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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찾아가는 배움이음터」처음으로 개최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8. 4. 5. 조회수 69148

 

 

국립국어원「찾아가는 배움이음터」처음으로 개최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4월에 국내 한국어교원 대상 「찾아가는 배움이음터*」를 각 교육 기관별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배움이음터」는 전국 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대학 언어교육원을 찾아가며, 기관별 교육 현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간, 비용상의 이유로 연수 기회가 제한되었던 교원들에게는 한국어 교육 주제 특강을 기관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배움이음터’는 배움을 가르침으로 이어나가는 교육의 터전이라는 뜻

 

                     4월 중 총 14곳에서 배움이음터 개최

 

 국립국어원은 한국어교육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배움이음터」개최 신청을 받았고, 총 40개 기관이 신청하여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어원은 개최 기관 선정을 위해 연수 참여 교원이 50명 이상일 것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규모가 작은 기관은 인근 지역의 기관이 연합하여 개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권역별로 고르게 개최 기관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이는 그동안 한국어 교원 연수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일부 지역의 교원들은 연수회 접근이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그 결과, 교육청(경상남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건양대, 동아대, 상명대, 조선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부산남구, 안산시, 제주시), 대학 기관(국민대, 동국대, 부산가톨릭대‧영산대‧울산대, 제주대‧제주국제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등 총 19개 기관이 배움이음터 개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부산과 제주에서는 인근 지역 교육 기관이 연합하여 연수회 신청,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기관 연합 연수회를 포함하여 4월 중, 총 14곳에서 배움이음터를 개최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배움이음터」는 4월 6일(금) 부산가톨릭대‧영산대‧울산대 소속 한국어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처음 열린다. 연수는 김혜민 연구원의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육자료 활용법’과 이미향 영남대 교수의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 방안’에 대한 주제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원들이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한다.

 

전문 교원 배움이음터 개최

 

 또한 국립국어원은 4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18년 대학 전문 한국어교원 대상 배움이음터」를 개최한다. 이번 배움이음터는 10년 이상의 한국어 교육 경력을 갖춘 대학 기관의 관리자급 전문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국어원의 선발 절차를 거친 10명의 참가자들은 ‘효율적인 교실 운영을 위한 교사 재교육’이라는 주제 하에 특강, 집담회, 국립국어원과의 간담회, 토론,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배움이음터를 통해 관리자급 한국어교원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한국어교육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 학예연구사 정혜선(☎ 02-2669-97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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