀이에 나오는 ‘시장강(西江江)’의 한자 병기 방식(문장 부호 포함)이 다른데 왜 그런지? 어떻게 표기하는 것일 옳은 것인지?

6) 한글 맞춤법[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7-12호(2017. 3. 28.)]의 문장 부호 부분에 보면 “12. 대괄호([  ]) …… (2) 고유어에 대응하는 한자어를 함께 보일 때 쓴다. 󰃚 나이[年歲] 󰃚 낱말[單語] 󰃚 손발[手足]”, “10. 소괄호((  )) …… (2) 우리말 표기와 원어 표기를 아울러 보일 때 쓴다. 󰃚 기호(嗜好), 자세(姿勢) 󰃚 커피(coffee), 에티켓(étiquette)”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따라 ‘珠江’의 표기에서 ‘珠江’을 한자어[고유어에 대응하는 한자어가 아님]로 보면 ‘주강(珠江)’으로 표기하고, ‘珠江’을 원어[우리말 표기와 원어의 관계]로 보더라도 ‘주장-강(珠江江)’으로 표기해야 할 듯한데, ≪표준국어대사전≫의 올림말에서 ‘주장-강([珠江]江)’으로 표기(대괄호 추가)한 근거와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주장-강[珠江江]’으로 표기하는 방식은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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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6개 항목에 대해 각각의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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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2. 6. 21.

안녕하십니까?

1. 외래어 표기법의 예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꼭 올라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은 외래어 표기법에 맞지 않더라도 관용 표기를 인정합니다.
3. 1의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기준을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외래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면 '珠江'으로 표기하고, 한글 표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면 'Zhujiang[珠江]江' 또는 '珠江江'으로 표기합니다.
5.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표제어에는 병음 표기를 보이나, 뜻풀이에서는 병음 표기를 보이지 않습니다. 표기의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 방식으로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6. 우리말 표기와 원어 표기를 보이는 것이므로 소괄호에 원어 표기를 하나, '주장강'은 원어 '주장(珠江)'에 '강(江)'을 겹쳐 적은 것임을 보이기 위해 대괄호로 그 경계를 보인 것으로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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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2. 6. 24.

안녕하십니까?

1. 외래어 표기법 제4장 제2절 제4항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黃河'는 '황허'로 적는 것이 바르나, '황하'로 읽는 관행이 있으므로 '황하'로 적는 것도 허용된다는 내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황하'는 지명에 '강'의 뜻이 들어 있으므로 외래어 표기법 제4장 제3절 제4항에 따라 '황허강/황하강'으로 씀이 바르나 이와 같은 의미로 '황하'가 널리 쓰이고 있으므로 '황하'도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황하'와 '황화강'이 동의어로 처리되어 있으며, '황화/황화강'은 '황허강'을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으로 뜻풀이가 되어 있음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외래어의 표기를 정할 때에 관용 표기의 기준이 되는 것은 언론 보도 자료 및 전문 용어 사전이나 교재 등 관련 전문 자료이며, 구글 등에서 확인되는 인터넷 검색 결과 또한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어의 발음을 따른 표기가 더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이를 참고하여 표기를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
3. '주장강'은 '주장강(珠江江)' 또는 '주장강([珠江]江)'으로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표제어의 한자나 원어를 보일 때 소괄호와 대괄호의 구분을 두지 않고 모두 소괄호에 적습니다. 사전의 기호와 문장 부호의 기호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의 기호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상단에 있는 '일러두기'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4. 대명사는 한자어이므로 '대명사(代名詞)'로 적습니다.
5. 말씀하신 내용은 모두 건의 사항으로 기록해 두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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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외래어[2차 답변]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2. 7. 28.

안녕하십니까?

1. 말씀하신 내용을 외래어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답변이 오는 대로 이어서 적고 제목에 '2차 답변'이라고 적어 두겠습니다. 다만 2차 답변에는 시일이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음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한자어 '목적어'에 대응하는 중국어를 표기하는 것이라면 '목적어[宾语]'로 적습니다. 한글 표기와 원어 표기를 아울러 보일 때는 소괄호를 쓰고, 고유어나 한자어에 대응하는 외래어나 외국어를 표기할 때는 대괄호를 씁니다.

고맙습니다.



[2차답변]
외래어 담당자의 답변을 받아 아래에 첨부합니다.

외래어 표기법 제4장 제2절 제4장의 문의하신 용례는 한자로 적는 일본어, 외국어 지명의 원어를 관용에 따라 한국 한자음의 발음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기 위하여 제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단어를 예로 보인 일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해 주신 것으로 이해되므로 해당 예의 적절성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