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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2021.04.12.)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1. 4. 13. 조회수 278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4.12.(월) 14:10,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질병관리청)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4월 12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146명입니다.

 

총검사 건수는 4만 952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 7,701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70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695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7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명 감소한 103명이고 어제는 2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의 세부적인 국내 발생 상황은 금일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간 발생동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일주일 평균 579.3명으로 전주 대비 102명이 늘어나 21.4% 증가하였습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가 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비수도권의 발생비율도 증가하여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12로 전주 대비 0.05 증가하였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이상 1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지속적인 환자 증가의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규모 증가에 따라 이전 대비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도 늘어났으나 치명률은 이전 1.66%에서 1.6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3월 4주 이후에 지역 집단감염에 의한 발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증가 추세이며, 감염경로조사 중 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검사 양성률 또한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2월 이후 지속적으로 1% 이상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4주 이후에 해외유입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주간 일평균 해외유입 환자는 22명이며,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154명 중 112명이 19개 관리대상국 입국자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선제검사를 통해 군 장정 대상 검사에서 4명이, 요양 그리고 정신병원 검사에서 1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총 679건에 대해서 유전자 분석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사례 627건의 검사를 통해서 20건이 변이로 확인되어 3.2%가 변이 양상을 보였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52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이 중에 29건, 56%가 변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변이로 확인된 건수는 379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가 324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46건, 브라질 변이가 9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최근의 위험요인과 당부사항 그리고 정부의 조치상황 등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래방과 주점 등 유흥업소와 사우나, 체육시설 등 감염에 비교적 취약한 시설에서의 발생위험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접촉과 모임, 이동 증가에 따른 집단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동호회 그리고 기타의 모임 증가 등으로 인한 접촉과 이동이 늘어나면서 감염 확산의 위험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먼저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합니다.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이행 의무화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현장점검 및 위반업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관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유증상자 적극검사 권고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가 취해집니다.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기타 유행지역 선제검사 등을 실시하고 또한 유행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것입니다.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적극검사를 실시하고 종교, 교육시설과 여행지에 대한 방역 강화 그리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으로 총 115만 7,25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0명으로 총 6만 51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로 305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39만 3,771명으로 접종률은 9.4%였습니다.

 

이번 달 접종을 시작한 1차 접종대상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입소자, 종사자분들은 총 17만 9,616명이며, 1차 접종률은 각각 4.1%와 23.2%였습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2%와 48.4%였습니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만 6,532명, 요양시설은 10만 3,100명, 1차 대응요원은 6만 5,093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만 7,39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만 859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6만 511명이 2차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626건으로 이 중 1만 1,43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11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6건의 중증 의심 사례, 47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항공승무원과 장애인 돌봄종사자 등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이들 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은 대상자별 예약기간 동안 신청이 가능하며, 시군구별로 별도 지정된 1,686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오늘 그리고 이어서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직접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지난 4월 9일에 있었던 6차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망 사례 11건에 대해서 심의를 하였으며, 모두 현재까지 수집·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더 높고, 백신과의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하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현재 부검이 진행 중인 3건은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심사 결과를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은 중증 사례 심의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증 신고된 총 4건에 대해서 심의를 했고, 1건에 대해서만 인과성이 인정되었으며 나머지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인과성이 인정된 1건은 접종 후 3일 후에 심한 두통이 있어 진료 후에 뇌정맥동혈전증으로 진단받은 사례였으며, 뇌정맥동에 혈전증은 있었지만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되지 않아 최근 유럽의약청에서 제시한 백신 유도 혈소판 감소증 동반 혈전증 사례에는 부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피해조사반은 기저질환이 없고 검사 결과 혈전 호발 성향이 확인되지 않았고 발병률이 매우 낮은 질환인 점을 고려하여 백신접종으로 인한 발생 가능성을 인정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어 퇴원하였고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3건 중 예방접종 후 10시간 후에 하지근력저하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 20대 남성은 척수질환이 의심되었으나 백신보다 다른 원인에 의한 발병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백신접종 후에 심부정맥혈전증과 폐혈전색전증을 진단받으신 20대 여성의 경우도 혈소판 감소증이 없으면서 영상의학적으로 기존에 하지정맥에 존재한 혈전에 의한 질병 발생으로 평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하지 반상출혈로 신고된 70대 여성의 경우 심혈관계의 기저질환으로 인한 동맥죽상혈전으로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여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판단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중증 사례 심의 결과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사전질문 두 가지 받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이상반응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오늘 0시 기준 피해조사반이 조사한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몇 건이며, 이 중 연관성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는 총 몇 건인지, 또 피해조사 결과에 대해서 지자체를 통해서 당사자나 가족에게 통보하고 세부사항이 있을 경우에 보건소를 통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지난주에 설명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통보를 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세부사항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조사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당사자나 가족이 피해조사 결과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피해조사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0시 기준 통계를 포함해서 답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이상반응조사지원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조사반을 통해서 심의가 이루어진 부분, 사망 사례에 있어서는 신고는 47건에 대해서 조사를 해서 그중에서 32건에 대해서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나머지 15건은 조사 중에 있고 아직까지 심의는 안 된 상황입니다.

 

사망 사례들 중에서 인과성이 인정된 케이스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정리하자고 하면 사망 사례는 47건 중에 32건에 대해서 심의가 됐고 인과성이 인정된 케이스는 아직 없었습니다.

 

중증 의심 사례에 있어서는 41건에 대해서 피해조사반 심의를 위해서 조사 또는 심의를 했습니다. 41건 중에서 17건에 대해서는 심의가 완료가 됐습니다. 나머지 24건에 있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심의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7건 중에서 인과성이 중증 사례 중에서 인정된 케이스는 두 케이스 있습니다. 6차 심의 방금 설명드린 20대 남성에서의 뇌정맥동혈전증을 포함해서 두 케이스, 첫 번째는 60대에서 접종 후 발열, 발열로 인한 경련,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이런 케이스로 해서 중증 사례 인정된 케이스가 한 케이스, 그다음에 6차 회의 때 인정된 케이스 한 케이스 해서 중증 사례로 심의한 케이스 중에서 인과성이 인정된 케이스는 총 2건이었습니다.

 

당사자 가족에게는 조사를 시행한 시도 또는 보건소를 통해서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가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안내드리는 내용에 대해서 표준문안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저희들이 피해조사반 회의를 할 때에 조사를 시행한 해당 지자체가 같이 피해조사반 회의에 참석을 합니다. 조사 사례에 대해서 보고를 하고요. 피해조사반 위원분들께서 논의한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유가족 또는 보호자에게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에 대해서 수용하지 못한 경우 피해조사반 회의는 인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하나의 절차이고요. 그다음에 피해보상 심의라는 별도의 또 절차가 있습니다. 이쪽은 다시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피해, 보상신청을 할 수 있고 보상 신청 결과에 따라서 다시 한번 이의제기를 했었을 때 한번 더 조사를 보완하고 심의할 수 있는 절차는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 어제 한번 설명이 있었는데, 이상반응조사지원팀에 질문드리겠습니다.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제외했지만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은 20대는 2차도 같은 것을 맞아야 된다고 일부 모순이라고 지적한 언론 보도도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보충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1차 접종 때 혈전증 부작용이 없었던 경우에 한해서 2차 접종을 진행하는 이런 실시기준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항은 아스트라제네카에 있어서 희귀 혈전증 발생이 보고된 것이 10만 명... 10만 접종건당 1건 또는 100만 어귀에서부터 100만 접종건당 1건으로 드물게 나타났고, 이러한 발생 보고된 것도 현재까지는 모두 1차 접종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영국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차 접종 때에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 부작용이 없었던 경우에 한해서 2차 접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위원회에서는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계획과 관련돼서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장애인과 노인 돌봄종사자 또 항공승무원 접종과 관련돼서 사전예약이 오는 4월 12일부터 시작되며 또 19일부터 예방접종을 한다고 했는데, 당초 4월 16일부터 예방접종 예정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흘 정도 늦다고 했습니다.

 

앞서 특수보건교사 등에 대한 일정이 보류됐다가 늦춰진 데 따른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더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앞으로 다른 접종계획도 이처럼 이루어질 예정인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장애인 돌봄과 노인 돌봄종사자에 대한 사전예약은 당초 지난 4월 9일 금요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과 관련해서 일부 대상에 대한 접종이 보류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이 오늘부터 시작이 된 거고요. 그래서 접종은 4월 16일에서 4월 19일로 조정을 했고, 다른 대상군에 대한 접종일정 변경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 질문은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어제 발표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의 이득과 위험 비교 결과와 관련돼서 만 30세 미만이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위험 대비 이익이 1.0배, 1배를 넘지 않아서인지, 접종대상에 포함되고 안 되고를 나누는 기준이 접종 이익이 1배를, 1.0배, 1배를 넘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기준과 관련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연령별 접종대상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영국이라든지 우리나라에서 모두 30세 미만은 접종의 위험 대비 이익이 1.0 이하였던 점을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이 있고, 특히 이 이외에도 국내의 코로나 발생 상황이라든지 접종계획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도입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이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지난해 12월 모더나 CEO와 직접 통화한 후 백신 2,000만 명분 구매계약을 했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 이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인지, 또 그렇다며 도입계획에서 진전된 부분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작년 말에 모더나 4,000만 회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요. 모더나 백신의 공급일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확정되는 대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주신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백신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피해조사반과 관련되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김중곤 피해조사반장 또는 접종후관리반에서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겨례 최하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피해조사반에서 백신과 연관성을 인정한 것으로 발표된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사례는 앞서 한번 발표된 적이 있는 3월 17일 접종 뒤에 12일이 지나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던 20대 여성 의료기관 종사자와 다른 사례인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해당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연관성을 인정한 부분은 금일 보도자료에 20대 남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 있어서는 거기에 언제 접종을 했고 언제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 어떻게 돼 있는지 표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플러스 세 번째 사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대 여성분인 경우에는 서로 다른 사례입니다. 이분은 방금 위원... 피해조사반장님께서 설명하셨듯이 접종 후 10일 정도 지나서 호흡곤란, 빈맥의 증상이 있어서 의료기관에 가서 심부정맥혈전증, 폐혈전색전증 진단을 받으시고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되지 않은 케이스였습니다. 영상의학검사를 주로 고려해서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는 케이스로 설명드렸고, 관련된 개괄적인 상황은 오늘 보도 참고자료의 표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이상반응 신고 사례와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가운데 몇 건을 조사·심의했고, 또 몇 건이 현재까지 인과성이 인정됐는지 오늘 0시 기준으로 업데이트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이 부분은 저희들이 따로 수치를 정리해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들 중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 중증으로 진행된 케이스들만 저희들 피해조사반에서 심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은 별도로 저희들이 정리해서 따로 공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도입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돼서, 노바백스 백신은 제조 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는데 현재 이 문제가 얼마나 해결이 됐는지 상황에 대해서 진행 상황이 있으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도입일정은 아직 변화한 내용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노바백스 백신의 원부자재 관련돼서는 범정부적으로 노바백스 원료를 수급하기 위해서 노력을 진행했고, 추가적인 사항은 복지부 쪽에서 배포될 예정인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도입일정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된 질문은 여기까지이고 방역과 관련돼서 세 가지 정도 질문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늘 중수본 백브리핑에서도 한번 설명이 나왔고, 서울시에서 브리핑을 한 내용과 관련돼서 저희 쪽에도 질문을 주셨습니다.

 

JTBC 최승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서울시장께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촉구한 내용과 관련돼서 방역당국에서는 자가진단키트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또 그렇다면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만약 도입이 어렵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검증을 위해서 더 보완해야 할 자료가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그 자가진단 키트는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까지 그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확진되는, 그 확진의 기준을 삼는 그런 확정검사용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보조적 검사로서 감염의 후보가 될 수 있는 분들을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되겠습니다.

 

다만, 그 사용방법과 규격 같은 것들은 성능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 내용들은 저희가 좀 기술적인 검토를 같이해서 한꺼번에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다섯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보도자료에서 최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남아공 변이 감염 사례가 발생해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증가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현재 변이 감염 사례는 무엇이고 어느 지역에서 나왔는지, 또 현재까지 추정되는 감염경로는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또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 안 된 변이 감염이 처음인지도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상세한 내용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부분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보도자료 9페이지, 10페이지에 지난 1주 동안의 저희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일부 집단발생 사례에 있어서는 누적해서 관련 통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설명드리자고 하면, 지난 1주 동안은 총 679건에 대해서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했고 그중의 49건인 7.2%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국내 발생은 627건을 했고 그중의 20건, 3.2%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였습니다.

 

해외유입 건에 있어서는 52건하고 29케이스, 55.8%였고 여기에서는 표에 제시된 바와 같이 영국, 남아공, 그다음에 브라질 변이가 섞여 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이외에 지난 1주 동안에 국내 발생 건에 있어서 남아공 변이라든가 브라질 변이가 확인된 케이스는 없습니다.

 

관련된 표를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영국 변이가 주로 발생을 했고 이 영국 변이는 기존 집단 사례에서 확인된 케이스가 15건, 새롭게 개별, 집단으로 분류되지 않는 상황에서 확인된 케이스가 5건이 확인이 됐습니다.

 

이것은 지역사회 감시 강화라는 측면에서, 지역사회 감시 강화라고 하면 기존에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에서 감염경로가 불명인 사람에 대해서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적으로 분석하거나 외국인, 감염경로가 불명인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추가하는 과정 중에 확인된 케이스들입니다.

 

그래서 보도자료를 보시면 지난 1주 동안에 어느 지역에서 어떤 사례들에서 어떤 변이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이 됐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겠고, 지금 현재 변이 바이러스 케이스는 증가하고는 있는데 국내에서 확인되는 건에 있어서는 검출 비율 자체는 그렇게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도 같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매주 월요일에 저희들이 국내 전체 검사 건 대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비율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3%, 적게는 3%, 많게는 7% 정도 되는데 지금은 지난 1주에는 3.2%, 국내였고 영국 변이였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미국 NBC방송국의 김성희 PD님 질문 주셨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또 위협의 정도를 어떻게 보며, 또 왜 그런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지금 그 변이 바이러스는 단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지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국가에서 변이 발생률이 최초의 낮은 단계, 즉 10% 미만에서 50% 이상의 우세종으로 변하는 데는 불과 몇 개월의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라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변이에 대한 점유율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현재와 같이 최선을 다해서 이렇게 유행을 억제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 점유율은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좀 더 방역관리에 대한 강화, 즉 격리라든가 아니면 검사라든가 이런 쪽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아까 말씀 주신 질문 관련돼서 남아공 변이 관련 건은 서울에서 있었던 보도자료 11쪽에 있는 것처럼 강서구에 있는 유행 1건이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JTBC 최승훈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검사 양성률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분모·분자에 어떤 변수를 대입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검사 양성률을 저희가 떼서 발표하는 것은 의심환자로 신고된 그런 사례들 중에서 PCR 양성이 나온 그런 사례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과 관련돼서 도입과 또 접종계획 관련돼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신도입과 관련돼서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 추가적으로 질문 보내왔습니다. 범정부적으로 수급 노력을 하고 있는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돼서 원부자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정유진 백신도입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이 부분은 제가 지금 설명을 드리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금일 배포될 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해서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된 보도자료가 나갈 예정이니 관련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양해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백신 사전질의 두 번째 질문을 놓쳤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된 계획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과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30세 미만은 접종에서 제외가 됐는데 앞서 3월 발표 당시에 6월부터 접종예정이었던 국군장병 58만 명 대다수는 30세 미만인데, 대체 가능한 백신 수급이 예고했던 시점에 맞춰서 들어와야 6월부터 접종이 가능한지, 아니면 접종계획을 미뤄야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미룬다면 언제쯤으로 예정과 관련되어서 접종시기를 예상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대로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자 중에서 30세 미만이 약 64만 명이고요. 상당 부분이 사회필수요원으로 분류된 군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분들의 어떤 접종시기에 대해서는 접종 계획을 변경해서 시기를 조정하려고 합니다. 대상 집단별로 어떤 위험도라든지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고려하고, 6월에 백신 도입일정 등을 고려해서 추후에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과 관련돼서 질문 하나 더 보내주셨습니다. 열세 번째 질문 주신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님 질문입니다. 피해조사반이 심의한 중증 사례 중에 의료기관 종사자인 20대 여성으로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사례는 지난 7일 발표해 주었던 국내 세 번째 혈전 발생 관련된 신고 사례인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네, 해당 사례가 맞습니다. 그때 설명드린 국내 세 번째 혈전 발생 사례로 설명드린 사례가 맞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와 관련돼서도 박영준 팀장이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팀장으로서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 13페이지에 최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남아공 변이 사례, 감염 사례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증가한 것은, 이 사례가 무엇인지 질문한 내용이었는데, 아까 이 부분 참, 국장께서 설명을 한 부분입니다.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이 질문 주셨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관련된 통계는 저희가 정리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이 현재 더 없으셔서 오늘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고 추가 질문은 별도로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윤남,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