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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 부엉이의 구분 문제
  • 작성자도롱뇽
  • 등록일2017. 5. 22.
  • 조회1,081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116468&pageIndex=1

 

위 글을 보고 의문이 들어 질문 드립니다(위 글의 작성자와 동일인물 아님)

 

"부엉이"와 "올빼미"가 모두 외국에서는 "owl"로 지칭되는 바, 이것은 생물학적-유전학적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고 한국에 서식하는 종들의 한국어 이름 구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해 주신 정의와 같이 "부엉이"는 "솔부엉이,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다시 말하자면 "부엉이"의 적절한 정의란 그냥 이름이 "-부엉이"로 끝나는 올빼미과 맹금류의 통칭이 되는 것인데요.

 

흔히 귀깃털(=우각=뿔털)의 유무로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한다는 통설이 퍼져 있지만 "부엉이"의 정의에 부합하는 4종(솔부엉이,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중 솔부엉이와 쇠부엉이 - 다시 말해 절반은 귀깃이 없는 종입니다. "부엉이"의 원래 정의에도 귀깃의 유무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것은 원래 정의가 타당하다는 근거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이런 통설의 기원은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올빼미"(영어로는 tawny owl, 학명으로는 Strix aluco) 정의의 "뿔털이 없다"를 사람들이 필요조건이 아닌  충분조건으로 착각해서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즉 "올빼미는 뿔털이 없다"와 "뿔털이 없으면 올빼미다"를 착각하고 사람들이 후자로 생각하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점이죠. 솔부엉이와 쇠부엉이는 뿔털이 없지만 부엉이라고 불린다는 점에서 통설이 틀린 것이 분명해지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논의해 보시고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다시 말해 뿔털의 유무로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하는 통설이 틀렸다)는 제 추측이 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답변]올빼미/부엉이[2차 답변]
  • 답변자온라인 가나다
  • 답변일2017. 5. 24.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부분은 담당 부서(언어정보과)에 전달하겠습니다. 2차 답변은 아래에 이어서 적고 "2차 답변"이라고 적어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차 답변]
담당 부서(언어정보과)에 문의한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부엉이'와 '올빼미'의 명확한 구분은, 사전적인 내용보다는 관련 전문가에게 감수를 받는 게 좋을 듯합니다. 현재 사전 풀이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뿔털의 유무만으로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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