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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의 한국어교원, 배움을 이어가기 위해 한데 모이다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8. 9. 13. 조회수 20573

 

전국 대학의 한국어교원,

 

배움을 이어기가 위해 한데 모이다

 

- 대학 교육 기관 한국어교원 대상 '배움이음터' 9월 14~15일 개최 -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9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대학 교육 기관 한국어교원 대상 배움이음터*를 개최한다. 이번 배움이음터에는 전국 각 대학의 한국어 교육 기관에 근무하는 한국어교원 46명이 참여하여 한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8년 들어 유학생 및 연수생 수가 전년 대비 18.4% 증가하는 등(‘17.5월 기준 123,168명, ’18.5월 기준 145,808명) 학업과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배움이음터는 대학 교육 기관의 한국어교육을 책임지는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회의 새로운 명칭으로, ‘배움을 가르침으로 이어나가는 터전’이라는 의미

 

언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의 깊이를 더하는 연수

 

  국립국어원은 한국어교육 자료 개발, 교원 자격 제도 운영, 교원 재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한국어교육 선진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학 교육 기관 대상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에서는 교육 현장의 특성과 교원의 요구를 반영하여 연수 주제를 선정, 실질적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움이음터 주관 기관인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이경수 교수)에서는 이번 배움이음터의 대주제로 ‘언어 문화의 이해와 활용’을 선정하고, 대주제 아래 전문가 특강, 분임 토의, 문화 특강 등의 교육 내용을 개발하였다. 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언어문화 교육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한국어교원으로 하여금 언어와 문화가 지닌 불가분의 관계를 이해하여 깊이 있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배움이음터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시간 동안 다양한 특강을 듣고, 이를 토대로 분임 활동을 수행하여 언어 문화에 관련된 교수 자료를 제작·발표하게 된다. 배움이음터 분임 활동 자료는 국립국어원 온라인 한국어교수학습샘터에 탑재하여 한국어교원들이 교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배움이음터 사진은 행사 개최 후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 연구원 김혜민(☎ 02-2669-97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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