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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재질문] 외래어 이름 표기법
  • 작성자엘리엇
  • 등록일2016. 8. 30.
  • 조회502
1. 해당 부서에 문의를 하셔서 결과를 알려주실 거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Greenspan의 발음이 '그린스펀'이라 나온 사전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린스팬이니까요. 그건 제 이름 Elliot을 엘리엇이 아닌 알리엇이라 발음한 걸 아무리 찾아봐야 없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인 거지요. 그리고 외래어 표기 일단 상정된 걸 바꾸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불가능하다라 하지 않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오래되었어도 틀린 걸 바로 잡을 수 있는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일 테니까요. 그래서 독재 시절 억울하게 죄인이 된 분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무효소송하여 위헌이었단 판결을 받아내지 않습니까? 부디 그린스팬으로 바뀌어지길 간절히 소망하며 저도 결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2. 유세인 볼트를 우사인 볼트로 정할 때 Jamaican을 외래어로 표기하긴 처음이라 따를 법칙이 없으셨다는 말씀이신데, 그렇다면 제 상식으론 현지인의 발음 특히 본인 당사자의 발음을 따르는 게 원칙 아닐까요? 좌우지간 국립국어원에서 우사인 볼트라 정했을 땐 분명한 사유가 있었을 텐데 무엇이었는지 그것도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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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엘리엇                               등록일시 : 2016. 8. 26.
"영어 외래어 인명의 경우 인명의 발음 기호를 기준으로 표기를 결정하는데, 영어 사전마다 발음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옥스포드 사전, 메리엄-웹스터' 등 주요 사전에서 보편적으로 제시된 발음이나 관련 자료(위키백과 등)에 제시된 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상정하고 외래어 심의회에서 각 언어 전문가에게 자문하여 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옥스포드, 메리엄-웹스터 사전, 위키백과를 찾아 Greenspan 발음을 확인했는데 아래와 같이 모두 그린스팬이었습니다.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Greenspan

http://www.oxforddictionaries.com/us/definition/american_english/greenspan-alan?q=Greenspan%2C+Alan

https://en.wikipedia.org/wiki/Alan_Greenspan

그러니까 외래어 심의회에서 자문을 의뢰한 언어 전문가들이 모두 '그린스펀'이라 했고 심의회에선 외국 영어사전보다 국내 언어전문가(?)들 의견을 받아들여 '그린스펀'이라 결정했다는 말씀이군요. 만약 그 전문가들에게 자문료를 지불하셨다면 자문료 돌려 받으시고, 국립국어원이 그린스펀이라 정한 1997년 외래어 심의회에 근무하던 분들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경우 관련 언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타 언어 표기법에 따라 '우사인'으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현지 발음과 달라지게 되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외래어 표기에 언어마다 법이 따로 있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습니다. 표기되는 한글을 기준으로 원어민 발음에 충실한 원칙이 한 가지로 정해져 있는 거겠죠. 좌우지간 기타 언어 표기법에 "유세인'을 '우사인'으로 표기한다고 나와 있을린 없고 어떤 법칙이 있었을 텐데 그게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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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엘리엇                               등록일시 : 2016. 8. 24.

외래어 표기법에 이름이 어떤 기준에 의해 결정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례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었던 Alan Greenspan이 앨런 그린스팬이 아닌 그린스펀으로 결정된 이유가 무엇인지요? 당사자를 포함한 모든 미국인이 그린스팬으로 발음하고, 만보 양보하여 일제시대부터 내려오는 철자대로 발음하기를 따라했다 해도 그린스판이 되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린스펀이 되었는지 황당하고 희한합니다.

영어청취력이 부족하거나 현지 발음도 확인 하지 않은 어떤 게으른 언론사 미국 특파원이 제멋대로 그린스펀이라 하니 다른 특파원은 물론 너도나도 국내 언론계에서 베껴쓴 것도 창피한 일인데, 국립국어원까지 사실 확인없이 그를 따라한다면 권위를 자진 포기하는 건가요?

우사인 볼트도 본인이 2009년 대구에서 유세인으로 불러달라 특별히 요청했고, 전 세계에서 유세인이란 발음을 사용하는데 국립국어원은 한 사람의 이름을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바꿀 권한까지 있는 겁니까?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에 따르면 Reagan은 레이건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Reagan은 통상 리건이라 발음합니다. 단 레이건 대통령이 당선되고 언론에서 자기 성을 리건이라 칭하니 레이건이라 불러달라 요청했고 그 후 레이건 대통령의 성은 레이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Reagan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리건일 따름입니다.

유세인 볼트는 본인이 요청해도 안 바꿔주고 레이건은 한 사람 때에 수많은 리건이 레이건이 되는 이율배반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 어떤 기준으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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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16. 8. 25.

안녕하십니까?

영어 외래어 인명의 경우 인명의 발음 기호를 기준으로 표기를 결정하는데, 영어 사전마다 발음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옥스포드 사전, 메리엄-웹스터' 등 주요 사전에서 보편적으로 제시된 발음이나 관련 자료(위키백과 등)에 제시된 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상정하고 외래어 심의회에서 각 언어 전문가에게 자문하여 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경우 관련 언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타 언어 표기법에 따라 '우사인'으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현지 발음과 달라지게 되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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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16. 8. 29.

안녕하십니까?

1 기존 답변에 말씀드린 내용은 외래어 표기법에 이름이 어떤 기준에 의해 결정되는지를 질의하셔서 기본적으로 표기가 상정되는 과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제시하신 'Greenspan'이 사전마다 [-an], [-æn] 등으로 제시하고 있더라도 외래서 표기가 상정된 것을 수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1997년에 'Greenspan'을 '그린스펀'으로 상정된 자료가 없어 해당 부서에 문의를 해 두었는데, 표기가 상정된 기간이 오래되서 검토를 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될 듯합니다. 검토가 끝나는 대로 답변을 추가하겠습니다.

2. '국립국어원 누리집 - 사전국어지식 - 외래어 표기법'을 보시면 '로마자 알파벳'을 사용하더라도 '영어'와 '스페인어'의 표기법이 다르고, '표기일람표'와 '표기세칙'을 보면 모든 언어에 대한 외래어 표기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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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외래어 표기
  • 답변자온라인 가나다
  • 답변일2016. 9. 3.

안녕하십니까?

해당 부서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이 다음과 같이 수정, 보완되었습니다.


해당 부서(어문연구)에서는 '그린스펀'과 '우사일 볼트'의 표기를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5항에서는 이미 굳어진 표기는 관용으로 존중한다."에 따라 표기를 상정하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아래에 제시해 드리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ㅡ ㅡ ㅡ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과 '우사인 볼트(Usain Bolt)'는 각각 16차 회의(1997. 5. 30.), 85차 회의(2009. 7. 29.)에서 심의되었으며, 당시 두 인명 모두 언론과 일반에서 해당 한글 표기가 널리 굳어져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를 주요 자료로 고려한 것입니다.  

'앨런 그린스펀'의 경우 1980년대부터 주목받던 인물로 언론에서 '앨런 그린스펀'으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심의 시점인 1997년 5월 30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까지 언론 보도에서 '앨런 그린스펀'은 270건, '앨런 그린스팬'은 14건 사용되었으며, 웹페이지 검색 결과는 '앨런 그린스펀'이 4건, '앨런 그린스팬'은 0건이 확인됩니다.(언론 보도 자료: 한국언론진흥재단 '카인즈www.bigkinds.or.kr' 참고, 웹페이지 검색 결과: 구글 참고)

현재는 인터넷 검색 결과 '앨런 그린스펀'이 약 46,000건, '앨런 그린스팬'은 1,780건 관찰되며, 최근 10년 동안의 언론 보도에서 '앨런 그린스펀'은 3102건, '앨런 그린스팬'은 0건 사용되었습니다.

'우사인 볼트'의 경우 해당 인명이 심의된 2009년 7월 이전 자료를 살펴보면, 언론 보도에서 '우사인 볼트'는 57건, '유세인 볼트'는 4건 사용되었으며, 웹페이지 검색 결과 '우사인 볼트'가 74건, '유세인 볼트'가 5건 관찰됩니다.

현재는 인터넷 검색 결과 '우사인 볼트' 가 약 1,230,000건, '유세인 볼트'의 경우 2,240건 사용되며, 최근 10년 동안의 언론 보도에서 '우사인 볼트'는 480건, '유세인 볼트'는 4건 사용되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5항에서는 이미 굳어진 표기는 관용으로 존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 인명와 같이 이미 널리 사용되어 굳어진 표기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검토와 오랜 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두 용례가 모두 인명이고 원어 발음이 현재 확인되고 있으나, 동시에 각 용례가 모두 전부터 굳어져 사용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원어 발음에 따른 표기가 얼마나 널리 알려져 있는가, 표기를 바꾸었을 때에 생겨날 수 있는 문제가 있는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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