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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가나다

다의어와 동음이의어를 구분하는 기준

작성자 정진욱 등록일 2017. 7. 7. 조회수 5,743
두 단어가 서로 다의어인지 동음이의어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의미의 유사성이 맞나요? 맞다면 어떤 기준으로 두 단어의 의미가 유사하다고 보는 건가요? 다의어와 동음이의어의 구분 기준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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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다의어, 동음이의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7. 7. 10.

안녕하십니까?


'다의어'의 의미들은 서로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쓰다'는 '세제를 쓰다, 인부를 쓰다, 사원으로 쓰다, 돈을 쓰다, 힘을 쓰다' 등 모두 '이용하다/사용하다' 등의 의미적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다', '모자를 쓰다', '맛이 쓰다' 등은 각각 연관성이 없으므로 '동음이의어'로 보고 있습니다. 즉, 위의 다의어 '쓰다'는 '어떤 일을 하는 데에 재료나 도구, 수단을 이용하다'라는 뜻에서 전이가 되거나 가지를 치거나 비유적으로 표현하거나 하는 등 중심적인 의미와 그에 따라 파생되고 확장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음이의어'의 경우 소리만 같을 뿐 그 의미에 서로 연관성이 없습니다. 이 두 용어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교과서, 관련 서적(의미론), 연구 논문 등의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다의-어 (多義語)
「명사」『언어"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가진 단어. ‘다리’는 원래 ‘사람이나 짐승의 몸통 아래에 붙어서 몸을 받치며 서거나 걷거나 뛰게 하는 부분’을 가리키지만, ‘책상 다리’, ‘지겟다리’처럼 ‘물건의 하체 부분’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러한 단어를 이른다.


동음이의-어 (同音異義語)
「명사」『언어"
소리는 같으나 뜻이 다른 단어. ≒동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