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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의 ‘-겠-’

작성자 Gab. 등록일 2025. 10. 5. 조회수 148

‘어제 그분께 여쭤봤던 것인데, 저는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 라는 문장에서


‘모르겠네요’에 결합된 ‘-겠-’이


주체의 의지나 태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것인가요?


사전에 따르면 선어말 어미 ‘-겠-’이 사용되는 경우를


미래의 추측, 주체의 의지, 가능성이나 능력, 완곡하게 말하는 태도, 헤아리거나 따져보면 그렇게 된다는 뜻으로 구분하는데


‘모르겠네요’에서 ‘-겠-’은 완곡하게 말하는 태도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 이걸 ‘주체의 태도를 나타낸다’고 말할 수 있나요?

[답변]의미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10. 13.

안녕하십니까?

'-겠-'은 화자의 표현 의도와 상황 맥락 등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이해될 수 있어 이에 대해 온라인 가나다에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문법적으로 본다면 '모르겠네요'는 완곡하게 말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겠-'을 쓴 것으로 보이며, '몰라요'보다 완곡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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