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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반영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어' 2019년 2월 출판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9. 9. 16. 조회수 37480

보도자료


국립국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반영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어』 2019년 2월 출판

 


경향신문(인터넷)은 2019년 9월 10일(화) 자 ‘“무단 가출자는 쉽게 검거될 수 있습니다” 이주여성용 교재 맞나요?’라는 제목으로 민간 출판사의 『한국어 교재 시리즈』와 2010년 국립국어원에서 출판한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알콩달콩 한국어』에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차별적 내용 및 성역할 고정관념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개발한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알콩달콩 한국어』는 2010년에 출판한 교재입니다. 이후 결혼이주여성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국립국어원에서는 2017년부터 기존 교재를 전면 개정하여 양성 평등 관점이 반영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어』 2종 8권을 2019년 2월 출판하였습니다.

개정된 교재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여성가족부에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의뢰하여 그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2020년부터는 기존 교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개정 교재로만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알콩달콩 한국어』는  절판 조치할 계획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지속적으로 한국어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편견이 없는 교재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도자료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 학예연구사 정혜선(☎ 02-2669-97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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