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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신, 농경신, 목축신 이런 단어의 띄어쓰기가 궁금합니다

작성자 박미영 등록일 2019. 11. 12. 조회수 184

무조신을 찾아보면 백과사전에 무당의 조상이나 시조로 여겨지는 신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국어사전에는 무조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농경신이나 목축신 이런 것도 나오지 않는데 띄어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조신은 백과사전에 용어로 나오니까 붙여도 되는 건지요? 무조 신은 이상한데..ㅠㅠ

 

그리고 세경본풀이를 찾아보면 '제주 무가의 하나. 지상의 자청비와 천상의 문 도령이 우여곡절 끝에 부부가 되어 세경이라는 농경신(農耕神)으로 좌정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나오는데, 여기서는 농경신이 한 단어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목축신도 붙일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세경신이라는 단어도 고유명사로 볼 수 있는 건지요?

 

국어사전에 모든 게 등재될 수는 없지만 이런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의 띄어쓰기 원칙이 뭔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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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9. 11. 13.

안녕하십니까?


질문하신 내용이 사전에 올라 있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표준 국어 대사전의 편찬 지침에서는 '신(神)'을 앞말에 붙여 쓰는 1음절 한자어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태양신'이나 '나무신' 등 한자어나 고유어로 이루어진 명사 뒤에 '신'이 결합한 경우 '신'을 앞말에 붙여 쓰고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제시하신 표현들에서의 '신' 역시 앞말에 붙여 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세경신'이라는 단어를 고유 명사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듯합니다. 만약 그것이 가리키는 구체적인 대상이 존재한다면 고유 명사로 볼 수 있을 듯하나, 그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