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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발표(2021.9.13.)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1. 9. 13. 조회수 508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3,315만 명으로 전 국민의 64.6%, 18세 이상 인구의 75.1%에 해당합니다. 접종완료자는 총 2,006만 명으로 전 국민의 39.1%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차 접종률이 60대는 93.5%, 70대 92.6%, 50대 92.1%, 80세 이상 82.8% 순으로 높았고, 50세 이상 전체로 보면 91.7%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완료율은 70대 88.9%, 60대 86.4%, 80세 이상 79.2% 순이었습니다.

 

18~49세까지의 연령층은 8월 26일부터 접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인구 대비 약 59%의 1차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8~49세 연령층 중에서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인구 대비 약 84.1%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49세 연령층 중에서 아직까지 접종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서 예약과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9월 18일까지 가능하며, 또한 예약을 하지 않으셨거나 예약을 하셨더라도 SNS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시면 더 빨리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8~49세까지의 연령층 그리고 50세 이상 연령층 중의 미접종자분들께서도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더 빠르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국민참여형 예방접종 캠페인 관련입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과 소감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마워 백신' 온라인 캠페인을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신 국민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하였습니다.

 

1회 이상 접종받으신 분들은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고, 캠페인 시작 전에 접종을 받으셨거나 이미 온라인에 접종소감을 남기신 경우에도 해시태그를 수정하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먼저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방인 인스타그램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인 SNS 계정에 예방접종 인증 이미지와 함께 후기나 소감을 작성한 후 해시태그를 붙이면 되고, 질병관리청 온라인 캠페인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추진단은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드리고 국민참여 콘텐츠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2차 접종까지 완료하여 주시고 '고마워 백신'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분석 결과입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총 5,183만 건 중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총 21만 5,501건으로 신고율은 0.42%입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고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95.8%, 중대한 이상반응은 4.2%였으며, 백신별 신고율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49%, 화이자 백신이 0.33%, 모더나 백신 0.56%, 얀센 백신 0.6%였습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잘 관찰하고, 평소와 다른 신체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랭-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9월 14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됩니다.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8세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들로서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임신부의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9월 12일은 질병관리청 출범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작년 9월 12일 전문성이 강화된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승격된 이래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예방접종에 매진해 왔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질병청은 출범 이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속진단을 위해 검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취합검사법을 도입하여 진단검사 가능건수를 일일 50만 건까지 확대하는 등 진단검사 역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역학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민간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예측, 백신접종 효과분석,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등에 대한 수리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분석하여 방역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국 5개 권역에 권역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하여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별 접촉자추적팀을 연계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국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금년 초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설치하여 접종계획 수립, 백신 수급 및 계약,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접종 시행,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까지 총력을 다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설치하여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결핵 등 주요 상시 감염병,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의 예방관리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청은 정밀의료 시대를 여는 미래의 보건의료 연구를 통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을 적극 통제하고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추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부처, 지자체의 협력 그리고 보건의료계의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현장의 종사자와 의료진,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 준 전국 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위해 신설된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종 감염병, 만성 희귀질환, 기후변화 등 건강 이외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6가지,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접종 먼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로 보면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내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 지난해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이 됐던 중고생이 올해 대상자에서는 제외가 됐습니다. 작년보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서 트윈데믹 가능성을 키울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보는지, 또 무료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도 자발적인 접종을 권장하는 것인지 당국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처럼, 올해도 지난해처럼 독감 유행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지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작년에는 저희가 한시적으로 추경을 통해서 14~18세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했습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되는 상황을 고려하고, 지난 절기에 이어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예년과 같이 같은 대상군에서 1살이 확대된, 그전 절기에는 12세까지 지원이었는데 만 13세까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절기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고,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라든지, 개인위생수칙의 준수라든지, 해외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이었고 이런 것들이 지속되면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다만,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라든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인플루엔자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이라든지 영유아, 임신부 등은 접종을 저희가 권고하고 있고, 중고생은 이러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집단생활을 통해서 유행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세 번째 질문 중에 첫 번째 내용 먼저 질문드립니다. 영유아와 임신부 무료접종용 독감은 어르신용, 노인용 백신과 달리 병·의원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하면서 적절한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다, 라고 들었다. 현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수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접종일자가 늦어질 경우에 영유아, 임신부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접종 시기가 겹칠 가능성은 또 얼마나 되는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일단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제조사와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이 일시적으로 또는 지역적으로 부족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가로 구매한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접종 대상은 만 8세 미만 어린이 중에서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기 때문에 이 대상군은 코로나19 접종 대상은 아닙니다. 임신부도 현재는 코로나 접종이 시행되지 않고 4분기에 저희가 시행일정을 만드는 것을 지금 계획하고 있고, 10월 접종계획 수립할 때 이런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이 최대한 분산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 두 번째 내용입니다. 지난 절기 예방접종 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 건수가 100여 건이 발생했던 4가 백신이 이번에도 접종이 되는데, 올해는 안전성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지난해 독감 백신접종 후에 이상반응을 겪은 사람은 접종을 또 받아도 되는 것인지, 또 받아도 좋은 것인지도 질문이 함께 있습니다.

 

<답변> 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서 작년에는 유통·보관상의 이슈가 제기되면서 신고가 급증한 측면이 있고, 다만 이러한 것들이 백신과 인과성이 인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인플루엔자 백신은 오랫동안 매년 전 세계에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가 축적되어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있었더라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었던 경우만 금기 대상이고, 발열이나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은 접종이 금기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여섯 번째, 또 독감 백신 관련된 질문입니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14~64세 국민은 지금도 언제든지 동네 병원을 찾아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것인지 질문이 하나가 있고요.

 

그리고 만약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맞았는데 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피해를 받아 피해보상을 신청할 경우에 인과성 증명을 어떻게 하는지, 두 가지 백신 중 어떤 것에 따른 이상반응이다, 라는 것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일단 인플루엔자 백신은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가까운 의료기관에 접종이 가능한지를 확인 후에 접종하시면 되고요.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부분은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이루어지는 경우 피해조사반을 통해서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 백신 인과성을 각각에 대해서 심사를 해서 판단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코로나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사전질문 다섯 번째입니다. 변이의 영향으로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6주로 연장된 mRNA 백신 1, 2차 접종간격을 다시 3주 또는 4주로 단축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2차 접종할 백신 수급 분량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인지, 또 2차 물량이 확보되었다면 접종간격을 줄일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일단 변이 대응을 위해서는 2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1차 접종을 최대한 확대해서 예방접종 효과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접종완료율을 높이는 것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mRNA 백신의 접종간격을 6주에서 당기는 부분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현재까지 도입된 백신 물량 그리고 9월~10월까지의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서 검토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도입일정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구체적인 일정이 협의 중에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검토할 예정이고요.

 

이렇게 해서 1차 접종하고 2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서 10월 말까지는 전 국민의 70% 2차 접종 완료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어서 방역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드리고, 또 예방접종, 피해보상과 관련된 질문 또 연결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 질문입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감소 양상이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이라고 판단하는지 질문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접종자 혜택 등으로 확진자 수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데, 국민 70% 접종률에 도달하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는 건지, 견해에 대해서도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확진자 발생 상황을 큰 틀에서 설명드리면, 첫째는 노출 기회가 증가하면 당연한 말씀이겠지만, 노출 기회가 증가하면 확진자 발생은 증가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그 집단에 있어서의 면역 상황, 면역 수준에 따라서 확진자 발생 상황이 변동이 있습니다.

 

면역 상황은 저희들이 예방접종률을 통해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노출 기회는 인구이동량을 통해서 큰 틀에서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이동량은 크게 증가, 감소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고,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들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전반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저희들이 기대한 만큼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도권에 한정해서 설명드리자고 하면, 다양한 원인들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숨은 감염자가 많이 존재하고 있는 부분, 그다음에 학교가 등교함에 따라서 그만큼 이동량이 많아지고 노출 기회가 증가해서 이로 인해서 확진자 발생이 좀 늘어난 부분, 특정 지역에서 집단사례들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규모가 있는 사례들이 발생해서 지금 기대하고 있는 만큼의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중요한 부분들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 그다음에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에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이러한 활동들 준수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두 번째에 있어서 확진자 수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 부분, 그다음에 국민 70% 접종률 도달하면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하냐는 부분에 있어서도 비슷하게 접근 가능합니다.

 

일단은 예측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면역상황만 가지고, 접종률만 가지고 기대하는 만큼의 확진자 수 감소를 충족하는 것은 쉽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여전히 미접종자의 규모는 크기 때문에 전 국민의 30%가 여전히 미접종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있어서의 이동량을 줄여주는 노력들, 그다음에 접종완료자에 있어서도 특이상황에 있어서는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관리하고, 관리해 줘야 되는 부분들을 지속 강조해 줘야지 안정적으로 확진자 수가 유지되고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네 번째 질문, 그리고 이어서 현장에서 네 번째 역학조사 내용 연결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언론보도에 나온 내용 확인과 관련되어서 사전질문 네 번째 있습니다.

 

중국에서 30대 초등학교 학부모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중국으로 입국한 뒤에 38일 만에 델타 변이에 확진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3주간 격리, 또 9번의 검사 등을 모두 거쳤지만 한 달 만에 델타 변이에 또 확진이 된 것인데, 관련해서 방역당국은 중국 현지에 이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국내에 미칠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있어서 세부적인 상황, 정확한 상황은 아마 저희들이 다른 루트, 통로를 통해서 아마 입수해 봐야지 상세한 설명은 가능,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로는 언론보도를 통해서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만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델타 변이에 있어서의 잠복기에 관련된 사항이라고 하면, 현재까지 외국 데이터, 국내 상황들을 바탕으로 해서 설명드리면,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더 강하고, 전파 속도가 더 빠른 특성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은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가 비변이에 비해서 더 높다는 부분이고,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부분은 잠복기가 더 빨라졌다는 이러한 경향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반적으로 기존에 있었던 바이러스, 비변이에 비해서 델타 변이는 잠복기는 좀 더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사례가 언론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실관계가 맞는지, 그다음에 맞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특이한 부분들이 있는지는 추가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조사된 결과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네 번째 질문 주신 SBS 박수진 기자님, 역학조사 진행 경과에 대해서 확인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 병원의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지표환자는 입원환자였다고 하는데, 대구에 있는 병원의 사례처럼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출입 과정에서 전파가 이루어진 사례일지,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현재 해당 병원이 동일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의 범위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도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있어서 지표환자, 지표환자라고 하면 유행집단에서 제일 먼저 확진된 사람을 지표환자로 저희들이 칭하고 있습니다. 지표환자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기 위해서 검사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고, 그래서 이 환자하고 접촉력이 확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했었을 때 확진자들이 많이 확인돼서 유행을 인지하게 된 이런 케이스입니다.

 

이 지표환자의 선행감염자, 근원환자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종사자에 의해서 됐을지, 보호자에 의해서 됐을지, 그렇지 않으면 기존에 같은 병실이라든지 이쪽에 입원했었던 다른 퇴원환자에 의해서 됐을지는 아마 조사가 진행돼 봐야지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병원의 코호트 격리는 환자가 발생한 층을 일단은 기반으로 해서 접촉력이 확인된 병실, 병동 단위로 넓혀나가는 방식으로 현재 코호트 조치 관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과 관련되어서 현장질문 두 가지 있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김지영 보상심사팀장에게 질문 두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 보내주신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현재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보상책 그리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피해보상책과 관련된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지영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보상심사팀장) 답변을 간략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 보상에 관련한 절차와 신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는 동일합니다.

 

다만, 코로나19 보상에 한해 보통은 본인부담액 30만 원 이상에서 신청이 가능했다면 코로나19에 대해서는 그 금액을 전체 폐지하여서 소액까지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하였고, 소액 심의 절차와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그런 제도를 신설하였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주신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백신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피해조사반에서 조사한 후에 인과성 불인정 판정을 내렸을 때 1회에 한해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 이의 신청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이의 신청 후에도 결과가 바뀌지 않아서 행정 소송으로 이어진 사례는 몇 건인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또 행정 소송을 했다면 질병청이 패소한 경우도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지영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보상심사팀장) 코로나19에 한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차부터 8차까지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서 심사한 건수는 2,851건이고, 그중에 이의 신청이 들어온 건은 총 8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정 소송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질병청이 패소한 경우는 없었고요. 그 전체 NIP에 대해서는 별도로 확인해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돼서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에게 세 가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설명드린 부분이기도 합니다. 백신접종이 어떻게 대상자가 진행되는지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 백신 예약제가 운영되는데, 임신부나 영유아는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가서 독감 백신접종이 가능한 것인지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저희가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 10월 초부터 사전예약을 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지금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같은 경우는 정부에서 백신을 총량 구매해서 개별 의료기관에 공급해 주는 체계로 돼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별로 공급된 백신 양을 저희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해서 의료기관별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어린이나 임신부의 경우는 의료기관들이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해서 접종을 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전체적인 사전예약은 어려운 상황이고,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에 연락해서 그동안에 해오던 방식대로 접종이 가능한지를 확인한 후에 방문하시는 것, 체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두 번째 보내주신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님,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을 고려할 때 12~17세 접종은 언제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지, 접종계획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12~17세의 백신접종에는 화이자 외에 다른 백신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지도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일단 백신 종류는 현재까지는 12~1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허가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고, 모더나 백신은 현재 허가가 신청돼서 심사 과정에 있기 때문에 추후에 허가가 되면 그 이후에 검토할 예정입니다.

 

소아·청소년 접종의 시행 시기는 저희가 4분기 중에 시행한다고 말씀을 드린 적 있고, 4분기 계획에 포함해서 10월 이후의 접종계획을 저희가 9월 중에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마지막 질문입니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코로나 백신접종을 늦게 한 어르신은 아직 1차만 접종하고 2차 접종을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코로나 접종 사이에 독감을 맞는 것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고, 또 아울러 몸이 약한 고령층은 독감과 코로나 백신을 동시에 맞는 데 대한 걱정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렇게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근거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저희가 지난번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코로나 백신과 다른 백신 간의 접종간격에 대한 제한을 완화를 했습니다. 완화를 했고, 코로나 백신 접종 초기에는 다른 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14일이라는 그 접종 간격의 제한을 두어왔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지금 미국이라든지 영국, 프랑스 등 다른 나라들도 코로나 백신과 다른 백신 간의 접종간격을 제한을 없애고 있고, 또 이상반응이라든지 안전성에 대해서도 동시접종으로 인해서 이상반응이 늘거나 어떤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는 상황이고요.

 

또한 예방접종의 일반적인 원칙에서도 다른 접종 간에 사백신인 경우는 접종간격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접종간격에 대한 제한이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심의를 했습니다.

 

다만, 본인의 건강상태라든지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라든지 이런 부분, 그리고 또 일정이 가능하다면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일정한 며칠간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하시는 것도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김정우, 고은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