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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어원
  • 작성자오무화
  • 등록일2012. 3. 28.
  • 조회230
도깨비가 돗+아비의 합성어로
아비는 장물아비 등 성인 남성을 뜻하는 말이라는데
확실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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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도깨비'의 어원
  • 답변자온라인 가나다
  • 답변일2012. 3. 29.
안녕하십니까?
‘도깨비’의 어원에 대해 말씀하신 바는 그렇게 분석될 가능성만 제기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래에 ‘도깨비’의 어원 정보를 제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옛말 형태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으면, 파일을 열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파일은 답변 제목 아래에 있습니다.)]
<보기> ‘도깨비’의 어원 정보
‘도깨비’는 15세기 문헌에 ‘돗가비’의 모습으로 처음 보인다. 17세기 어형 ‘독갑이’는 16세기 초에 음절 말 ‘ㅅ’의 발음이 ‘ㄷ’과 같아짐에 따라 ‘돗가비’의 ‘ㅅ’이 ‘ㄷ’으로 바뀌고, 이 ‘ㄷ’이 뒤에 오는 ‘ㄱ’에 동화된 것이다. 19세기 어형 ‘독감이’의 변화 과정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또 <한영자전>에 실린 ‘독잡이’는 ‘독갑이’의 오기(誤記)라 보아야 할 것이다. 같은 시기의 ‘도깨비’는 ‘독갑이’의 제1음절 끝 자음 ‘ㄱ’이 된소리로 발음되던 제2음절의 첫 자음 앞에서 탈락하고, [도까비]의 제2음절 모음 ‘ㅏ’가 뒤에 오는 모음 ‘ㅣ’의 영향으로 ‘ㅐ’로 바뀌는 움라우트가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 사이에 일어난 결과이다. 20세기 문헌에서는 제2음절 모음에 움라우트가 일어난 형태(도깨비)와 일어나지 않은 형태(도까비)가 공존하다. 15세기 어형 ‘돗가비’는 ‘?+아비(父)’로 분석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을 설명할 수 없다. 한편 국어사 자료에서, 도깨비를 뜻하는 ‘매(魅)’에 대당되는 우리말로 ‘돗가비’류 외에 ‘귓것’도 볼 수 있다(예: 魅 귓것 ?<1576신유합,下,33a>). <표준국어대사전>은 ‘귓것’을 “‘귀신’의 잘못”으로 풀이하고 있으나, 이것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귀신’과 함께 꾸준히 쓰였다. 따라서 이것을 ‘귀신’과 쌍형어로 보는 것이 합당할 듯하다. 예로부터 도깨비는 귀신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때로는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희화화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귀신과 차이가 있다. 전설이나 민담, 민화에 등장하는 도깨비의 모습을 한번 떠올려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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