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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감과 무기력감의 뜻 차이

작성자 구본훈 등록일 2017. 1. 7. 조회수 2,962
무력감과 무기력감은 구분해서 써야하는 낱말입니까?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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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무력감/무기력감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7. 1. 9.

안녕하십니까?

'무력감'과 '무기력감'은 '무력'과 '무기력'을 어근으로 하여 만들어진 말로, '무력'과 '무기력'에 뜻 차이가 있듯이 뜻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 보인, 이들 뜻과 용례를 비교하여 살펴보시면 둘을 구별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기>

1. 무력감

스스로 힘이 없음을 알았을 때 드는 허탈하고 맥 빠진 듯한 느낌.
하는 일마다 제대로 안 되자 그는 무력감에 빠졌다./자연이라는 거대한 힘 앞에 인간은 때로 무력감을 맛보게 된다.


2. 무기력감

어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는 기분이나 느낌.
 무기력감에 찌든 생활


여기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젊은이들은 아마도 내가 미국 사람들이 '우울증'이라고 부르는 것을 경험하고 있던 무렵에 태어난 사람들일 것입니다. 나는 그 우울증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했고, 무기력속에 빠져 있었지요. 그런데 그러한 무기력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사는 것이 너무나 엄청나게 어렵다는 생각에서 생겨났던 것이지요. 나는 한동안 캄캄한 어둠, 나태의 시간을 보냈고, 내 책(공생공락을 위한 도구)를 계속해서 쓰고 싶은 의욕이 없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누리집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누리집 자료 찾기-언어 정보 나눔터-말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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