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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로 얼룩진 안방극장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2. 10. 25. 조회수 3117

비속어로 얼룩진 안방극장

- 국립국어원, 9월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의

저품격 언어 사용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9월 한 달 동안 조사된 방송 6사의 주말 드라마에서도 저품격 언어 표현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지상파 3사의 주말 드라마 4편(KBS 넝쿨째 굴러 온 당신 / 내 딸 서영이, MBC 메이퀸, SBS 다섯 손가락)과 종합편성채널 2사의 주말 드라마 및 월화 드라마 2편(JTBC 인수대비,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쓰인 언어 표현을 분석한 결과, 총 80건의 저품격 언어 사용 사례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한 저품격 언어 표현은 비표준어, 비문법적 표현, 인격 모독 표현,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은어 및 통신어, 비속어, 선정적 표현 등이다. 조사 결과 비속어가 가장 많이 지적되었고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인격 모독 표현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MBC <메이퀸>에서는 ‘영감탱이’, ‘양아치’ 등 특정 부류의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표현을 여과 없이 방영하였으며, SBS <다섯 손가락>은 이야기 전개상 불가피하게 외국어를 많이 섞어 쓰도록 설정된 등장인물의 대사를 제외하고 조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외래어 표현이 다른 드라마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 경우 종영한 <넝쿨째 굴러 온 당신>과 새로 방영하기 시작한 <내 딸 서영이>의 저품격 표현 사용 정도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 방영된 드라마 속 저품격 언어 표현의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유형에는 비표준어, 비문법적 표현, 인격 모독 표현,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은어 및 통신어, 비속어, 선정적 표현.

 

9월 한 달 동안 조사된 방송 6사의 주말 드라마에서도 저품격 언어 표현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지상파 3사의 주말 드라마 4편(KBS 넝쿨째 굴러 온 당신 / 내 딸 서영이, MBC 메이퀸, SBS 다섯 손가락)과 종합편성채널 2사의 주말 드라마 및 월화 드라마 2편(JTBC 인수대비,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쓰인 언어 표현을 분석한 결과, 총 80건의 저품격 언어 사용 사례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한 저품격 언어 표현은 비표준어, 비문법적 표현, 인격 모독 표현,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은어 및 통신어, 비속어, 선정적 표현 등이다. 조사 결과 비속어가 가장 많이 지적되었고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인격 모독 표현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MBC <메이퀸>에서는 ‘영감탱이’, ‘양아치’ 등 특정 부류의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표현을 여과 없이 방영하였으며, SBS <다섯 손가락>은 이야기 전개상 불가피하게 외국어를 많이 섞어 쓰도록 설정된 등장인물의 대사를 제외하고 조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외래어 표현이 다른 드라마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 경우 종영한 <넝쿨째 굴러 온 당신>과 새로 방영하기 시작한 <내 딸 서영이>의 저품격 표현 사용 정도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 방영된 드라마 속 저품격 언어 표현의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KBS의 프로그램명은 넝쿨째 굴러 온 당신, 내 딸 서영이. SBS의 프로그램명은 다섯 손가락. MBC의 프로그램명은 메이퀸. JTBC의 프로그램명은 인수대비. 채널 A의 프로그램명은 판다양과 고슴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