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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발표(2021.1.18.)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1. 1. 19. 조회수 3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021.1.18(월) 14:1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18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2,729명입니다.

 

현재 1만 2,742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343명이고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서 누적 사망자는 1,264명으로 치명률이 약간 증가해서 1.7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18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현황은 366명이 확진되었고 이중에 수도권이 244명으로 66.7%, 비수도권에서는 122명으로 33.3%입니다.

 

주간 단위의 일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전국단위는 491명으로 500명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경남권을 제외하고는 모든 권역에서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집단발병 사례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월 16일까지 기준으로 했을 때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1주간 일평균 516.1명으로 직전 1주에 비해서 30.1%가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12월 25일 정점 이후에 3주 연속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일일평균 29.9명으로 평균 3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주별로 살펴보시면 경남권을 제외하고 모든 권역에서 전반적인 감소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의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확진자의 접촉자가 1,721명으로 전체 45%였습니다. 그 밖의 지역사회 집단발생이 16.3% 그리고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노출된 경우가 310명으로 8.1%였습니다. 해외유입이 209명으로 5.5% 그리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람이 940명으로 24.6%였습니다.

 

지난 4주간의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비교하는 표를 보시면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한 경우가 지난 12월 말 52주차에는 34.8%였으나, 2021년도 3주차 지난주에는 45%로 비율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노출된 확진자는 지난 12월 말은 12.9%였으나 현재는 8.1%, 310명으로 감소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유입인 경우에는 지난 12월 말은 3%, 219명이었고 지난주에는 환자 수는 209명으로 유사하지만 비율이 5.5%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감염경로가 불명인 미분류 사례가 12월 말에는 24.7%였으며 지난주에도 유사하게 24.6% 정도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신규 집단발생 한 건수는 14건입니다. 감염경로는 가족 및 지인모임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교시설이 2건, 병원 및 요양시설이 2건 그리고 사업장, 교육장이 각각 2건이었으며 군부대에서 1건이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중에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70대, 80대 이상은 치명률도 높아서 당분간은 위중증 사망자가 계속 보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의 사망자는 총 136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연령대로 보시면 80대 이상이 76명으로 56%로 가장 많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어르신들이 39명, 28.7%입니다. 총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서의 사망이 131명으로 96%였습니다.

 

사망자의 추정감염경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과 같은 시설 및 병원이 전체의 56%를 차지했고, 가족 등의 확진자 접촉이 16.2% 그리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19.9%였습니다.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으셨고 5명에 대해서는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 달간 계속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감염확산의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상 속 감염과 숨은 감염원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11월 이후 감염경로 중에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35.4%, 그중에 특히 가족이나 직장 내 전파가 62.4%로 가족 또는 지인 그리고 동료 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또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사 중인 사례가 22.3%로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4주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 또는 가족 내의 접촉자가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은 선별검사소 또는 선별진료소 또는 발열클리닉을 이용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또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그리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그리고 철저한 환기 및 소독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여전히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북의 상주시의 BTJ열방센터, 또 경남의 진주 소재 기도원 등 종교시설 내의 집단감염 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시설의 경우에는 최근에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환자 발생 시에는 조기 인지가 안 될 경우에는 많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해서 완벽한 격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확산이 될 우려가 여전히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해서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발생 시에 현장대응팀을 구성해서 철저한 격리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BTJ열방센터를 다녀와서 검사를 아직 받지 않으신 309명 그리고 진주 소재 기도원 방문자 등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세 번째는 계절적·사회환경적 요인입니다.

 

거리두기 조정이 오늘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부 집합금지 시설의 운영이 재개됩니다. 또한 향후에 있을 설 연휴에는 지역 간의 이동이나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확산의 위험이 여전히 있습니다.

 

거리두기 조정 관련해서 수도권의 운영재개 시설에 대해서는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또 21시 이후에는 운영을 제한하고, 또 상시 마스크 착용 그리고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또한 대면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수도권 10%, 비수도권 20%가 허용이 됩니다.

 

부흥회, 성경공부모임, 구역예배, 심방 등 모든 모임과 식사는 여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도원, 수련원 등도 인원제한, 숙식금지, 통성기도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설 연휴기간에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부모님, 친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난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이동 없이 안전하게 집에서 머물며 마음을 전하고 모임, 여행 계획도 취소해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특성과 염기서열 분석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 세 가지 그리고 또 그 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의 변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 가지 변이 바이러스는 유례가 모두 다르고 각각 다양한 아미노산의 변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501번 아미노산이 아스파라긴에서 타이로신으로 바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국,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약 1.5배의 전파력이 증가됐다고 역학적인 특성 기반으로 보고가 되고 있으며,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도 전파력 증가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이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임상적인 중증도 그리고 여러 백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계속 평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하고 또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첫 환자 발생 이후에 총 2,291건에 대한 검체에 대해서 바이러스 전장유전체분석을 시행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11월, 12월에 510건에 대해서 분석을 하였으며, 모두 GH그룹에 포함되어 있고 5월 이후에 여전히 GH그룹이 국내에서의 우세한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입니다.

 

그 외에 국내 사례에서는 아직까지 변이 바이러스는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해외유입 사례하고 연관된 국내 접촉자에서는 5명이 확인되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여부 확인을 위해서 10월 이후에 총 58건의 해외유입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장유전체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주로 영국 그리고 남아공, 브라질 해외입국자 중에 확진자, 또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에 대해서 분석을 시행하였습니다.

 

현재 영국 15건, 남아공 2건, 브라질 1건 등 18건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였고 28건은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12건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중에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월부터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또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유전자 전장분석을 시행하고 변이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서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을 의무화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입국 후 그리고 격리해제 전에 모두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모든 해외입국자의 입국 후 진단검사 주기를 3일 이내였던 것을 1일 이내로 단축하여 시행합니다. 야간이나 주말에 들어온 경우는 예외적으로 3일 이내에 검사하는 것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에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장유전체분석 등 변이 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습니다.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여전히 유행기준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준비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중심으로 충실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실장급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대응협의회를 구성해서 지난 1월 12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처별 지원역할과 세부이행과제를 확정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백신 접종 과정별로 백신 허가 관련해서는 식약처의 백신전담심사팀을 구성해서 가동 중에 있으며, 백신의 수입, 해외유통과 관련해서는 국토부가 항공수송지원T/F를 구성하였습니다. 국내 백신의 보관·유통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수송지원본부를 구성해서 백신에 대한 유통을 관제·통제하게 됩니다.

 

지자체의 접종시행 관련해서는 행안부가 이미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을 구성해서 가동 중에 있습니다. 접종센터의 확보, 위탁 의료기관의 지정 등 지자체의 접종기관 준비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원 중이며 1월 말까지 예방접종시행계획을 확정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지자체 중심으로 확보하되 부족한 인력은 관계부처, 의료계 등과 협력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또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께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합니다.

 

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는 예약, 접종일정과 장소에 대한 안내, 접종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접종 현장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해 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주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사협회와 1차 협의체회의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또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인력에 대한 지원과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오늘 기준으로 일평균 491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가 0.79로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경남권 이외의 권역에서는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이는 국민들께서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인내와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말 하루 1,000명대 환자가 발생하던 때에 비하면 유행의 규모가 한풀 꺾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3차 유행은 진행 중입니다.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고 종교시설도 10~20%의 대면종교행사가 재개됩니다.

 

거리두기의 일부를 완화하는 그런 조정조치는 코로나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괜찮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생활 속 감염위험은 여전하지만 중대본이 밝힌 바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민생의 절박함 때문에 조정한 조치입니다.

 

여전히 가족, 지인 간의 감염 등 생활 속 감염이 아직 높은 수준이고, 지역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준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운영이 재개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에서는 운영자께서는 힘드시더라도 인원이나 시간제한 등의 기준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이용자들께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지금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무엇보다도 어렵게 회복한 생활터와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도 3차 유행을 조속히 통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사전질문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백신과 관련된 내용을 먼저 설명드리고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부터는 이 자리에서 식약처 브리핑이 있어서 그 이전까지 마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 다섯 번째 질문이 동일한 내용이라서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코백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백신 도입시기와 접종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코백스 측과 협의된 내용이 어디까지인지 또 코백스 물량도입시기와 또 접종시기 또 일부에서는 화이자라고 알려져 있다는 보도도 있다고 했는데, 관련해서 설명이 가능한 내용이 있으면 답변해달라는 질문입니다. 이 부분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보고드린 것처럼 코백스하고 1,000만 명분에 대한 백신도입에 대해서 계약을 이미 완료했고 계속 코백스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백스에서 밝힌 것처럼 3%에 해당하는 물량을, 초기 접종 물량을 상반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코백스가 개별제약사와 계약체결 등 백신공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코백스 통해서 물량에 대한 공급계획에 대한 것을 제안을 받아서 현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코백스하고 계속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아직은 코백스가 여러 나라들의 의견 수요조사를 하고 또 백신제조사하고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1월 말 정도에는 코백스가 그런 수요조사와 제약사하고의 계약을 통해서 물량배분 또는 공급시기에 대해서 의견을 줄 것으로 그렇게 일정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부분이 확정이 되면 즉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도입시기가 좀 더 당겨질 가능성에 대비해서 저희가 백신접종에 대한 백신이 도입이 되면 바로 접종을 할 수 있게끔 접종 인프라에 대해서 신속하게 준비하고 대응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신의 종류와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의견, 코백스 측으로부터 확정된 계획이 통보되면 즉시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집단면역 형성시기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2번 사전질의 2번 질의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9월까지 1차 접종이 완료되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 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집단면역 형성이 1차 접종만으로 가능한 것인지, 청장께서 전에 언급했던 11월 집단면역 완료와 다소 차이가 있어보이는데 어떻게 판단하는지 질문 주셨고, 또 사전질문 2번은 11월 집단면역을 말하고 있지만 WHO나 국내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는데 집단면역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과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저희가 접종계획과 관련해서는 3/4분기라고 얘기할 수 있는 9월... 7, 8, 9월 정도에 백신도입 물량이 어느 정도 물량이 도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서 3/4분기에 많은 접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고위험군 우선접종 대상자들 그리고 또 일반 국민들께서도 3/4분기에는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끔 접종일정이나 계획을 충실히 지금 준비하고 있고,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그런 시기에 대해서는 대략 저희가 11월 정도라고 말씀을 드린 이유는 2번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부분과 또 전 국민 대상으로 적어도 60% 내지 70% 정도의 접종을 해야 되는 것들을 고려해서 11월 정도까지는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그런 목표에 대한 말씀을 드린 상황입니다.

 

1차 접종만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느냐에 대해서는 현재의 백신의 허가내용으로는 2번 접종을 해야 완전하게 접종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집단면역에 대한 형성 시기는 그런 면역형성기간까지 고려하면 11월 정도일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는 말씀이 좀 더 세부내용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WHO가 얘기하는 거는 아마 개별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그런 동향을 얘기를 하는 거라고 하면 당연히 현재 백신이 선진국 일부 국가 중심으로 공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올해 안에 그런 집단면역을 형성할 만큼의 접종을 달성하기 어려울 거라는 의미로 해석이 될 것 같고요.

 

또 국내 전문가들 지적사항은 한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불확실한 요인들이 아직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방접종 후에 면역이 형성되는 그런 비율이나 아니면 면역이 지속되는 기간이 어느 정도 될 것인가, 또 접종시기에 따라서 달라질 경우에는 시기별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 것인가, 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지적하신 게 아닌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접종순서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화이자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된 부분은 네 번째 질의에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전질의 세 번째입니다. 최근 30~40대 연령층이 먼저 백신을 접종해야지 방역효과가 크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있었고 또 해외에서는 고령자 사망사고도 있었습니다. 어느 연령대를 먼저 접종하는 게 옳은지 향후에 논란이 예상된다고 기자님 지적했는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과 접종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저희도 발표된 논문을 봤습니다. 저희가 예방접종하는 목표를 크게 두 가지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 사망률을 줄이는 게 목표이고 두 번째는 집단면역을 확보해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그런 목적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얘기하신 두 가지가 다 포기할 수 없는 그런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특히 고령자에서 위중증 사례가 많고 또 사망률이 높고 또 의료계에서의 그런 장기간의 중환자치료에 대한 그런 부담들이 상당히 큰 점들을 고려하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고위험군 중심의 접종을 먼저 시작하고, 특히나 예방접종 물량이 제한적일 경우에는 이런 고위험군 또는 우선접종대상자를 먼저 접종하는 게 우선순위가 있다고 현재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신이 공급되는 그런 물량과 시기에 따라서 좀 더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또 집단면역형성이나 전파 차단하는데 어떤 접종의 순서나 방법이 좀 더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볼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는 일단 치명률 또는 사망률을 예방하기 위한 고위험군 중심의 접종이 상반기에는 우선적으로 적용돼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이상반응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에 29명이 사망했다는 내용과 관련해서 화이자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백신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접종률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과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화이자 백신이 고령층에게 위험할 수 있다, 라고 보고 접종계획을 노르웨이에서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우리 방역당국도 그러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최근에 화이자 백신이 많이 여러 국가에서 접종이 되면서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노르웨이 관련해서는 언론에서도 많이 보고가 됐고 또 노르웨이의 의약품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고 또 기저질환이 있고 또 굉장히 건강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으신 상황에서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알려진 이상반응인 발열이나 구토 이런 부분들이 기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그런 영향이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노르웨이 전문가 의약당국의 조사결과를 저희도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저희도 작년에 인플루엔자 접종할 때 고령층 접종한 이후에 사망사례들이 보고가 된 바가 있고 대부분은 접종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이라기보다는 기저질환의 악화라는 부분들,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부분들로 조사가 진행이 돼서 예방접종하고의 연관성이 굉장히 낮다고 판단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유사한 사례들은 계속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노르웨이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처럼 아주 고령이면서 전신상태가 좋지 않으신 그런 분들에 대한 접종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전문가들하고 협의를 진행해서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보내주신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신과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MBC 박선하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백신접종은 무료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전 국민에 대해서 약제비와 접종비까지 모두 무료라는 뜻인지 한번 더 설명해달라고 하셨고 그렇다면 예산은 얼마 정도 잡혀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통상할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은 정부가 보상한다고 했는데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은 예컨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과관계가 밝혀지기 전에도 심각한 부작용만 있어도 보상이 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피해보상과 관련된 기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전 국민 접종에 대해서는 무료예방접종을 하는 방침은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백신 비용, 약제비와 접종비를 모두 포함해서 무료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이미 백신 구입하는 예산은 작년도에 4,000억, 올해 목적예비비로 9,000억 정도 예산을 편성을 했고, 추가적인 그런 예비비나 이런 형태로 백신 비용과 접종비용에 대해서는 확보에 대해서 지금 재정당국과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체 예산 규모는 좀 더 확정되면 접종계획 설명드릴 때 예산규모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의 재원에 대해서도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접종계획 설명드릴 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백신비용과 접종비용 포함해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는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도 어려움이 있는 게 처음으로 도입된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알려져 있는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이 어디까지인지 그런 부분들을 확정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해서 긴밀하게 아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모니터링해서 이상반응의 범위에 대해서도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서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있는 경우에 국가보상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사반을 구성해서 운영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 감염병 예방법에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보상제도가 이미 체계를 갖추고, 기존의 필수 정기예방접종에 대해서 시행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제도를 똑같이 적용해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다만, 인과관계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건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정보를 축적하고 전문가들의 판단을 거쳐서 확정하고 집행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관련해서 네 번째 질문 주신 TBS 곽현정 기자님 질문입니다. 외국인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2월 말부터 시작되는 백신접종 대상자에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포함이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만약에 이들이 맞을 수 있다면 어떤 절차를 거쳐서 접종할 수 있는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예방접종을 할 때에는 예방접종의 범위에 대해서는 국민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진행을 할 예정이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무료접종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범위와 절차에 대해서는 좀 더 세부적인 그런 유형에 대한 분석 등을 하고 있고 외교부하고의 협의를 거쳐서 세부적인 그런 내용들은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입니다. 구체적인 통계와 관련된 질문도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기자님 설명했고 오늘 총리가 계약 이행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했는데 제약사와 합의한 공급일정이 구속력을 갖추게 할 장치나 방안이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두 번째는 백신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접종인력을 어느 정도로 추산하는지 보건소는 어느 정도 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그리고 행정인력과 의료진을 구분해서 통계가 있다면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백신공급에 대해서는 똑같이 새롭게 개발한 백신이고 또 생산과정에 대해서 예기치 못하는 생산 공정의 문제라거나 생산량에 그런 문제들이 생길 여지가 있다고 그런 불확실성도 일부 저희가 관리해야 되는 위험요인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계약이행상황 관련해서는 현재 공급일정을 저희가 어느 정도 분기별로 공급일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협의하고 최대한 공급일정을 당길 수 있는 그런 노력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력 접종센터, 인력에 대해서는 현재 아마 시군구별로의 인구수에 따라서 접종센터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접종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매뉴얼을 만들고 있고 그 접종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의료인력과 또 여러 가지 행정적인 인력 등은 관계부처 지원 그리고 또 의료계하고의 협의, 지역의사회의 지원 이런 것을 통해서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에 대해서는 충분히 확보하도록 전체 부처가 같이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정확한 추계에 대해서는 현재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고 좀 더 정리되면 접종계획 말씀드릴 때 이런 부분들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달 중 발표하는 백신 예방접종계획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유인책도 포함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일각에서 거론하는 백신여권까지는 아니더라도 접종 시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비접종 시에 불이익을 주는 등의 조치도 검토 중인지 알려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까지 접종으로 인한 인센티브나 불이익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접종을 할 수 있는 유인책이라는 표현은 아무래도 접종의 필요성과 예방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 효과에 대한 국민들께 정확하고 투명한 과학적인 그런 정보와 소통을 통해서 사회적인 신뢰와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게 가장 접종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안전하게 접종을 준비하되 불필요하게 불안감을 갖지 않으시도록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그런 백신에 관련된 정보, 또 진행상황 또 이상반응에 대한 정보들을 투명하게 전문가와 국민들께 소통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하에 그런 신뢰하에 접종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은 하나만 더 마무리 드리고 방역질문 드리겠습니다.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질문입니다.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백신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분들에 대한 대책이나 방안이 있는지, 또 방금 일부 설명하신 집단면역을 위해서 60~70%가 맞아야 되는데 가능한 수치인지, 접종을 위한 유인이 있을지도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답변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인이라는 것은 말씀드린 대로 접종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접종을 신뢰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를 제공해서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을 근간으로 접종률, 접종에 대한 요청을 드릴 예정에 있고요.

 

접종을 거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이유에 따라서 이유, 사안별로 설득하고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소통채널 또 소통을 충실히 하는 것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좀 더 다른 대안들에 대해서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방역과 관련된 질문 세 가지 드리겠습니다. 순서로 두 번째로 질문 주셨던 MBN 강대엽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은 예배당 규모의 10% 또 비수도권은 20%에 한해서 대면예배를 허용하는데 감염우려의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방역당국이 어떤 입장인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제가 브리핑 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조정되면서 다중이용시설도 운영을 재개하게 되고 또 종교시설도 10 내지 20%의 대면, 종교행사가 허용되게 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어디서든 모이게 되면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날 위험성은 당연히 높아집니다. 종교시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인 그런 예배나 법회 같은 그런 종교행사에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행사, 종교 행사를 통한 전파의 위험보다는 저희가 더 우려하는 것은 그것을 계기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모이는 과정에서 긴밀한 접촉을 하시게 되고 또 끝난 이후에 식사를 같이 몇몇이서 같이 가신다거나 아니면 소모임을 하신다거나 아니면 성가대 모임을 연습을 하신다거나 하는 그런 정기 종교행사하고 파생되는 그런 여러 가지 개인 간의 접촉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엄격하게 준수하시겠다는 종교계의 약속이 있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조건으로 대면예배에 대한 부분들을 허용하기로 그렇게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대면예배 시에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또 대면예배를 전후한 사람 간의 접촉은 최소화해주시고 또 마스크를 벗어야 되는 긴밀한 대화 또는 식사, 음료, 다과를 같이 하거나 아니면 개인 간의 모임, 5명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하는 것 이런 부분들을 철저히 잘 지켜주셔야 저희가 이번에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치를 저희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서로 간의 약속을 잘 지켜서 같이 잘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언제, 어디서 입국을 했고 또 확진과 격리과정이 어땠는지, 또 지역사회에 확산 가능성이 있는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환자관리팀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오늘 저희가 말씀드린 추가로 확인된 변이주 사례분 중에 한 분이 브라질 변이주에 감염되신 것으로 확인되었고요. 이분의 입국단계 관련된 상황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 1월 10일에 입국하신 분이고 출발지는 브라질, 경유지는 독일이 되겠습니다. 1월 10일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시는 단계에서 검역소에서 이분이 검사를 통해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을 확인을 하고 바로 당일에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격리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으로 인한 추가전파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이고, 또 그 전 단계에 있을 수 있는 기내 전파에 대해서는 현재 기내 접촉자로 분류된 4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추가적인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로 보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의입니다. 대전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는 20일 자로 코로나19 국내 유입이 1년 차를 맞는데 1년간 방역당국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코로나19 대응과제와 대책 그리고 국민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이 있다면 간략하게라도 부탁한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너무 포괄적이고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1월 20일에 저희가 첫 환자가 생겼으니까 돌아오는 1월 22일이 아마 환자 확진자 발생으로 하면 1년이 될 것 같습니다. 1년간에 7만 3,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또 사망자도 상당수 보고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 입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 라고 질문하셨는데 힘든 게 너무 많아서 다 답변드리기는 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이 방역과 또 일상의 균형점을 찾는 게 가장 어려운 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위를 어떻게 하고 또 조치대응을 어떻게 할 건가 그런 게 어떤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또 방역적인 효과, 어느 시기에 이런 것들을 강화하고 완화해야 되는지 하는 부분들이 저희가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역적 조치들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균형을 잡고 또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아직도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 관련해서는 여전히 저희가 해왔던 검사와 역학조사 그리고 격리와 치료라고 하는 방역적인 대응과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절한 효과적인 효율적인 내용들로 구성해서 사람 간의 접촉을 차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그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의료적인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면서 좀 더 코로나19를 올해는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할 수 있게끔 장기 전략을 잘 마련하는 게 가장 큰 과제인 상황입니다.

 

올해의 가장 큰 과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얼마나 안전하게 또 신속하게 잘 시행할 거냐가 최대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코로나19가 백신이나 치료제가 도입되더라도 상당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장 코로나가 종식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제가 도입되더라도 거리두기, 또 마스크 착용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소독과 환기 같은 그런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기본에 충실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항상 정답이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치고 마무리 발언 전에 취재지원과 관련해서 안내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매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진행 경과를 설명드리고, 또 추가로 안내드릴 사항이 있을 경우에 별도의 일정을 정해서 출입기자단과 협의해 투명하고 또 성실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에 대한 우선접종 대상자 선정, 또 접종일정 등 종합계획의 경우는 최종 책임을 가지고 있는 질병청의 공식브리핑을 통해서 국민들께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노고가 많으신 언론인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서 보도를 하실 때 보도 전에 저희 질병청 대변인실이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 관련 계획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를 꼭 거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의 공식 입장이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해서 질병관리청이 중심이 돼서 관계부처, 지자체 그리고 의료계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범부처대응협의회나 의료계 협의회 등을 통해서 여러 부처와 민간전문가하고의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고, 또 해외 백신접종 사례 또는 이상반응 발생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서 접종계획을 보완하는 등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접종에 대한 준비와 또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개시되는 경과 그리고 접종 후의 이상반응 감시 등 사후관리까지 국가에서 관리하는 예방접종 전 과정에 대해서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드리고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접종을 시작했지만 전 세계적인 유행은 더욱 심화되고 있고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하더라도 당장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 속에서의 방역대응이 병행되어야 만이 유행 억제와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3차 유행이 완만해졌지만 아직도 이러한 지역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감소세를 이어가기 위해 방역당국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 감시 그리고 역학조사 그리고 추적조사 등의 방역대응과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동호,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