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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연구원 10년사

성과

연구·발간 어문 규범 정비

1990년~1991년: 인명용 한자의 범위에 대한 국어심의회의 심의 결과 검토

인명용 한자 제한에 대한 국어연구소/국립국어연구원의 의견을 묻는 대법원 요청(1990년 10월 11일, 1991년 1월 7일)에 대하여 국어연구소/국립국어연구원은 대법원의 한자 제한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의사를 표시하였다(1990년 10월 18일, 1991년 1월 14일).
그 후 대법원의 인명용 한자 2,731자에 대한 문화부 검토 요청에 따라 문화부의 국어심의회 한자 분과 위원회가 열리고(1991년 2월 12일, 2월 20일) 그 결과를 연구원이 정리하게 되었으며, 이 정리 결과는 다시 문화부를 거쳐 대법원에 보내졌다(3월 8일). 이에 따라 대법원은 호적법 시행 규칙 중 인명용 한자의 범위를 2,854자로 최종 확정하여 4월 1일부터 시행하였다. 인명용 한자 2,854자는 교육부가 정한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편수 자료 Ⅱ-3, 11-24면 참조)와 추가 한자로 되어 있다.

1992년 11~12월: 제5차 한·중·일 통합 한자 연구 위원회 국제 회의 참석

1992년 11월 30일에서 12월 4일까지 하와이에서 제5차 CJK-JRG(China Japan Korea-Joint Research Group) 국제 회의가 열렸다. 공주대학교 현규섭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공업진흥청의 오영택 과장, 문화부의 임원선 사무관, 동양학 연구소의 서지원 전문위원, 한국 IBM의 김철 차장, 연구원의 조남호 연구원이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였다. CJK-JRG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추진하는 국제 문자 세트(Universal Multiple-Octet Coded Character Set)에 포함될 통합 한자 세트를 협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한국, 중국, 일본 외에 대만, 홍콩, Unicode, AFII(Association for Font Information Interchange)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부터 베트남이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한자 세트 확장하는 문제에 관해서 주로 논의하였으며, 이미 국제 문자 세트에 포함된 한자 세트의 사용자 안내서를 만드는 소그룹을 따로 결성하였다. 확장과 관련해서 한국측은 그동안 문화부와 공업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선정한 한자 6,664자 ─ 국가 표준으로 선정되지 못하여 한국측 자리에 배치되지 못한 한자 4,377자와 한자 세트에 새로 추가해야 할 2,287자 ─ 를 제출하였다. 한자 세트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한국측과 일본측이 날카롭게 대립하였으나 한국측 주장대로 국가 표준으로 제정된 한자 세트(한국의 경우)는 기존 세트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제6차 회의는 1993년 6월 말, 7월 초 일본에서 열기로 하였고, 제7차 회의는 1993년 12월 베트남에서 열기로 하였다.

1994년 10월: 안병희 원장, 한자 표준화 사업 추진 방향 협의 및 한국어 교육 관련 협의차 중국 방문

한자 표준화 사업 추진 방향 협의 및 한국어 교육 관련 협의
기간 1994년 10월 19일 (수)∼10월 23일 (일)
장소 중국 북경
대상 중국 어언문자공작위원회·어언문자응용연구소 관계자 및 중국 북경의 한국어 전공 교수 등
협의 대표 안병희(국립국어연구원장) 김장실(문화정책국 어문과장)
협의 내용 한·중·일 한자 표준화 사업 추진 방향 협의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문제 발전 방안 토의

1995년 9월: 송민 원장, 한자 표준화 관련 중국 및 일본 방문

송민 원장은 '한·중·일 한자 표준화'사업과 관련하여 1995년 9월 14일~9월 19일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였다. 송민 원장은 중국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와 일본 국립국어연구소를 방문하여 한자 표준화 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하였다. 특히 중국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는 한자 표준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고, 표준화 대상, 사업 기간, 협의회 구성 등 표준화 사업 추진상의 제반 문제에 대하여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으며, 일본 국립국어연구소와도 학술 교류 차원에서의 공동 협력을 약속하였다. 윤용선 학예연구사가 동행하였다.

1996년 8월: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1차 한·중 협의회 참석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1차 한·중 협의회'에 한국측 대표로 연구원에서 서종학 부장과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하였다. 중국의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가 주최한 이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개최되었다.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1차 한·중 협의회
일시 1996년 8월 13일 9시∼16시
장소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 회의실(중국 북경)
참석자 한국측 참석자
  • 서종학(국립국어연구원 부장, 영남대 교수)
  • 민병수(서울대학교 교수)
  • 심경호(고려대학교 교수)
  •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중국측 참석자
  • 鴨樂泉(어언문자응용연구소 부소장)
  • 季恒全(전 어언문자응용연구소 부소장)
  • 王鐵琨(어언문자응용관리사문자처 처장)
  • 張書岩(어언문자응용연구소 한자정리연구실 부주임)
  • 李靑梅(어언문자응용연구소 조리연구원[助理硏究員])
  • 白光律(통역, 요녕성 민위 판공실 주임)
협의 결정 사항
  1. 한자 표준화의 첫 단계 대상은 한국의 기초 한자 1,800자로 하고 이를 1997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함.
  2. 다음 단계에서 2,000여 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에 컴퓨터 전환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착수함.
  3. 이를 위해 1997년 3월까지 양국은 1,800자의 한·중 이체자에 대한 양국의 의견을 확정하기로 함.
  4. 1997년 5월 한·중 협의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여 컴퓨터 전환 프로그램의 준비 작업, 학자 교류, 1997년 11월에 열릴 국제 학술회의의 준비에 대해 협의하기로 함.
  5. 1997년 11월에 국제 학술회의와 협의회를 동시에 개최하기로 함(개최지 미정).
  6. 한·중 양국은 협의회가 끝난 후 합의 문서 2부를 작성·서명하여 교환할 것임.

1996년 12월: 한자 표준화를 위한 한·중 추가 협의회

한·중·일 한자 표준화를 위한 한·중 협의회가 1996년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연구원에서 열렸다. 1995년 11월 10일에 한국과 중국이 체결한 합의서에 따라 1996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북경에서 열린 제1차 한·중 협의회의 협의 내용을 보완하고 학술 교류를 하기 위해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연구원의 송민 원장, 서종학 부장,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하였으며 중국은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의 어언문자응용연구소 鴨樂泉 소장, 응용어언연구실 周洪波 주임, 李靑梅 연구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12월 11일 오후 2시에는 문화재관리국 회의실에서 鴨樂泉 所長이 '중국 언어 문자 규범화와 응용 언어학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협의회와 강연의 통역은 덕성여대 중국어문학과의 梁伍鎭 교수가 맡아 수고하였다.

1997년 5~6월: IRG 제9차 회의와 SC2/WG2 제33차 회의 참석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주관하는 두 개의 국제 회의, 제9차 IRG 회의와 제33차 SC2/WG2 회의가 중국과 그리스에서 1997년 5월과 6~7월에 각각 열렸다. IRG(Ideogra-phic Rapporteur Group) 회의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문자 정보 처리 분과(SC2)에 속하는 회의로서 연구원에서는 이 두 회의에 '한·중·일 한자 표준화 사업' 담당자인 이준석(李浚碩) 학예연구사가 참석하였다. 이들 회의는 전 세계가 컴퓨터로 문자를 구현하여 정보를 교환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하게 되는 전산 부호 체계(電算符號體系)의 표준화와 관련 있는 회의다.

<ISO/IEC JTC1/SC2/WG2/IRG 제9차 회의>
ISO/IEC JTC1/SC2/WG2/IRG 제9차 회의
회의 기간 1997년 5월 5일 - 5월 9일
모인 곳 중국 남경 이공대학(南京 理工大學)
회원국 참가국 회원국인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8개국 가운데 이 회의에는 싱가포르를 제외한 7개국 28명이 참석하였다.
회의 결과 한자의 전산 자형(font)을 제출할 시한, 한자 부수 추가 문제, 그 명칭에 대하여 결의하였고, 추가 한자 세트를 정정하는 작업도 함께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IRG에 대응하는 한자특별전문위원회(KIRG)를 운영하고 있다.
<ISO/IEC JTC1/SC2/WG2 제33차 회의>
ISO/IEC JTC1/SC2/WG2 제33차 회의
회의 기간 1997년 6월 30일∼7월 4일
모인 곳 그리스 이라클리온
참가자 23개국 33명이 참여
회의 결과

이 회의에서 논의되어 의결된 사항 가운데 우리와 관련된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1. 한글의 전산 부호와 관련된 중요 사항으로 이미 반영된 한글의 배치를 재확인하고 오류를 수정하였는데, 기본 다국어 평면(基本 多國語 平面, BMP: Basic Multilingual Plane)의 한글 배치 공간의 명칭을 다음과 같이 변경함. (“71 HANGUL EXTENDED” → “71 HANGUL SYLLABLES”)
  2. 한글의 전산 자형을 수정하여 1997년 8월 15일까지 다시 제출하기로 함.
  3. 구결자(口訣字)는 추가로 연구해 다음 회의에 제출할 것을 결정함.
  4. 한자와 관련하여서는, 이미 반영된 완성형 한자 일부(1,834자)에 대한 전산 자형을 1997년 9월 15일까지 제출하기로 하였고, 추가로 반영할 필요가 있는 한자는 새로이 발굴해 보조 평면에 새로 등록키로 결정함.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은 IRG의 활동에 일임하였으며, 조합형 한자를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차기 IRG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추진할 것을 승인함.

<기구 성격>
  1. 가.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문자 정보 처리 분과(SC2)
    국제 표준화 기구(ISO)는 1984년 일본의 교토에서 개최된 TC97분과 위원회에서 국제 규격의 전산 부호를 새로이 제정하는 사업 계획안을 확정하였고, 1988년 4월 이 기구 산하에 ‘문자 부호 분과’를 제2분과로 삼아 그 명칭을 다음과 같이 ISO/IEC JTC1/SC2/WG2로 정하였는데 이때 전 세계 국가들 사이에 쓰이는 문자와 한자 문화권 국가들이 사용하는 전산 한자의 자수(字數) 등에 부여할 부호(符號)의 표준화 문제가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등도 세계 유수 컴퓨터 회사들의 연합(consortium)인 유니코드를 통해 국제 표준화 기구(ISO)와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세계 주요 문자를 모두 수록함으로써 전 세계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제 문자 표준 부호 체계의 제정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 표준화 기구(ISO)는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총회, 기술 위원회, 분야별 분과 위원회, 실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1997년 9월 현재 기술 위원회 TC 169개, 분과 위원회 SC 645개, 실무 위원회 WG 1,738개 등이 있다.
  2. 나. 국제 한자 특별 전문 위원회(IRG)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한자를 사용하고 있는 한·중·일 삼국은 1990년 2월 서울에서 한자 특별 위원회 성격의 CJK/JRG(한·중·일의 Joint research group)를 결성하기로 합의하였고, 그해 7월에 도쿄에서 열린 CJK/JRG 제1차 회의에서 ISO 10646의 한자 부문에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 표준 한자를 통합하여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후 1993년에 CJK/JRG는 국제 표준화 기구의 정식 조직으로 편입하기 위하여 발전적으로 해체되었고, WG2 산하의 정식 기구인 IRG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출발 배경을 지닌 IRG는 전 세계 한자 문화권의 상호 정보 교류 및 문화 발전을 위해 국제 표준 문자 부호 체계인 기본 다국어 평면에 각국이 서로 다르게 쓰고 있는 한자의 자체(字體)와 부호를 통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7년 10월: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2차 한중 협의회 및 학술 강연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2차 한중 협의회 및 학술 강연
회의 내용 제2차 한·중 협의회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렸다. 한국측에서는 국립국어연구원의 이익섭 원장, 서경호 교수,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하고 돌아왔다. 중국의 국가어위(國家語言文字工作委員會)와 공동 주최한 이 회의는 다음과 같이 열렸다.
일시 1997년 10월 15일 오후 2시∼4시 30분
장소 중국 북경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國家語言文字工作委員會) 회의실
회의 결과 한국측 참석자
  • 이익섭(李翊燮, 국립국어연구원 원장)
  • 서경호(徐敬浩, 서울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
  • 이준석(李浚碩,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중국측 참석자
  • 鴨樂泉 (國家語言文字工作委員會 語言文字應用硏究所 부소장)
  • 張書岩 (漢字整理硏究室 교수)
  • 陳敏 (中文信息司 처장)
  • 李靑梅 (助理硏究員)
  • 白光律 (통역, 中國 遼寧省 民族事務委員會 辦公室 주임)

이번 회의에서 이익섭 원장과 통르촨 부소장은 한자의 자체(字體)를 양국이 공동으로 표준화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고, 앞으로도 한자 표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끊임없이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
이익섭 원장은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던 ‘한자 자체 전환 처리’(漢字 字體 轉換 處理)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한자 빈도수 조사 현황(漢字 頻度數 調査 現況)에 대해 소개하였고,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이체자 자전(異體字 字典)을 편찬할 것을 제안하였다. 장수옌 교수는 중국의 ‘고금 한자 전산 정보 처리 체계’(古今 漢字 電算 情報 處理 體系)에 대한 정황(情況)과 ‘고대 한어 어휘 빈도 통계’(古代 漢語 語彙 頻度 統計)와 관련해 이루어진 사업들을 소개하였다. 천민 처장은 국가어위(國家語委)에서 중국어 정보 처리 표준화와 관련한 각각의 규범과 표준에 대해 소개하였다.

<한·중 학술 교류 특별 초청 강연회>

협의회에 앞서 중국의 특별 초청이자 한·중 학술 교류의 하나로 연구원 이익섭 원장의 강연이 있었다.

한·중 학술 교류 특별 초청 강연회
일시 1997년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장소 北京 國家語言文字工作委員會 회의실
강연자 이익섭 국립국어연구원장
강연 주제 文字史에서 본 東洋 三國 文字의 特性
참석자 陳章太 사회과학원 교수, 董琨 사회과학원 어언연구소 부소장, 費錦昌 語言文字應用 主幹, 국가어위 소속 교수,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
<합의 내용>
  • 한·중 양국은 기본 합의문에서 정한 1단계 사업 기간(1995년∼1998년) 안에 한자의 자체(字體)를 표준화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이 표준화 사업을 장기 목표로 재조정하고 이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서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다.
  • 한·중 양국은 문화와 정보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출발한 한자 표준화 사업이 한자의 전산 처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야 한다는 데 합의하였고, 이를 위해 국제표준 한자전문위원회(IRG)의 사업 결과에 한·중 양국의 한자 표준화 연구의 성과가 반영되도록 공동으로 협력한다.
  • 한·중 양국은 한국이 KS 5601 4888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한·중 한자 전환 프로그램을 제3차 한·중 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검토한다.
  • 한·중 양국은 이체자 사전을 공동으로 편찬하는 데 합의하였고, 이 사업의 세부 일정과 구체적 계획은 제3차 협의회에서 논의한다.
  • 제3차 한·중 협의회는 서울에서 개최하며, 기본 합의문에 따라 한국이 중국을 초청한다.

1997년 12월: 한자 표준화 사업 관련 제10차 IRG 회의 참석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주관하는 국제 회의인 제10차 IRG회의가 1997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열렸다. 연구원에서는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하고 돌아왔다. 회의 개요와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회의 개요>
제10차 IRG회의 개요
장소 베트남 호치민 시
기간 1997. 12. 15. ~ 12. 19.
참가국 7개국 29명
중국(7) 일본(6) 한국(4), 싱가포르(1), 대만(3), 미국(1), 홍콩(3), 베트남(4)
한국 참가자 서경호(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이재훈(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권춘우(동양공전 교수),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주요 논의 사항>
  1. 가. 추가 한자와 부수의 검토 (Ad hoc meeting Ext. A.), (참고 문서 N521)
    1. 1) 코드의 위치 이동 : 3499∼34A3
    2. 2) 한국측 자형 오류를 수정함.
    3. 3) 통합(Unify)시켰으나 추가 검토를 요하는 자형들을 별도로 검토함.
    4. 4) IRG 편집 잘못으로 발생한 오류를 수정함.
    5. 5) 부수(CJK radicals)의 개선: ISO 10646-1의 자형을 일관되게 구현하기 위해서 강희자전의 부수 외에 116개의 부수가 CJK 추가 부수로 제안됨.(참고문서 N527)
    6. 6) 자형의 오류 수정 작업 일정
      • 1998년 1월 17일까지 자형 편집자인 왕샤오밍에게 폰트 제출함.
      • IRG는 모든 수정 폰트를 수합한 후 7일 이내에 수정판 Extension A 1.02를 모든 회원국에게 배포함.
      • 1998년 2월 20일까지 검토 결과를 IRG 에디터에 제출함.
      • 에디터는 1998년 2월 25일까지 검토 결과를 모든 회원국에 배포함.
      • 1998년 2월 말까지 추가 수정할 필요가 있는 회원국은 IRG 에디터에게 검토 결과를 제출함.
      • Extension A의 최종본을 인쇄하여 IRG는 WG2#34에 제출함.
  2. 나. 추가 기판 논의(Ad hoc meeting Plane2.), (참고 문서 N517, N517A)
    1. 1) 추가 기판은 지금까지 제안한 ISO 10646-1과 Ext. A. 이외의 한자를 추가로 배치하려는 새로운 사업임.
    2. 2) 지난 제9차 남경 회의 때 처음 논의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이 배치할 한자의 출전(source set)을 조사하여 보고하였음.
    3. 3) 다음 11차 회의(일본 교토 1998. 5. 예정)까지 각국은 출전을 조사·보고한 후 확정할 것임.
  3. 다. 조합형 한자(Ideographic Composition) (참고 문서 N518, N523, N524)
    1. 1) 현재 얼마나 많은 한자가 존재하는지 모르므로 Plane2를 완성한다 하더라도 코드를 부여받지 못한 한자가 있을 수 있음.
    2. 2) 따라서 코드 부여 한자를 사용하여 코드를 부여받지 않은 한자를 구현하려는 것이 조합형 한자의 논의 목적임.
    3. 3) 이번 회의에서는 한자 조합(Ideographic Composition)의 용어를 보다 분명하게 정의하기 위해 부수(radicals), 한자소(ideograph components), 코드 부여 한자(coded ideographs)를 포함한 개념으로 한자 구현열(Ideographic Description Sequences)의 용어를 채택하였음.
<기타 논의>

변이 표지(Variation Mark)의 개념 보완
‘∼’를 독립적인 그림 문자로 정의

1998년 5월: 제11차 국제 전산 한자 전문 위원회(IRG) 회의 참석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주관하는 국제 회의인 제11차 IRG 회의가 1998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쿠시마 시에서 열렸다. 연구원에서는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하고 돌아왔다. 회의 개요와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회의 개요>
제11차 국제 전산 한자 전문 위원회(IRG) 회의 개요
장소 일본 도쿠시마 시 Justsystem 본사 회의실
기간 1998년 5월 11일(월) ~ 15일(금)
참가국 한국(3), 일본(10), 미국(3), 대만(2), 홍콩(4), 중국(4), 베트남(2), 8개국 29명
한국 참가자 서경호(서울대 교수), 이재훈(고려대 교수),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주요 논의 사항>
  1. 가. Plane2 등재 한자
    1. 1) Source set 제출 (한국측 대동여지도 외 9건)
    2. 2) IRG가 이번 회의까지 첫 단계 Plane2에 실은 새로운 한자를 제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홍콩(1,200여 자)과 대만(31,000여 자)은 그동안 각국이 준비해 온 것을 제출하였고, 한국도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 용역을 통해 조사하였던 한사연 코드 미제출 한자 220자와 국조자 60자 합계 280자를 IRG에 제출하였다.
    3. 3) 추가로 IRG는 각국이 제출할 한자 항목에서 강희자전에 없는 한자를 N542(Super CJK)와 대조 검토하여 Sequential Number, 자형, 강희자전 부수에 의거한 색인 코드 차례로 기록한 한자 항목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고 한국도 이에 따라 한자들을 제출하였다.
  2. 나. 조합형 한자
    회의 일정이 하루 단축됨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함.
<기타 논의>
  1. 가. 한국측 IS/HS 폰트 잘못 수정함.
    중국측은 10646-1의 수정할 한자에 대해 트루 타입 폰트 요구, 96x96 비트맵 폰트는 중국 측 국내 사정(프로그래머의 부족)으로 접수하는 데 난색을 표함에 따라 이미지 처리된 폰트로 대체하기로 함.
    → 한국은 트루 타입 폰트로 수정된 IS/HS를 5월 31일까지 제출할 것을 약속함.
  2. 나. 제34차 WG2 회의 의결 검토함.
    1. 1) SC2/WG2의 장래가 불투명해지므로 IRG는 Plane2 프로젝트의 진행을 가속하려고 함.
    2. 2) IRG Editor는 Contributing Editor로 명칭이 변경됨.
  3. 다. 에디터 회의 예정
    1. 1) 1998년 8월 4일- 6일 북경.li>
    2. 2) Plane2의 Ext. B에 제출된 각국 한자의 배열을 검토함.

1998년 8월: 국제전산한자 표준화 에디터 회의 참가

국제전산한자 표준화 에디터 회의
회의명 IRG Editor 회의
회의 의제 Extension B의 한자 배열 및 검토
회의 내용 1993년부터 국제 표준 문자 코드 회의인 ISO/IEC/JTC1/SC2/WG2의 산하 전문위원회로 출발한 국제 표준 한자 특별위원회(IRG:Ideographic Rapporteur Group)는 한자 문화권 7개국과 미국 MS사가 회원국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UCS 코드에 등재할 Ext. B 한자의 배열과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은 한사연(韓史硏) 코드 한자 중 ISO 10646-1에 등재되지 못한 한자와 국조자(國造字) 등 273자를 보완하였다.
주관 中國 電子部 微電子發展硏究中心(CCID)
주최 ISO/IEC JTC1/SC2/WG2/1RG
회의 일시 1998년 8월 4일 ~ 6일
회의 장소 중국 베이징, CATIC 호텔
참석자 이재훈(고려대 중국어문학과 교수),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회의 개요>
국제전산한자 표준화 에디터 회의 개요
일시 1998년 12월 7일(월)∼11일(금)
장소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 쇼어 오라클 본부 회의실
참가국 중국(3), 대만(4), 홍콩(5), 베트남(3), 미국(3), 일본(5), 한국(3)
한국 참가자 서경호(서울대 교수), 이재훈(고려대 교수),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주요 논의 사항>
  1. 가. Super CJK 4.0 Ext. B에 대한 검토 및 수정
  2. 나. Ext. C 프로젝트는 다음 회의로 순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이 추가로 한자 배열을 제안할 계획임.
  3. 다. 차기 회의 일정 합의
    제13차 IRG 회의 1999년 5월 17일∼21일, 홍콩 개최
    제14차 IRG 회의 1999년 12월 6일∼10일, 싱가포르 개최
    제15차 IRG 회의 2000년 5월 중, 대만 개최
    제16차 IRG 회의 2000년 12월 중, 한국 개최(잠정 합의)

1999년 5월: 제13차 국제 전산 한자 전문 위원회(IRG) 회의 참석

<회의 개요>
국제전산한자 표준화 에디터 회의 개요
기간 1998년 5월 17일(월)∼20일(목) (3박 4일 : AM. 9시∼PM. 5시)
장소 홍콩(胡忠大廈, ITSD: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 Department)
참가국 한국(5), 일본(5), 미국(3), 대만(2), 홍콩(4), 중국(5), 베트남(2), 싱가포르(1), 7개국 27명.
한국 참가자 서경호(서울대 중문학과 교수, IRG 한국 대표), 이재훈(고려대 중문학과 교수),
권춘우(동양공업대 교수), 장문익(국립국어연구원 어문자료연구부장),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IRG 한국 에디터)
<주요 논의 사항>
  1. 가. Plane2 등재 한자의 배열 및 오류에 대한 검토와 수정
    Super CJK 6.0과 Ext. B 3.0에 대해 검토하였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은 검토 결과에 대한 오류 목록을 제출하였다. 이번 제13차 IRG 회의에서는 지난 9차 난징 회의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10차 회의와 11, 12차 회의 동안 진행되었던 Super CJK 도출 작업의 버전 6.0에 대한 검토와 수정 작업이 특별 위원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제9차 난징 회의에서 Plane2에 실을 새로운 한자를 제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홍콩(1,200여 자)과 대만(31,000여 자), 베트남 각국이 자국의 한자 세트를 제출하였으며 한국도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 용역을 통해 조사하였던 한사연 코드 미제출 한자 220자와 국조자 60자 합계 278자를 IRG에 제출하였고 이들 가운데 166자가 독자적인 코드를 부여받은 바 있다.
  2. 나. 제36차 WG2 회의 의결 검토
    제11차 회의(일본 도쿠시마)에서 각국은 Super CJK의 한자 배열의 칼럼을 결정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하였으며, 대만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두 칼럼으로 할 것을 의결한 바 있다. 의장 국가인 중국은 인쇄의 어려움 때문에 한 칼럼을 희망하였으나 대만, 일본, 한국 등은 검토의 편의를 위해 두 칼럼으로 결정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제36차 WG2회의(후쿠오카, 1999. 3.)에서 두 칼럼 안은 거부되었고, 이 회의에서 한 칼럼으로 다시 조정되었다.
  3. 다. Ext. B 한자의 추가 제출
    제11차 회의(일본 도쿠시마)에서 Ext. B에 대한 더 이상의 추가 제출은 없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이 회의에서 중국과 홍콩은 국내 사정을 이유로 갑자기 주역의 卦와 爻를 비롯한 회의 한자들을 추가로 제출하였다. 그러나 주역의 卦는 한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에디터 미팅에서 거부되었다.
    그러나 일본이 한자의 추가 제출을 환영하게 됨에 따라 Ext. B 한자의 제출 일정이 잡히게 되었다. 한국은 한자의 제출이 사전에 고지된 바 없었으므로, 이에 대해 총회 석상에서 강력히 항의하였고, 대만 역시 Ext. C 프로젝트의 지연을 이유로 추가 제출의 반대를 고수하였으나 의장국인 중국이 한자의 추가 제출을 회원들에게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던 점을 사과하는 선으로 마무리하면서 Ext. B의 추가 제출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4. 라. 팔괘를 비롯한 한자 관련 문자의 배열
    중국이 사전 예고 없이 卦 기호의 Ext. B 배열을 추진한 데 대해 한국 역시 구결자(口訣字)를 제출하는 것으로 대응하였으나 구결은 표의 문자라기보다는 한자에 기원한 음절문자에 가깝다는 점에서 SMP(Secondary Multilingual Plane)에 배열될 성격의 문자다. 앞으로 구결자의 추가 배치가 중요한 숙제로 남았다.
    중국측의 팔괘 제출은 WG2의 문자 세트 배열이 종료됨에 따라 궁여지책으로 추진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었다. 이 회의에선 일단 거부되었으나 팔괘와 한자 관련 문자의 배열 당위성을 14차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

1999년 5월: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재조정안

연구원에서는 한자 사용에 따른 빈도 조사를 2년 동안 진행하여 1998년에 마무리하였다. 현행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가 한문이나 국어 교육에 과연 효율적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가장 많이 쓰였던 한자가 어떤 것들인지, 교육에 필요한 한자의 범위가 얼마인지를 알아 보기 위한 빈도 조사였다. 서울대학교 중문학과(中文學科)의 허성도(許成道) 교수가 한문(漢文) 전적(典籍)에서 구백오십만 자를 전산적(電算的)으로 처리하여 한문 교육에 필요한 한자의 빈도 통계를 내었고,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의 김흥규(金興圭) 교수가 팔천오백만 어절(語節)의 한자어를 전산적으로 처리하여 현대 국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의 빈도를 조사한 것이다.

<재조정안의 심의 과정>

1999년 3월 5일 이동환 교수(고려대 한문학과), 김흥규 교수(고려대 국문학과), 송재소 교수(성균관대 한문학과), 임형택 교수(성균관대 한문 교육과)를 재조정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심재기 국립국어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김광해 어문규범연구부장, 조항범 어문실태연구부장, 장문익 어문자료연구부장,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실무자로 참석한 교육용 기초 한자 재조정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3월 10일 제1차 재조정 회의에서는 선정의 기본 원칙을 논의하였고, 3월 17일 제2차 재조정 회의에서 빈도순으로 4,000자의 한자를 정리하여 위원들에게 검토 자료로 배포하였다. 3월 29일 제3차 재조정 회의에서 빈도순으로 3,000자의 한자를 정리하여 위원들에게 검토 자료로 배포하였고, 4월 1일 제4차 재조정 회의에서는 3,000자의 한자 가운데 2,000자를 축자 검토하기 위해 검토 자료를 심의위원에게 배포하였다. 4월 15일 제5차 재조정 회의에서 위원들이 축자 검토하였고 다 마치지 못하여 4월 30일에 심의위원들이 검토 결과를 국어연구원에 제출하였고, 이를 국어연구원에서 정리하여 5월 26일 국어심의회 한자 분과 위원회의 자문을 거쳤다.

<재조정안 개요>

교육용 기초 한자 재조정안의 총 한자수는 2,000자이다. 2,000자의 재조정안은 한문 교육을 위해 객관적인 빈도에 따르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한자 1,800자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현행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가운데 한문 교육이라는 목적에는 부합되지 않으나 국어 생활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는 한자 200자를 합한 것이다.

  1. 1) 현행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와 중복되는 한자수 : 1,556자
  2. 2) 재조정안의 한문 교육용 한자에서는 제외된 한자수 : 244자
  3. 3) 재조정안에서 제외되었으나 국어 생활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난 한자수 : 200자(국어 교육에 필요한 한자로서 재조정안 2,000자에는 포함되었다.)
  4. 4) 한적에 나타난 빈도와 전문가의 검토 결과에 따라 재조정안으로 새로이 편입된 한자 : 244자
  5. 5) 재조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한자 : 44자 (현행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에 있으나 한문 전적에서도 낮은 빈도를 보이고, 국어 생활에서도 낮은 빈도를 보이므로 재조정안에서 제외되었다.)
  6. 6) 이체자의 처리와 음의 수정
    대표자형: 이체자형들 중 다음의 자형을 대표자형으로 한다. 따라서 이체자형 迹과 蹟 가운데 蹟은 제외되었다.
    * 讚 蓋 諮 寢 迹(跡, 蹟) 臺 彩 傍 像
    병렬자형: 다음 자형들은 함께 교육한다.
    * 畵(?), 閑(閒), 嘆(歎), 稟(?), 讐(얽), 戱(?), 岐(ゾ)
    음의 수정: 문교부 고시(1972. 8. 12.)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표에서 한자음의 오류를 수정하였다.
    * 遍 변 → 편
  1. 가.국어 교육을 위한 한자 200자
    다음 한자들은 한문 문헌에서의 빈도가 낮아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재조정안에서 제외되었으나 현대 국어 생활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나므로 국어 교육에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재조정안 2,000자에 포함시켰다.
    脚 刊 肝 渴 鋼 慨 槪 肩 硬 系 械 稿 誇 慣 鑛 塊 較 矯 球 菊
    拳 叫 閨 菌 劇 技 企 諾 耐 努 腦 惱 檀 團 畓 糖 挑 跳 稻 豚
    凍 鈍 絡 卵 欄 凉 聯 戀 練 裂 劣 廉 零 漠 忙 媒 脈 眠 募 沐
    苗 蜜 妨 倣 飜 辯 譜 複 蜂 腐 拂 批 頻 捨 査 狀 償 暑 析 線
    舌 蔬 頌 鎖 殉 脣 瞬 拾 芽 餓 央 殃 涯 厄 洋 樣 疫 硏 鉛 軟
    熱 炎 染 泳 映 詠 譽 娛 傲 謠 慾 郵 偉 胃 潤 賃 姉 姿 蠶 張
    粧 腸 藏 障 栽 貯 滴 摘 展 店 蝶 訂 燥 組 拙 宙 株 洲 準 憎
    症 蒸 誌 陣 姪 捉 窓 暢 債 菜 悽 拓 踐 尖 替 礎 促 觸 銃 催
    抽 醜 蟲 臭 趣 層 針 浸 妥 濁 琢 炭 態 透 派 販 敗 肺 胞 爆
    幅 票 巷 港 抗 航 核 響 絃 協 脅 螢 慧 呼 穫 擴 丸 劃 吸 稀
  2. 나. 재조정안 2,000자에서 최종 삭제되는 한자
    재조정안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된 한자 44자이다. 문교부 고시(1972. 8. 12)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에 있으나 한문 전적에서도 빈도가 낮고, 국어 생활에서도 낮은 빈도를 보이므로 포함하지 않고 삭제하였다.
    憩 戈 瓜 鷗 濃 潭 桐 洛 爛 藍 朗 嶺 梨 蠻 盲 矛 栢 汎 膚 弗 鼻 酸
    森 盾 升 阿 硯 梧 貳 刃 壹 雌 臟 笛 蹟 滄 稚 兎 楓 弦 灰 喉 噫 熙

1999년 8월: IRG 에디터 회의 참석

1993년부터 국제 표준 문자 코드 회의인 ISO/IEC JTC1/SC2/WG2의 산하 협의회로 출발한 국제한자특별 전문위원회(IRG : Ideographic Rapporteur Group)는 현재 한자 문화권 7개국과 미국 MS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1998년 5월 도쿠시마 회의부터는 유니코드에 등재할 표준 한자 Ext. B 및 Super CJK에 대한 검토와 수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국어연구원은 이 전문위원회에 1997년 5월 제9차 IRG 회의부터 대표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에디터 회의에는 이재훈 교수(고려대 중국어문학과)와 이준석 연구사가 참석하여 Super CJK 8.0(70,180자)과 Ext. B(42,686자)의 한자 검토와 수정 작업에 참여하였다.

IRG 에디터 회의 개요
기간 1999년 8월 24일 ~ 8월 28일
장소 寶靈城 호텔(중국 베이징)
회의 의제
  1. Super CJK 8.0의 검토 및 수정
  2. 추가 한자(Extension B자)의 검토 및 수정
주관 중국 IRG (CCID) (電子部 計算機與微電子發展硏究中心)

1999년 10월: 한·중·일 한자 표준화를 위한 한일 간담회

1994년 3월 26일 한·일 정상회담(頂上會談) 시 한국측의 한자 표준화 협의 제의에 대해 일본 문부성측은 원론적으로 찬의(贊意)를 표명하였으나 그동안 일본 국어연구소는 실질적인 협의와 협력에 소극적이었다. 국립국어연구원은 한자 문헌 전산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에 발표자로 참석한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의 가쓰무라 데쓰야(勝村哲也) 교수와 도시샤대학 유타니 유키토시(油谷幸利),` 교수를 초청하여 한자의 이체자전 편찬과 한일 간의 학술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한·중·일 한자 표준화를 위한 한일 간담회 개요
안건 한자 표준화를 위한 한일 협력 및 한자 이체자전 공동 편찬
일시 1999년 10월 28일 오후 7시-9시
장소 산내리(山內里, 한정식집)
참석 한국측
  • 심재기(沈在箕), 국립국어연구원 원장
  • 정광(鄭光),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지원부장
  • 김광해(金光海), 국립국어연구원 어문규범연구부장
  • 이경원(李景遠), 한자 이체자전(異體字典) 기초연구 초빙연구원
  • 이준석(李浚碩),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일본측
  • 가쓰무라 데쓰야(勝村哲也), 京都大
  • 유타니 유키토시(油谷幸利) 同志社大

1999년 11월: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3차 한·중 협의회

한·중 한자 표준화를 위해 국립국어연구원과 중국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의 어언문자응용연구소는 1997년 10월 15일 제2차 한·중 협의회 합의문에 따라 제3차 협의회를 1999년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베이징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에서 개최하였다.

한자 표준화를 위한 제3차 한·중 협의회
한국 참석자
  • 김광해 (金光海) 국립국어연구원 어문규범연구부장
  • 이경원 (李景遠) 한자 이체자전(異體字典) 기초연구 초빙연구원
  • 이준석 (李浚碩)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중국 참석자
  • 통르촨(鴨樂泉)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 어언문자응용연구소 부소장
  • 장쉬옌(張書岩) 어언문자응용연구소 한자정리연구실 연구원
  • 장이칭(張一淸) 어언문자응용연구소 어언교학연구실 부연구원

2000년 5월: 한자 표준화 한·일 협의회 개최

1999년 10월 28일 개최하였던 '한·중·일 한적 전산화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국제 워크숍과 2000년 1월 28~29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학술 교류 기념 강연회'가 계기가 되어 그동안 중국에 비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일본측과 한자 표준화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교토대학의 가쓰무라 교수를 중심으로 협의 창구를 구성하게 되었다.

한자 표준화 한·일 협의회 개요
주최 시마네 현립 대학 미디어 센터
참가자 한국측
  • 심재기(국립국어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교수)
  •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일본측
  • 가쓰무라 데쓰야(시마네 현립 대학 미디어 센터 소장, 일본학술진흥회 임원)
  • 유타니 유키토시(도시샤 대학 한국어과 교수)
  • 마쓰다 유지(시마네 현립 대학 북동 아시아 지역 연구 센터 소장)
회의 기간 2000년 5월 22일(월)~ 26일(금) (4박 5일)
<회의 내용 및 결과>
  1. 1. 한자 표준화 협의회에 일본 참여 방안
    한·중 협의회(1999. 11. 17.) 합의 결과를 소개함으로써 한자 표준화에 대한 일본측의 관심을 촉구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2. 2. 한·일 인문사회과학 학술 교류 기념 강연회의 정례화
    2000년 1월 28~29일 양일간 열렸던 한·일 인문사회과학 학술 교류 기념 강연회의 정례적인 개최를 비롯하여,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연구원을 중심으로 양국 학술 교류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2000년 11월 3일에서 6일까지 시마네 현립 대학에서 제2차 기념 강연회를 개최하는 데에 합의하였다. 국립국어연구원과 시마네 현립 대학의 동북 아시아 지역 연구 센터와의 학술 정보 교류의 가능성에 대해 타진하였다.

2000년 6월: 제15차 국제 전산 한자 전문 위원회(IRG) 회의 참석

제15차 국제 전산 한자 전문 위원회(IRG) 회의 개여
장소 중국 쿤밍, Courtyard 호텔, 대회의장
기간 2000년 6월 19∼23일까지
참석국 한국(4), 북한(4), 중국(7), 일본(5), 베트남(2) 미국(2)
한국 참석자 서경호(서울대), 이재훈(고려대), 권춘우(동양공업대),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회의 의제
  • Plane2의 배열 한자 Ext. C 제안
  • Extension B 검토 및 수정
  • 북한의 회원 자격 심의
주요 결정 사항
  • 차기 회의 일정
    제16차 회의는 2000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엶.
    제17차 회의는 2001년 6월 홍콩에서 엶.
  • 북한의 회원 자격
    IRG는 북한의 회원 자격 요청을 받아들여 인정하였다.
  • 북한의 ISO 10646-1에 추가 칼럼 개설 요구
    북한이 요구한, ISO/IEC 10646-1에 추가 칼럼을 개설하여 한자를 배열하는 문제는 SC2/WG2의 결정에 따른다.

2000년 8월: 한·중 한자 표준화 제4차 협의회

한자 표준화를 위한 한·중 협의회는 95년 한국의 국립국어연구원과 중국의 국가어언문자공작위원회 어언문자응용연구소 사이에 교환된 기본 합의서에 따라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금년에도 이번 북경에서 8월 14일 ~ 15일 이틀 동안 4차 회의가 열려서, 한·중 한자 이체자전의 공동 편찬의 세부 계획과 구체 일정에 합의하였다.

한·중 한자 표준화 제4차 협의회
한국 참석자
  • 심재기(남, 국립국어연구원 원장)
  • 정 광(남,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지원 부장)
  • 이준석(남,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중국 참석자
  • 통르촨(鴨樂泉 남, 국가어위 어언문자응용연구소 부소장)
  • 장쉬옌(張書岩 여, 국가어위 어언문자응용연구소 주임 연구원)
  • 장이칭(張一淸 남, 국가어위 어언문자응용연구소 연구원)
  • 왕 민(王敏 여, 국가어위 어언문자응용연구소 연구원)

2000년 11월 7일: 한·일 협의회

한·중·일 한자 이체자전 공동 편찬
일본 국립국어연구소를 방문하여 한중 협의회(2000. 8. 13.~14.) 합의 사항인 이체자전 편찬에 대해 일본측에 설명하고, 그 참여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일 협의회 개요
일시 2000년 11월 7일, 15:00-16:30
참가자 한국측
  • 심재기(沈在箕, 국립국어연구원장)
  • 정 광(鄭 光, 고려대 교수)
  • 이준석(李浚碩,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사)
일본측
  • 甲斐睦朗(국립국어연구소 소장)
  • 桐岡博道(국립국어연구소 서무부장)
  • 杉戶淸樹(국립국어연구소 언어행동연구부 부장)
  • 相澤正夫(국립국어연구소 언어체계연구부 부장)
  • 笹原宏之(국립국어연구소 언어체계연구부 연구관)
장소 일본 국립국어연구소 회의실

2000년 12월: 제16차 국제 전산 한자 표준화 협의회(IRG) 회의 개최

제16차 국제 전산 한자 표준화 협의회(IRG) 회의 개요
장소 한국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기간 2000년 12월 4일∼12월 8일까지
참가국 한국(9), 중국(7), 일본(3), 베트남(2), 미국(3)
한국 참가자 서경호(서울대), 이재훈(고려대), 최재웅(고려대), 권춘우(동양공업대), 이준석(국립국어연구원), 이건식(한국정신문화연구원), 홍동원(투바이트 폰트 연구소), 김진용(투바이트 폰트 연구소), 강무성(투바이트 폰트 연구소)
<회의 의제>
  1. 가. Plane2의 배열 한자 Ext. C 제안
  2. 나. Extension B 검토 및 수정
<주요 결정 사항>
  1. 가. 차기 회의 일정
    제17차 회의는 2001년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홍콩에서 개최한다.
    제18차 회의는 2001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한다.
  2. 나. 이번 회의에서는 Extension B에 배열할 한자를 검토하는 데 모든 힘을 기울였으며, 한국은 다음 회의에 Extension C에 한자를 제안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앞서 국립국어연구원은 2000년 11월 20일부터 국내 한자특별전문위원회(KIRG)의 공식 운영 기관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